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의 교무님! 사랑합니다.
우리 교당에서 3년(91년~93년)동안 정성스럽게 교화를 하신 우리 이교무님이 이번에
아쉽게도 이임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정성스럽고 성실하게 살아 온 이교무님의 이임을
아쉬워합니다. 하지만 부직자 기간은 한곳에서만 근무하면 교화의 다양함을 배우기 어려워요.
그래서 이교무님도 본래 여의도의 생활을 3년으로 정하였고 그 기간동안 열심히 잘 살으셨습니다.
그동안 일을 많이 만드는 저하고 지내시느라 고생 많았지만 그래도 제 뜻을 잘 받들어 줘서
고마운 마음 가득합니다.
11일 법회에서 이임인사를 하고 14일에 정읍 연지교당 부교무로 가시게 됩니다.
연지교당은 어린이집이 있고 규모로는 여의도교당보다 더 클 것 같습니다. 가셔서 더 많은 교화
역량 발휘하시고 성불제중의 대업을 성취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교무님! 사랑합니다.
아울러, 우리 교당에 오실 분은 권승민교무 입니다.
권 교무님은 간사기간을 전라도 광주에서 저하고 2년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교학과에 가서
공부를 한 후에 다시 제주에서 4년간 부교무로 지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에서 학생교화, 어린이
교화의 한 획을 이루었죠. 고생도 참 많이 했습니다. 해마다 저희가 주최하는 어린이 민속 큰잔치
준비를 하면 잠도 안재우고 혹사에 혹사를 시켰습니다.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일을 하면서도 조금도
불평 불만을 하지 않는 착하고 사명감을 가진 교무입니다.
제주에서 나올 때 권교무는 총부 교화부로 발령이 나서 3년을 총부에서 지냈습니다.
이번에 총부에서 2년 더 근무해주길 요청했지만 우리교당이 금년과 내년에 일이 많기에 제가 도와
달라고 요청을 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자 교무님이 계시다가 여자 교무만 살게 되니 어쩌나? 하는 부분이 있을 지 모르지만 다 아시는 것 처럼 이제 우리 교당은 여자교도님, 남자 교도님 인력이 풀~이라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지금 달산님께서 적극적으로 잘 도와 주시고 경비 어르신들도 마치 교당일을 내 일처럼 해 주십니다.
거기에다 우리 남자 교도님...관리분과의 님들은 말할 것도 없고 모두가 S,O,S만 하면 즉각 출동인지라... 조금도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화분야에서 우리 사랑스러운 오교무님, 권교무님이 한
팀을 이루면 서울교구 여의도교당 교화는 꽃이 활짝 피어날 것입니다. 권교무님! 여의도교당의 부임을
환영합니다.
오교무님! 권교무님! 우리 함께 마음 모아 여의도의 전설을 만들어 봅시다.
화이팅! 기대합니다.사랑합니다!!!
첫댓글 떠나시는 이교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시는 권교무님 환영합니다. 올 한해는 여의도교당에 큰 그림이 나올것 같네요.
가시는 교무님 아쉽고, 오시는 권교무님 기대되는 되요...이 교무님 어디서든 건강하시고 또 뵙는 날이 오겠지요??
이교무님...수고 많으셨습니다...새로운 부임지에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교무님 수고 많으많이 하셨습니다.청년 교화가 정점을 향해가는데 아쉽내요. 항상 건강하세요. 새로 오시는 권승민 교무님 환영합니다..
이 교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록 여의도에서는 떠나시지만 돌고 도는 이치를 믿기에 또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오시는 권교무님 기대합니다, 유머감각이 풍부하시고 대하는 교도들 마다 웃음으로 대해주실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이교무님... 계시는 동안 많은 대화를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 좋은 곳에서 다시 만나요... 좋은 소식 있으면 너섬에 연락도 꼬옥 남겨주시구요. 건강하시고 원불교에 큰 힘이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