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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 여태까지 쓴글이 총집합 했습니다 ^ㅡ ^
---------------------------------- 프롤로그
Remember. Hope is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 ever dies.
- 기억해요. 희망은 좋은거에요. 모든것 중에서 최고라고 할수있죠. 그리고 좋은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아우 ~ 넘 멋져 ㅠㅠ 쇼생크탈출은 보고 또 봐도 재밌다니까 > < -은서
혼자 쑈하지 또? - 준서
헛...; 저녀석 또 언제 내옆에 있었던 거야 ? - _-; 나 한참 놀나이 18살. 지은서.
저 놈? 저 자식... 안타깝게도 ^ㅡ^ 어이없는 내 동생ㅠㅜ 지준서 - _-..
뭐, 뭐? 내가 언제? 그냥 멋지다구 말도 못하냐 - _-? -은서
- _- 어이없는 년 ㅋㅋㅋ -준서
뭐, - _-? 누나가 봐주니까 말이 점점 짧아진다? -은서
우리가 이렇게 한참 다투고 있을 때.....
띵동 ~ ♬ [설마......?]
누구세요? -은서
나야, 나 > < - 현민
헉.... 또 왔구나.. 저녀석 ~ 테어났을때 부터 소꿉친구 .. - _-; 유,현.민 만만치가 않다... - _-;;
은서야 !! 나 안보구 싶었서? > <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 ~ -현민
응. 안보구 싶었어. 넌 18년 거의 매일 봐도 지겹지도 않냐 -_ -? 그리구, 너 어제 또 술재꼈냐?
술마시고 난 다음날에는 꼭 저러더라 -_ -; 안그러는 날이 없어요 .... 아무튼 .-은서
응 ~ 당연해 > < 우리 귀엽구 이뿐 은서는 매일매일 봐도 안 지겹구 이뿌기만해 > < -현민
유현민.... 나 아침도 안먹었어 ㅠㅠ -은서
그래? 그럼 내가 맛있는거 마~안이 해줄게 은서는 앉아 있어 . 난 은서가 너무 좋아 > < - 현민
그래그래 .. 내인기는 ~ ^ㅡ ^↑ㅎㅏ....-은서
^ㅡ ^↓ 땅을 찌르겠지.. -준서
너, 또 왜 누나말 가로채는데- _-? -은서
[모른척] - _-? -준서
엇? 귀연자식 준서도 있었네~ ? 너두 맛있는거 해주께 ~ > < -현민
후아, 현민이 너는 그렇게 살아서 누가 데려가냐 -_ -; -은서
잉? 그러게 - _-; 아! 은서 니가 데려가면 되겠따아 ~ 좋지? 나두 조아 ~ -현민
누가 너혼자 밥먹구 죽먹구 다하래 - _-; -은서
헛... 난 그걸 받아 들이지 않아... - 준서
혼자 중얼데는 준서 자식이다. 겉으론 좋은척 하면서 속으론 싫었던거지 ㅋㅋ
귀여운 자식 ~
야, 지은서 엄마 전화 안왔냐? -준서
미국에서 또 뭐 돈든다 ~ 돈든다 하면서 어떻게 전화를 하겠니 ^ㅡ ^? - 은서
꺄아 ~~ 준서, 은서야 ~ 다 됐어 > < 맛있는거 ~ 먹어봐 먹어봐 ~ 얼른와 > < -현민
..... 순간 정적이 흐른다 ...... 현민이의 음식 솜씨[?]를 우리 모두가 알기 때문에
아무리 배가 고팠다해도 좋다고 뛰어 갈 수가 없었다 ㅠㅜ ....
어, 어? 그래.... 가, 가야지~ -은서, 준서
은서네 냉장고에 있던 거 좋은거 다 넣구 밥이랑 볶았어 ~ 어때? - 현민
한숟갈도 못 뜬우리의 외마디...
와, 진짜맛있어 ~ 굳뚜 ~ ^ㅡ ^; -은서, 준서
어느새 식은땀이 흐른다 ㅠㅜ 10년전에 먹은 이유식마저 올라올 것만 같아 ㅠㅜ
저기.... 현민이형? -준서
응? 왜? > <? -현민
간은... 본거야..? -준서
응 ? 당연히 안 봤지 > < 내 음식의 첫 시식자는 너희들이 되어야해 ~ -현민
아,아 ...그럼 ! 당연하지 우리가 되어야 하구 말구 히히 .... -은서
잘먹었어 ~ -은서 , 현민
그래? 남은건 내가 먹을게 > < - 현민
'헉 !!' 이렇게 놀래면 안되요 > < 현민이는 자기가 만든 음식을 뭐든 맛있게 먹기 땜에 ㅋㅋ
따리리라라라릴~ 따리리라라라릴~ 현민이의 바뀌지 않는 영원한 벨소리 - _-;
현민이 폰이에요 > < 누구세요? -현민
나야 -_ -; 분명히..... 119를 눌렀을텐데 왜 !! 너한테 ... 걸렸을까... - _-; -세령
잘못 누른거 아냐 > <? 나 118번인데? ㅋㅋㅋ 세령이두 나랑 놀구 시펐서? - 현민
개같은... - _-; 술 좀 그만마셔라.. - _-; .....닥치고 끊어라 존말할 때? -세령
알았다 안 그럴게.. - _-;; -현민
야 , 유현민 - _-; 다시 돌아온거냐 ㅋㅋㅋ -은서
그래. 씨봘... 도저히 - _-; 이세령한테는 못이기겠다 한번도 져주는 날이 없어요 여자애가 -_ -; -현민
ㅋㅋㅋㅋㅋ 다시 돌아온것 만이 축복이야 ㅠㅜ 세령이는 안온데? -은서
몰라 -_ -; 끊으라는데? -현민
또라이? 아직도 모르냐 -_ -? 이세령 원래 현민이 형이랑 전화하면 몇마디 안하고 끊어버려 ㅋㅋ
별내용도 없이 -_ -; 또.라.이.지.은.서 -준서
이런개같은 ... 차라리 개로 태어나지 왠 사람이야 이게 -_ -.. 구럼 우리집 개로도 키워줄 수있었을
건데 ㅋㅋㅋ -은서
------------------------------------------------------------------------첫번째이유
start ~
머리부터 발끝까지 넌 사랑스러워 ~ 그림자부터 뒷모습까지 사랑스러워 -은서벨소리
전화 쳐받어 지은서 !!! 절라 시끄럽개 질러대네 - _-!! -준서
씻는데 못받잖아 !! 갖다 주면 될거 아냐 ....- _-; 여보세요,? -은서
그러면서 나와서 받는 나다 - _-;;
엇? 은서야 ~ 나 세령이~ -세령
이런 이중인격자 또 전화는 왜? -은서
그 이중인격자 좀 때면 안되냐 -_ -? -세령
알았어 세령아. 왜? -은서
오늘 학교갔다가 야자 땡땡이 까버리구 ~ 널러 가자 ~ -세령
어디로 -_ -? -은서
구냥 맘껏 돌아 다니는 거야 ~ 혹시알아? 절라 멋있는 +_ + 넘 하나 건질지? -세령
넌 그 쪽밖에 관심없냐 -_ -? 안가. -은서
은서야 ~~ 오늘이 마지막이야 ㅠㅜ 같이 가줘라 응? -세령
알았어 가줄게. 몇시? 나 7교시 까지는 다 미치고 가야 된다. 알았지?-은서
OK ★ 은서 너 밖에 없는거 알지 ㅠㅜ ? -세령
됐거든 ! 니 친구가 나밖에 없니 우리 비엡들은 다 어디서 죽었다니 - _-? -은서
그래그래, 효정이 현민이 다 살아 있어 잘쳐먹고, 잘쳐놀아 ~ -세령
씨그럽구 - _-; 7교시 끝나고 정문에서 보자 .-은서
난 너무 시끄러웠기에 세령이의 마지막한마디 마저도 씹어 버리고 전화를 끊어 버렸다 .
지금시간..... 8시 ... 좋네 ... 뭐?! 8시? 말도 안돼 뭔짓이지? 준서는? 준서는 !
지준서 ~~ 지준서 !!! - _-; -은서
~~~~~~~~~~휑~~~~~~~~~~~~~~~~~~~~~~~~~~~~~
엇.... 아무도 없네 배신?! 장난하나 이 자식이 - _-? -은서
우우우우우웅 ~ 밖에서 오토바이 소리가 난다 . 아빠가 사준 준서 오토바이? 우리동네엔
이렇게 빵빵한 오토바이 없는데 ?
창문밖을 보니까 준서가 타구 있다 - _-; [제길. 고딩한테 이런거 사주는게 어딨냐? 난?- _-;]
뭐해 왜 째려 보는데 ! 빨랑안타? 그럼 나 먼저 가버린다 ?! 10초 안으로 텨 나와라 !
10....
9........
8...
7.....
6......
5...
4...
3.....
2..
1...!!!!! 안나와? -준서
나가나가 교복이나 쫌 나 입고 가자 - _-; -은서
됐거든,! 입으나 마나 -_ -; 디자인 절라 잘나가는 교복 . 니가 입어서 뭐해? ㅋㅋ-준서
죽는다 - _-;
아악 ~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우리는 이렇게 하찮은 대화를 나누면서 간다... 아, 근데 !!
쪽팔려 미치겠다 글쎄 - _-; 준서가 뭐 세진고... 인문계 고등학교..
내가 다니는 학교에 뭐 , 뭐더라? - _-; ... 아 ! 일학년 일진이라구 했던가...? 그래서 그런지 막
사람들이 쳐다 보잖아 ㅠㅜ 지준서 잘나서 좋긴하다만 - _-; 난 주변의 압박이 너무 심하다구 ㅠㅜ
빨리 안내리냐 ?! 뭔 생각해 - _-; -준서
즐 ㅛ 이거나 먹고 꺼져줘 ~ 메롱 ~ -은서
야 !!! 지은서 집에서 보자 !! 죽는다 !!!!!!!!!!!!!!!!! -준서
쿵 @#$%^&*!
앗, 죄송합니다 ...-은서
뭔가에 부딪혔어 ㅠㅜ 지각인데 이게 뭔짓이야, 지은서 ㅠㅜ 그런데 이남자 왜이렇게 향기가나 - _-;
좋잖아 ㅠㅜ 밝힘증... ㅠㅜ ...... 키도 열라 커... - _-; 올려다 봤는데... 글쎄....
-----------------------------------------------------------------------두번째이유
start~!
엇 - _-; 뭐냐? 이 어이없는 표정은? -설은호
설은호. 명찰에 다소곳이 써있는이름. 명할색깔을 보니 2학년인데..? 그래도 한번도 못들어 봤고,
보지도 못헀던것 같아 -_ -; 그리구.... 지금 내표정은... 심히.....밝힘증의 기본적인 표정...
+ _ + !! -은서
지은서? 이름이 뭐 이따구냐 -_ - 지우개라구 불러주마 -은호
너랑나랑 이제 아는사이 할꺼냐 - _-?! 그리구, 언제부터 이렇게 친했다구 반말?
그리구, 어디서 그런 유딩같은 말을 내뱉냐 - _-? -은서
2학년이잖아. 나 유딩아니거든 - _-;
나도 2학년. 나 전학생이거든? 근데 이 학교 물 왜 이러냐 - _-? -은호
그걸 나한테 물으면 어떡하냐? 또라이 ~ -은서
됐고, 2학년 8반이나 쫌 같이 가 줘라, 보니까 지각한거 같은데, -은호
어, 어딜봐서 지각인데 ?! 그리구, 너 왜 나 무시해 -_ -; -은서
있잖아 ^ㅡ ^ 지금... 정확히 8시.... 36분이거든? 그러니까 니가 지금 이상황에서 날
2학년 8반으로 데려다 준다면 ~ 지각이라고 혼나진 않겠지? ㅋㅋ-은호
후아, - _-; 고단수네? 좋아.. 같이 가자 ! 근데... 몇반이라구- _-....? -은서
2학년 8반 .-은호
그, 그런데... 마,말이지... ㄴ,나랑.. 같은반이야 내가 잘못듣지 않은이상.- _-....-은서
잘됐네 뭐,.... 지우개랑 같은반?! 말도 안돼ㅐㅐㅐㅐㅐ 지.우.개 ? -은호
저 무서운 자식 -_ -; 웃지좀마 ㅠㅜ 2학년생활 한학기나 남았단 말이다 ㅠㅜ 어떻게 지내라구 ㅠㅜ
근데 저 웃음 너무 귀여워 .. 자세히 보니까 완전새까만 머릿결에... 앞머리는 눈동자 가까이로 내려온다.
눈동자는 자연갈색인듯... 렌즈는 아닌것 같아... [턱선....높은 콧대...] = [작가의 이상형 > <ㅎ]
ㄴ,나도 마찬가지 거든 - _-? -은서
근데... 지우개. 우리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9시가 다 되어 가고 있단다.... -_ -..... -은호
아악 - _- ! 뭐야 ㅠㅜ 너 때문에 !! - _-; 일교시 미친수리선생의
즐거운 욕한마당을 즐기게 되었어 ㅠㅜ ..... 난 모른다 . 니가 책임져 ! -은서
내가 책임진다. 지..우개 ㅋㅋ -은호
-------------------------------------------------------------------------세번째이유
뭐 나때문인데 - _-; 걷기나해.. -은호
됐거든 !! 뭘 걸어 !! 뛰기나해라 !! -은서
하아..하..아.. -은호, 은서
[2학년 8반 교실 앞]
교실안에서는... 이건 이거구, 저건 이거다 . 알겠냐? 선생의 어이없는 설명이 한참 이어지고
있었다. - _-;
드르륵-
나랑 은호는 나란히 걸어 들어왔다. 난 순간 무슨말을 해야하고, 뭘해야할지 난감했다 -_ -;
제길. 놈은 왜 만나서 이런 ....
지은서 ! 왜 이제오니? 얘는 또 누구니? - 미친수리선생 -_ - [수학선생]\
전학생이요 - 은서, 은호
+ _ + 니네 뭐하고 이제 온거니? - 미친수리선생- _-
다투다가 왔어요 . - _-; 제 소개 할께요 . 난 설은호 . -은호
어? 어.. 끝이니 -_ -;;? -미친수리선생
네 .그리구 지우개는아니 은서는아무 잘못없어요 . 제가 붙잡고 이었거든요? -은호
그래 - _-; 알았어 그만 들어가봐 . 짝은 은호와 은서 같이 앉는다. -미친수리선생
네... 네?! 선생님 - _-; 저기요.. 그게... -은서
됐고, 수업이어서 하자 , 시간없어. -미친수리선생
아무래도 . 벌을 내린것 같다 ㅠㅜ .... 그렇게 어이없는 벌을 받으면서 오전 수업은 다 지나 갔다.
[점심시간]
야, 지우개 ! 지우개 ! 왜 자는거냐? 밥안먹어? 나 매점 좀 데려다 줘라, 씨파 쪽팔리게 매점도
모르겠다. 제길 - 은호
모르는게 아니라 안가르쳐 준거 겠지 또라이야 - 은서
지우개가 어디서 또라이래 -_ -?- 은호
또라이니까 또라이라구 하지 ? 뭐, 어때서? -은서
후아... 죽을래? - _-; 한번 당해 보고 싶지? ㅋㅋㅋㅋㅋㅋ -은호
아 ~~ 안들려 ~ 라라라라라랄라ㅏㅏㅏㅏㅏ ~ 아, 됐구 점심시간 다 끝나겠다 - _-; -은서
빨리 가자 ~ -은호
[매점 #]
-_ - 어이없는녀석 와줬더니... 지갑이 없어? -은서
응. 없는걸 없어 라구 하지. 뭐, 어때서? -은호
복수 하는거냐 ? 남자애가 그깟것 가지구 - _-; -은서
어 . 메롱 ~ -은호
알았어. 오늘은 내가 그냥 사준다 -은서
메롱 ~메롱 ~ -은호
설은호... 내 머릿속을 벌써... 언제부터.. 이렇게 꽉채워 버린걸까...? 널 사랑하는....
이유가... 하나씩 채워져 가고 있어... 내머릿속에.. 새겨지고... 있어
그리워 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 어느 영화와 같은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은호 벨소리
야, 잠깐만 있어봐. -은호
외 마디를 남기고 매점을 나가 버린다..
------------------------------------------------------------------은호번외
start ~!
여보세요? -은호
은호야.... -이주
이주...? 채이주..? 얼마전까지만해도... 떠나 버렸잖아.. 왜또 .. 흔들어.. 날...
왜? 왜전화했는데? -은호
혹시... 우리 친구처럼도 못 지내는거야...? 나 .. 이해 못해주니? -이주
어. 이젠 너 이해 할이유도 없고, 할 필요도 없잖아? -은호
설마... 아니, 혹시 너 여자친구 생겼니..? -이주
난 멀찍이 날 기다리고 있는 은서를... 바라 봤다...
어. 나 , 너보다 훨씬 좋고, 너보다 훨씬 사랑하는 여자친구 있어. 그러니까 이제
우리 아는 척도 하지말고 , 본척도 하지말고, 전화도 하지말고 . 알았냐?-은호
은호야.. 그런데 나, 난.... -이주
난, 뭐? 무슨핑계 댈건데? 핑계가 아니면 변명이야? 너 혹시 이런일로 내 여자 건드리거나.
괴롭힌다거나. 그런소문 들리기만 해봐라. 너 어떻게 되는지 알기나하냐? 씨파...
기분 엿같아 질려고 하거든? .... 아, 더이상 애기 하고 싶진 않아. 절대 전화하지마. 혹시라도
전화하면... 무시해 버릴테니까.-은호
난... 더 이상 얘기를 듣기 싫었다.. 아니, 듣기가 겁이났다.. 이주를... 붙잡고 싶어 질까봐...
아직은... 다 못잊었어.... 채이주... 너.. 내맘이해 해...?
싫어. 난 정말 날 이해 하고, 정리 할따까지 기다려주면.. 너한테 가려구 했는데 ... 흑.....-이주
채이주,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한다. 난 여자친구있다고 했을텐데? 이제와서 나한테 질질 짜면서
날 붙잡는 이유가 뭔데? 내가 니 장난감이라도 되냐? 어? 장난해? 지금? 이런일이 니 깟것 한테는
장난 거리가 되나 본데, 나한테는 지금 내 여자 친구가 제일이야. 알아? 넌, 지금 널 좋아해주는 사람
한테 가서 질질짜. 알았냐? 난 지금 널 사랑하는게 아니라........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랑을 간직하고
싶을 뿐이다. 진심이야. 알아들어? -은호
설은호. 정말 난... 네 사랑을 이제 깨달았는데... 왜 이래 너...변했어...? 아니? -이주
알아, 안다. 나 너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었어. 그렇게 나 참을성 없는 놈이야.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은호
설은호 !! 전화 끝났으면 빨리와 !! - _-; -은서
간다, 가 !! -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