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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살사계 10대 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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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06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새해를 앞둔 시점에서 라틴24 기자단은 2006년 살사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고 어떤 트렌드가 형성됐는지를 '2006년 살사계 10대뉴스'를 통해 정리해보았다. 1위. 온투살사의 대중화 이제 더 이상 온투살사는 일부 고수들만이 즐기는 '그들만의 춤'이 아닌 '여러 사람이 즐기는 춤'으로 발전했다. 살사클럽에서는 고수급 댄서중 최소 1/3이 온투를 즐기며, 강남쪽 위주로 유행하던 것도 홍대쪽으로 급속도로 번지게 됐다. 온투살사, 맘보베이베, 온투베이시스 등 온투 전문 동호회만 3개이고, 동호회별 온투 공연단도 하나둘씩 생기고 있는 추세다. 살사인 댄스 아카데미에만 매달 4~5클래스의 온투 강습이 열리는가 하면, 동호회 내 온투강습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살사인 아카데미 손나리 원장은 "온투가 살사에 더 가깝고 손맛이나 느낌이 더 좋기 때문인 것 같다"며 온투의 대중화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제는 '고수'라는 소리를 듣고 싶으면 온투는 기본이고 여러사람들과 다양한 살사를 즐기려면 온투는 간과해서는 안될 시대가 도래하게 됐다. 2위. 빠라디소, 월드살사챔피언십 결선 진출 라틴파라다이스의 살사댄싱팀 빠라디소가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월드살사챔피언십 단체전에서 지난해 아댄스에 이어 2년 연속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본선 15개팀중 5개팀을 밀어내고 오른 결선행이자 아시아의 여러 개인/단체팀 중 유일하게 이뤄낸 결선행이다. 명실공히 현지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으로 부상한 것. 빠라디소는 지난 7월 코리아 인터내셔널 살사 챔피언십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월드챔피언십행 티켓을 따냈다. 관련기사 : http://salsain.cafe24.com/ver1.0/bbs.php?table=media1_1&query=view&uid=240 3위. 강남역권 대세몰이 90년대 후반은 홍대권, 2000년 초중반은 압구정권에서 이제는 강남역권으로 살사계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게 됐다. 지난해 초 문을 연 턴이 최대 플로어와 최고의 시설을 앞세워 토요일마다 400명에 이르는 살사인들을 끌어들이는가 하면, 라틴손은 DJ 린넨을 앞세워 스테디 셀링 살사클럽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여기에 올 8월에 각각 오픈한 클럽맘보와 잉카, 그리고 7월에 문을 연 라틴댄스 전문용품점 베시토도 강남역권 세몰이에 탄력을 더해줬다. 내년 1월에는 강남역에서 가까운 교대역에 베이직이라는 살사클럽도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http://salsain.cafe24.com/ver1.0/bbs.php?table=media1_1&query=view&uid=166&p= 4위. 살사 한류의 가속화 상하이에서는 블랙칸(최미정)이, 베이징에서는 날나리(신원석)가, 그리고 대만에서는 무인도(황성욱)가... 살사계 한류스타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다. 블랙칸은 올 2월 홍콩살사페스티벌에 이어 8월 상하이살사콩그레스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현지인들로부터 신망이 높다. 날나리는 베이징에서 공연팀을 만들어 올 코리아살사컴피티션 아마추어부문에서 우승을 시키는가 하면, 무인도는 대만에서 거의 신(神)으로 추앙받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손나리, 제이오&떼레, 마이클&줄리엣, 바사라&끌루이 등도 올 한해 한류스타로서 인기를 한몸에 받은 댄서들이다. 관련기사 : http://salsain.cafe24.com/ver1.0/bbs.php?table=media1_1&query=view&uid=222&p= 5위. 중년 살사모임의 활성화 이지라틴를 시작으로 살사포유, 그리고 살사로... 올 한해 국내 살사계에서 중년살사모임의 붐을 일으켰던 동호회들이다. 지난해까지 거의 존재를 찾기 힘들었던 중년 살사모임의 유행은 살사연령층이 더 확대됐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지라틴은 목요일 가치에서, 살사포유는 수요일 라틴손에서, 살사로는 목요일 말만에서 각각 정기모임을 갖는다. 주로 강남쪽에서 모임이 이뤄지는 것도 특색이다. 6위. 새 살사클럽의 등장/아침이 밝아올때 화재 발생 살사인들에게는 무척이나 고무적인 소식(새 살사클럽 등장)이다. 올 한해 10여개에 가까운 살사클럽이 문을 열었다. 서울에는 강남역권에 클럽맘보와 잉카, 수유리쪽에 팔라디움이 선을 보였고, 지방에는 라틴피버(부산), 아수라장, 카리브(이상 대구) 등이 오픈했으며, 전문 살사클럽은 아니지만 주말에 MT를 가서 살사를 즐길 수 있는 라틴 스피릿도 올해 개업했다. 한편, 올 2월 광릉수목원에 위치한 살사인의 추억의 카페인 아침이 밝아올때에 2·3층이 전소되는 큰 화재가 발생해 살사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관련기사 : http://salsain.cafe24.com/ver1.0/bbs.php?table=media1_1&query=view&uid=92&p= 7위. 심야 살사의 전성시대 주말 심야살사(토~일 새벽5시까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늘어났다. 기존 마콘도, 하바나에 이어 올해부터 클럽맘보와 보스톤(금요일 밤만)까지 주말 심야영업을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 오픈한 부산의 라틴피버도 심야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심야살사의 자유롭고 깊은 맛에 푹 빠진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마니아가 돼서 심야살사클럽을 찾고 또 찾는다. 살사에는 제한시간이 없어진 셈이다. 관련기사 : http://salsain.cafe24.com/ver1.0/bbs.php?table=media1_1&query=view&uid=216&p= 8위. 바차타 동호회의 활성화 어느덧 바차타가 국내에서 살사에 이은 대표 라틴댄스로 떠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바차타왕국(서울), 삘링바차타(부산), 대바사(대구) 등의 동호회도 올해 신설됐으며, 아바타라는 카페도 현재 활동을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9위. 지방 모임의 대형화 '모였다 하면 300명 이상.' 올해 지방에서 개최한 연합파티는 개최했다 하면 기본이 300명 이상이 넘는 대형파티로 그 위상이 달라졌다. 6월 제주SDA 4주년파티에 400여명, 8월 대천 KLDA 서머 페스티벌에 900여명, 9월 살사드림&삘링바차타의 연합파티에 50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슬슬 다음 지방연합파티가 기다려진다. 관련기사 : http://salsain.cafe24.com/ver1.0/bbs.php?table=media1_1&query=view&uid=192&p= 10위. 살사컴피티션 추가 입상 촌극 5월에 열린 제3회 코리아살사컴피티션에서는 대회 진행 5일 후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에서 추가입상팀이 발표되는 촌극이 일어났다. 개인전 프로부문에서는 지방팀이 트로피 3개 중 2개를 가져가는 지방팀 강세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관련기사 : http://salsain.cafe24.com/ver1.0/bbs.php?table=media1_1&query=view&uid=143&p= 이재철(케빈) 편집장 jlee7jlee7@hanmail.net |
첫댓글 온투를 배워야겠구만...
씽킹님. 막시형님. 만나뵙고 청첩장 드려야 하는데 뵐수가 없네여.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공~~ 좋은 일만 생기세요~~
공감할 만한 내용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