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은 경매관련서적은 '경매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모여라' 입니다.
이 책은 주로 무피투자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법과 경험에 대해 기술한 책입니다.
무피투자는 월세 보증금이 높은 곳이어야 하고 부동산의 가격이 6500만 원 이하일 때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적어도 8000만원 이상 넘으면 안 된다.)
전세수준의 값으로 물건을 낙찰 받아야 하고 월세가 강한 지역이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다른 책과 다른 낙찰가 선정의 방법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낙찰가의 끝자리 쓰는 법과 낙찰가를 높이면 오히려 투자금액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특정한 두 개의 낙찰가에 대해서)을 알려주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저자는 수익률이 크게 저하되지 않는 범위에서 50-100만 원 정도 더 써서 낙찰을 받으면 장기적으로 더 이익이라는 것을 비교 분석하여 설명하기도 합니다.
회원들의 투자 경험담도 수록되어 있었는데 그중 한분이 계속 패찰하고 낙찰가 선정에 애를 먹는 경험담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원인을 분석해보면 첫 번째로 낙찰되기 어려운 물건만을 선정하였다는 점입니다. 항상 좋은 지역 좋은 물건만 입찰하니 경쟁률이 높고 낙찰가도 높아서 번번이 패찰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수익률에 대한 정확한 목표점이 없이 감정가의 몇 %로 만 따져 입찰가를 선정하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사항은 낙찰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써 내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경매에서 임장에 대한 유용한 팁도 잘 정리 되었고 경매에서 어떤 물건을 선정하여 입찰하여 하는지에 관해서도 기술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부분에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에 임하여야 하는 가라는 장이 있었는데 무작정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기준을 잡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고마워요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오 읽어봐야겠어요
프리즘77님, 좋은 책 후기 잘 봤습니다.사례 방법 적용해서 일반 투자로 한 동을 사버리시는 분도 있다는ㅋ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저도 읽어보고싶네요. 책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