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5만원
배추 잎은 저리 가라!!! 호박 잎의 시대가
왔다.
신사임당이 그려진
5만원권입니다. 최고액권치고는 아직도 적은 액면가입니다.
신사임당이 왜
그려졌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일본의
10,000엔
우리나라 돈으로 135,000원 정도
됩니다.
5만원권의 두 배가
넘는군요. 만 엔의 인물은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인 게이오대학의 설립자 후쿠자와 유키치입니다.
▲ 미국의 100달러
우리 돈으로 다 아시다시피 110,000원 정도, 세계
최강의 나라 화폐치고는 상당히 대충 만든
느낌...
▲ 프랑스의 500프랑
라듐을 발견한 퀴리부부가 그려져
있네요.
유로 화 출범이후 이 돈은 거의 통용되지 않습니다. 500프랑이면
우리 돈으로는 통용될
당시 한 13만~14만원 선
정도 .
▲ 중국의 100위안
중국도 최고액권이 상당히 싸네요.
우리 돈으로 2만원이 좀 못됩니다. 전 지폐가 역시 모택동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 캐나다의 1,000달러
캐나다의 최고액권은 100달러 아니었나요?
우리 돈으로 한 11만원 정도?
그런데 찾아보니 1,000달러가
있네요.
으아 그럼 이거
110만원이네? 현재는 100달러가 최고액권이고, 이 지폐는 발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영국의 50파운드
이 돈 엄청 크죠... 지갑에 잘
안들어감,
영국의 자존심 50파운드. 우리 돈으로는 100,000원
정도. 앞면은 전부
엘리자베스 여왕, 뒷면은 제
각각.
▲ 인도의 1000루피
인도의 화폐는 모조리 간디로 도배돼
있습니다. 1,000루피면
우리 돈으로는 약
26,000원 정도.
▲ 유럽연합의 500유로
유럽대륙이 다 쓰는 돈이라 디자인부터 애매모호하고 썰렁합니다. 그러나 500유로 한 장이면 80만 원이
넘는 돈이니 휴 이거
어마어마하죠.
▲ 스위스의 1,000프랑
어마어마한 걸로 따지면 스위스의
1,000프랑이
최고일
겁니다. 우리 돈으로는 이거 한 장이 12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 태국의 1,000바트
태국의 최고액권은 우리 돈으로 37,000원
정도
가치입니다. 역시 전부 왕으로
밀었습니다.
세계 유일한 현존인물
아닐까요?
▲ 북한의 5,000원
북한의 최고액권은 2천년대 초만 해도
5백원이었는데
어느 새 그 열 배가 되는 돈이
나왔데요. 북한화폐는 달러가치
기준으로 우리돈의
1/3
수준인데 그나마도 인플레로 계속 하락 중.
▲ 브라질의 100레알
우리 돈으로 63,000원 정도 하는 브라질의 최고액권. 생선 한 마리가 시원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 필리핀 2,000페소
우리 돈 50,000원 남짓한 필리핀의
2000페소.
우리나라 최고액권과 가장 비슷한
돈입니다. 서양문물의 영향인 듯 돈이 유럽 풍
일러스트 느낌도 좀 나고 엄청 크고 화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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