76일 여호수아 18-19장 땅 이름 수 백개 23.11.22
베냐민 지파분배 ~ 그외 지파분바
아직 땅을 분배받지 못한 7지파에게 2차 인구조사 결과를 기초로 남은 땅이 분배됨으로 땅 분배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첫 번째 포인트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에덴동산 약속의 땅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에덴동산과 약속의 땅 가나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해주십니다 땅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 인간의 순종을 통해 땅에서 이루어지는 데 있습니다 바로 그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지명이 가장 많이 기록되 책이 여호수아입니다 여호수아 18장과 19장에도 수많은 지명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각각 분배받은 그 땅의 소출을 가지고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 생활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에 나오는 수많은 지명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소중한 땅의 이름들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여호수아가 실로에 세운 회막은 사무엘 때까지 이어집니다
여리고성 점령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5년간 31개의 성을 빼앗으며 마침내 가나안을 정복하고 정착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언약궤는 꽤 오랜 세월 동안 실로에 머물게 됩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난 시점부터 사무엘 시대까지 언약궤가 머물고 있던 실로는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입니다 그 실로에서 여호수아와 대제사장과 각 지파 족장들이 함께 모여 회막(성막)을 세우고 제비를 뽐아 가나안 땅 분배를 실행합니다
수 18장10절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실로는 가나안의 중심 지역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사람들이 모여들기 편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로는 여호수아가 속한 에브라임 지파가 분배받은 땅에 있었기 때문에 회막을 세워 제사 장소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세 번째 포인트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판단과 선택의 공정함을 강조하여 주도권을 하나님께 모두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실로에서 아직 정복하지 않은 땅을 일곱 지파에게 분배할 때 여호수아는
첫째 일곱 지파에서 세 사람씩 각각 선정하게 합니다
둘째 아직 정복하지 않은 땅을 두루 다니며 땅의 지도를 그려서 돌아오게 합니다
셋째 언약궤가 있는 실로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나누어줍니다 이처럼 여호수아와 만나세대들이 모든 땅의 분배를 제비뽑기를 통해 실행한 것은 하나님의 판단과 선택의 공정함을 강조하고 모든 주도권을 하나니께 돌리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모든 주도권을 하나님께 돌리기 위해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는 말을 그렇게 반복해서 사용했던 것입니다(수 18:6, 8:10,19:51)
네 번째 포인트
시므온에 대한 야곱의 축복은 가나안 땅 분배 때 현실이 됩니다
시므온 지파는 그들만의 기업을 받지 못하고 유다 지파의 기업 가운데 일부를 받습니다
이는 첫째 시므온을 향한 야곱의 유언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창 49장5-7절
49: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49: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49: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둘째 시므온 지파는 광야 40년이 끝날 무렵 바알브올 사건의 주축이 된 일로 인해 염병으로 많은 수가 죽었기에 다른 지파에 비해 숫자가 작았습니다
민 25장9절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셋째 유다 지파가 지파 인원에 비해 분배받은 땅이 큰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 19장9절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다섯 번째 포인트
모세가 바라만 본 그 땅을 여호수아가 분배 받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과 분배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한다면 얼마든지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좋은 땅을 차지할 수도 있지만 여호수아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하루 빨리 가나안 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여호수아는 가장 늦게 기업을 분배받음으로써 모범을 보여줍니다
수 19장49-51절
19:49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19:50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19:5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