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금융회사가 계약 주체기 때문에 `단체신용보험`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신용보험이 방카슈랑스의 대표상품으로 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출 채권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에서 남은 채무를 대신 갚아주기 때문 에 은행은 부실 대출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신용보험으로 자금이 필요한 개인 이 금융권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이 신용보험 선택=다음달부터 은행에서 대출받는 개인고객은 `신용보험 `에 가입할지 여부를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신용보험은 `1사1전속주의` 원칙에 따라 은행마다 1개의 손해보험사와 1개의 생명보험사 상품만을 취급한다.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은 생보사는 교보생명, 손보사는 LG화재와 계약을 맺고 두 회사의 `신용보험`을 판매한다.
현대해상은 외환ㆍ하나ㆍ광주은행과 제휴해 신용보험을 팔고 ACE화재는 우리ㆍ제일ㆍ한미ㆍ조흥은행을 통해 신용보 험을 선보인다.
따라서 다음달부터 은행에서 대출받는 고객은 `신용보험` 가입이 가능한지를 확인한 뒤 대출받을 필요가 있다.
보험가입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대출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신용보험은 카디프생명ㆍ신한은행 제휴상품인 `세이프론` 과 제일은행ㆍACE화재 제휴상품인 `퍼스트지키미론`이 있다.
◇보험금 언제 나오나=상해의 경우 사망하거나 50% 이상 후유장해가 생겼을 때, 질병의 경우 사망하거나 1급 장해가 발생했다면 보험회사가 보험금으로 대 출고객 대신 대출 잔액을 전부 은행에 갚아준다.
한마디로 심각한 질병으로 정 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졌을 때나 사망했을 때 보험금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셈이 다.
대신에 은행은 대출 고객과 상속인의 대출 상환 의무를 완전히 면제해준다.
대출기간 중 대출금을 갚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신용불량 문제와 채무승계 문 제를 막을 수 있고 은행은 근저당 설정된 담보물을 깨끗하게 회수할 수 있다.
현대해상이 내놓을 `하이크레디트보험`은 상해사망ㆍ후유장해, 질병사망, 실업 때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대출 금액의 10%를 실업 위로금으로 지급하 는 게 특징이다.
◇매년 보험 갱신해야=신용보험은 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대출 자동차할부대 출 리볼빙대출 등 모든 대출에 적용된다.
하지만 신용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 년 갱신해야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 연령은 15~70세까지 은행마 다 다소 차이가 있으며 대출잔액을 모두 갚아준다.
보험료는 대출금의 0.1~0.3%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000만원을 대출 받을 경우 연간 보험료가 1만~3만원에 그쳐 보험료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다.
특히 신용보험에 대한 운용 노하우가 많은 외국사들은 국내 보험사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제시하며 공세적 영업을 준비중이다.
<최은수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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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대출받는 서민들만 더 등골휘게 생겼군요. 아마 대출담당자는 이보험 가입하지 않으면 대출이 불가하다고 강제가입 시킬게 뻔하네요. 은행은 절대 손해보는장사를 하지않죠 제가 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두고보면 알겠죠
사고 위장으로 자살하란 말이랴.. 개자식들.....
이궁~~~정말 눈에 휜히 보이는듯 합니다....돈못갚으면 차라리 죽거나 병신되서 갚으라고 협박이나 하지않을런지원...
ㅋㅋㅋ 죽으면 갚을수 있단 말이죠....후후후후후...........신발.
추심원들 이재는 채무자들 죽이겠네...신종 살인사건 나겄네...
이런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