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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아이돌 호사가
오늘은 브레이브걸스 이야기를 해볼겁니다.
사실 얼마전에 2월 월간 아이돌 글에서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아이즈원 해체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아이즈원 이야기를 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했는데
이건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든 민감한 반응이
나오기 딱 좋은 상황과 온도를 가진 이슈라....
조금 열기가 식기를 기다렸다가 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편한 마음가짐 으로 지금 아이돌판에서 가장 핫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재미있는 서사가 갖는 힘
얼마전에 EXID 에 대한 이야기를 쓰면서
' 이 이야기가 요즘 아이돌판 에 대입될수 있다.' 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브레이브걸스의 사례는 이에 가장 완벽히 들어맞는 사례가
될수있겠죠.
저는 이 두 사례가 갖는 가장 강력한 공통점은
'모두가 마음껏 응원하는 언더독의 역전 스토리.'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런 스토리는 대중들로 하여금 이 대상을
영화의 주인공, 악역에 대항하는 선역 처럼 여기게 만들고
어떤 반감도 없이 마음껏 이 스토리를 응원하게 만듭니다.
그간 아무런 희망도 없던 걸그룹이 역주행해서 갑자기 차트
1위가 되는 스토리
환풍기 수리공 이였던 남자가 갑자기 국민 오디션에서
우승 하는 스토리
막막함 속에서도 절실히 꿈을 쫓던 아이가 국민 프로듀서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이 되어가는 스토리
전부 이런 맥락이라고 봐요.
시작부터 그런 폭발적인 화력이 나오는 이유?
스토리의 힘이죠.
특히나 지금 브레이브걸스 케이스의 경우처럼
군인이 열광하는 모습이나 이런 광경은 대중들에게
더 재미있는 볼거리로 와닿는 포인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더 호감도 높은 서사를 만들수있고
유튜브 사용자들의 밈 -> 커뮤니티 밈 -> 대중적 이슈
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어떠한 반감이나 걸림돌 없이
모두가 유쾌하게 이 열풍을 즐길수 있는거죠.
(물론 이 열풍은 당사자들의 캐릭터,외모,분위기 등이
얼마나 대중들에게 호감으로 다가오느냐에 따라
다를수있는데 브레이브걸스의 경우 그 멤버들의
매력도 분명히 주요한 요소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이런 스토리를 가진 열풍은 이런 성향을 띕니다.
이 팀이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면 마치 정의구현이
이뤄진것 마냥 모두가 기뻐해요.
상대 1위 후보가 문제있는 팀들도 아닌데 말이죠.
평소에는 음방 1위든 차트든 관심도 없던 사람들까지
모두 이 성공을 덩달아 뿌듯해하고 즐깁니다.
물론 그게 잘못된건 아니죠.
이런 스토리를 가진팀이 갖는 힘이 그만큼이나
강력하다는 이야기고
브레이브걸스 열풍이 왜 이렇게
삽시간에 불길 번지듯 퍼져가는지에 대한 대답 중
하나가 되겠죠.
그러나 이 성공을 같이 응원하고 즐기는 사람 중 대다수는
그냥 이 스토리에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지
실제 브레이브걸스의 재산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지금은 뭐라도 해줄것처럼 열심히 응원하는듯 보이지만
몇달만 지나도 관심없는 사람이 태반일거에요.
이 미친듯한 폭풍이 지나간 후에도 브레이브걸스가
계속 인기 그룹으로 남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EXID 와 비교해보자면?
EXID는 브레이브걸스에게 좋은 학습자료가 될수있습니다.
EXID와 브레이브걸스의 성공스토리가 상당히 유사한 면이
많다보니...
이후 행보도 어느정도는 비슷한 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면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EXID의 아쉬웠던 부분은
보강하고 좋았던 부분은 따라가는 선택을 할수가 있겠죠.
워낙 비슷한 점이 많은 두 그룹 이니까요.
둘을 비교하자면 이건 어느팀이 좋았고 저건 어느팀이
좋았고 할수야 있겠지만......
브레이브걸스 이야기 니까 브레이브걸스 시점에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브레이브걸스가 EXID에 비해 긍정적인 부분은
압도적인 원맨 캐리에 의한 신드롬이 아니라
롤린이라는 음악이 가장 핵심 키워드 였다는
점을 들수있습니다.
물론 위아래도 노래가 좋았기 때문에 그런 드라마를
쓸수있었던것이 사실이지만..
가장 핵심 키워드는 하니의 비주얼이였다고
말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거든요.
압도적인 한명의 에이스가 팀을 정상으로 끌어올리는 체제는
긍정적인 점도 많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조연이 되버리고 팬덤 형성에 악영향을
끼칠수있다는 약점이 있는데....
브레이브걸스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대중들의 반응을 볼때 가장 큰 반응이 오는 멤버는 있지만
EXID 처럼 한명이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독식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팬덤형성 조건 자체는 더 유리할수
있고.... 비교적 음악적인 주목도도 높을수있습니다.
이점에서 EXID의 사례와 비교했을때...
고점은 몰라도 단단함은 더 가져갈수있는 형태다.
라고 생각됩니다.
EXID의 경우 시기 자체도 3세대 걸그룹들의 신드롬이
일어나기 직전의 시기에 터진 열풍이라 이후 더 빠르게
열기가 식은감도 없지 않았는데....
브레이브걸스의 경우 현재 대중적으로 핫하게 떠오르는
위치에 있는 신선한 이미지의 걸그룹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이 흐름을 EXID 보다 더
오래 잘 유지할 가능성도 꽤 높습니다.
( 물론 엠넷의 새걸그룹 오디션이나 대형기획사들의 신인
걸그룹 데뷔 계획들이 남아있으니 어찌될지 모르는 이야기
긴 하지만요.)
브레이브걸스 입장에서는 EXID에 비해 좋은 상황인
포인트가 여럿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약점도 있고
EXID가 역주행 이후에도 그룹의 인기를 아주 잘
관리해냈다고 볼수있는 사례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을 찾을수있을까?
에 관한 연구가 꼭 필요합니다.
EXID는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얻은 후
다소 선정적인 키워드에 의존하기도 했고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는 후속타로 타격을 입기도 했었는데
이 결과에 대해 지금은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상황이죠.
이런 사례들을 잘 연구해서 좋은 기획을 할수있다면
브레이브걸스는 EXID 보다 좋은 뭔가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둘 사이에 엄청나게 다른 결말이 있을까?
에 대한 의심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 무기가 필요한 브브걸
아이돌스타를 지탱해주는 요소 중 가장 강력한 요소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강력한 요소를 순서대로 써보자면
이렇게 될거에요.
*해외팬덤
*범 대중적인 호감도
*음악적인 기대를 가진 리스너
*국내팬덤
*대중들의 호감 여론
팬이든 대중이든 KPOP 스타들에게 국내 반응만큼
가차없고 빠르게 식는 곳은 없습니다.
특히나 걸그룹에게는 더더욱 그렇죠
(보이그룹의 경우 국내팬덤이 한칸 더 올라가도
무방하겠습니다.)
KPOP 아이돌들이 죄다 해외팬들 겨냥한 비슷한 컨셉을
들고나오는 이유?
간단합니다. 돈 잘쓰고 충성심 높은건 죄다 해외팬 이니까요.
국내팬들? 코어팬? 천만에요.
걸그룹의 경우 국내는 3년이면 대세 바뀝니다.
대세가 바뀌어도 정상을 유지하는팀들은 대부분 해외파이가
큰 팀들이죠.
이런게 시장의 흐름인데....
브레이브걸스가 해외팬 파이를 크게 넓힐 가능성?
매우 낮겠죠. 아직까지는요.
그럼 현재로서 브레이브걸스가 쥐고있는 무기는
가장 단단함이 떨어지는 대중들의 호감, 재미, 밈 정도의
흐름인데....
이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얼만큼 팬을
확보할수있나?
롤린 이후 타이틀에서 어떤 새 임팩트를 보여줄수있나?
가 가장 큰 관건이 되겠습니다.
브레이브걸스는 해체 위기에서 여기까지 온것 자체가
드라마틱한 성공이고 충분히 즐겨도 될 주인공들이지만
이후 흐름을 냉정히 봤을때는
더한 무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 브레이브걸스에 열광하는 화력은....
당장 1년만 지나도 절반도 안남게 될테니까요.
(어느정도 성공해서 자리잡으면 견제 당하는 상황들도
생길거고 지금처럼 대동단결 모두가 응원하는 상황은
지금뿐입니다.)
당장 해외팬을 얻기 어렵고 이제 시작이라 아이콘같은
이미지를 얻을수없다면....
적어도 앨범을 낼때마다 수만장 단위정도는 판매량을
보장해주고 홀규모의 단독콘서트를 채워줄 팬덤을
확보해야하고....
그것도 힘들다면 컴백마다 대중들을 음악적으로
만족시켜야 계속 더 큰 성공을 이어나가는 걸그룹이
될수있습니다.
이런 전망에서는 아직까지 물음표가 있는것이 사실이죠.
# 음악소비의 흐름이 바뀌는것일지도?
그러나 지금까지 3세대 아이돌판의 시장논리와 거리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힘들다.
라고 단정지어서는 안될것이..
최근 자꾸 예전 노래들이 재조명되고
역주행까지 일어나는 현상들이...
혹시 최근 해외취향에 맞춘 KPOP 컨셉에 실증난
리스너들이 국내 대중적 입맛에 맞는 음악들을
찾아듣고 있는 흐름 때문에 일어나는것 아닐까?
라는 생각도 충분히 해봄직한 추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정말 롤린이 올해 마지막 역주행이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롤린,까만 안경, 내 손을 잡아 등등.... 오래된 명곡들이
지금 어린 세대들에게 이렇게 연달아 다시 어필되는건
그냥 우연은 아닌것 같습니다.)
크게 유행했던 한 세대와 그 다음 큰 유행을 이끌 세대
사이에는 국내 대중성을 위주로한 유행이 많이 일어났던
사례가 있었고.....
마침 지금도 3세대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막바지 시기
대형 기획사 신인들이 연이어 데뷔하는 시기
그 사이와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혹시
그런 유행이 반복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최근 몇년간 KPOP의 타깃이 너무 해외감성에 맞춰진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던것이 사실이니까요.
가끔은 더 이상 KPOP 유행이 우리나라 리스너들의
취향을 대표하지 못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돌 시장에 대중성이 떨어지고 체감과 거리가 먼
히트곡들이 나오는것에 이런 이유도 있을수 있다고 봐요.
이 때문에 리스너들이 지금 새로 나오는 KPOP 스타들의
신곡을 듣는게 아니라 예전에 좋았던 곡들을 찾아듣고
유튜브 댓글,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서로의 감상을
주고받으며 예전 노래들을 역주행 시키고....
이런 사례들이 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런 흐름에서는 용감한 형제, 신사동 호랭이 같은
히트작곡가들이 주도하는 대중적인 히트곡 라인들이
탄력을 받을수있고...
브레이브걸스가 차트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수도 있겠죠.
# 그래서 결국은 어디까지 갈수있을까?
아이돌그룹이 얼마나 오래 갈수있는가? 를 따질때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해야하는 것은 3가지 요소입니다.
1.의지
2.수익성
3.계약기간
브레이브걸스 와 용형의 경우 지금 의지가 없다?
그런것은 아직 상상하기 힘들고
그럼 수익성과 계약기간을 봐야할텐데...
지금 현 멤버들... 즉 브레이브걸스 2기라 불리는
멤버들 기준으로는 이제 데뷔한지 막 5년이 지나는 시점이고
제계약 시즌은 약 2년후가 되는게 일반적 입니다.
걸그룹들이 7년차에 해체되는 징크스를 겪는 이유는
일단 계약이 7년이라는 점이 가장 기본이고...
그 다음은 대다수 걸그룹의 경우 데뷔 2~4년차에 가장
전성기를 누린 후 5~6년차가 지나며 서서히 수익성이
하락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상 받고 월드투어 돌고 이런 걸그룹들은 예외입니다.
이런 팀들은 국내에서 이제 전성기 지난거 아닌가?
싶을때부터 오히려 제일 많이 법니다.)
수익성이 하락하고 점점 인기나 섭외순위가 내려오게 되며
개인활동에 집중하게 되고 7년차에는 더 이상 계약기간을
늘리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되어 해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면 6년차에 전성기가 시작된 브레이브걸스의
경우는 어떨까요?
만약 이 열기가 한 여름날의 꿈처럼 정말 순식간의 해프닝
으로 끝난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재계약 시기가 팀으로서 가장 고점에 있는
기간과 어느정도 겹칠수있습니다.
늦게 터진 아이돌들의 재계약 률이 높은것은 우연이 아니고
브레이브걸스는 충분히 이런 사례가 될수있어요.
그러나 무조건적인 전제가 있습니다.
아까도 이야기 했듯이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해줄수있는 팬덤의 존재가 필수적이죠.
만약 그런 베이스가 없다면 2년안에 수익성을 잃을수도 있고
멤버들의 나이나 여러가지 현실적인 고민이
그룹의 장래에 난관으로 느껴질수도 있는거니까요.
2년은 아이돌판에서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브레이브걸스 라는 걸그룹이 얼마나 오래갈수있을까?
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해봤는데...
그룹이 어디까지 갈수있느냐? 는
계약기간 보다는 얼마나 높히 올라갈수있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일반적이겠죠?
제목을 그리 적었으니...
그런 이야기도 좀 덧붙여야 하긴 하는데....
이건 정말 최소한 다음곡 까지는 봐야 방향을 잡을수있는
문제고....
단순히 다음 타이틀곡도 잘되면 오래가고
잘안되면 끝이고 이리 본다기 보다는
팬덤 결집 추이나 해외에서 반응이 올 요소들이 있는지
등등 분위기 자체를 잘 살펴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미리 알기는 어렵지만.....
그냥 촉에 의지한 느낌을 이야기해보자면...
그룹의 탄탄한 성장 그런건 아직 모르겠고...
그룹으로서의 히트곡이 롤린이 끝이 아닐것 같다.
롤린에는 못미치더라도 정말 히트곡이라 할만한 곡이 적어도
하나는 더 나올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요즘 차트는 정말 진입이 어렵고 차트개편 이후
1위를 한 걸그룹이 역주행 열풍의 브레이브걸스 뿐 일정도로
걸그룹에게는 특히나 힘든 차트환경 이지만....
저는 브레이브걸스가 다음 앨범부터 차트에서 달라진
위상을 체감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0위권대는 우스운 그룹이 되지 않겠나... 싶은데....
브레이브걸스가 얼마나 비전이 있는지는 다음 앨범이
나오면 그때 꼭 다시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통찰력있다
쁘걸 다음곡 제발 청량한거 들고나왔으면 좋겠어 씨스타루트 타자ㅠㅠ
재밌게 읽었다ㅋㅋㅋㅋ 다 받음.. 다음 곡들도 꽤나 히트할것같아!
브브걸 잘되길..
한줄요약: 열기가 식기전에 팬덤을 만들어야한다.
시스타 같은 대중가수 이미지로 자리 잡으면 쭉 갈 거 같은데
활동한지 얼마나 됐다고 팬덤 가르기를 팬들이 하고 있어서 그런 노래 나오기 전까진 팬 유입이 클 거 같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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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돌파구는 예능노출이랑 좋은노래네 ㅜㅜ
쁘걸 화이팅 ㅜㅜ 더더 흥하자 ❤️❤️
이번에 기깔난 노래 가져오면 앞으로는 걱정없을듯 용형 믿어요
여름에 쁘걸이랑 어울리는 노래 컨셉 뽑아서 내면 잘될듯 ㅋㅋ
오 흥미롭다ㅋㅋㅋㅋ
아 진짜 노래가 개중요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원글 가서 글쓴이 닉네임 누르면 글 많음
저 사람 글 재밌어ㅋㅋ
닉네임 '아이돌 호사가'
담 곡이 진짜 중요할듯 ㅠ 제발 좋은곧 부탁해여
와 몰입해서 읽었어..!! 쁘걸..💞 앞으로 더 잘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곡이 나와봐야 팬덤화력을 알 수 있을듯ㅋㅋㅋㅋ
노래 하나 좋은거 받아서 또 컴백해요 ㅠㅠ
여름에 청량한 곡으로 컴백했으면 좋겠움
건강미 넘치는 여름곡으로 오면 굳히기 가넝 용형 건강생각하지말고 노래만들어! 브브걸 시작은 꼬북언니지만 지금 팬덤도 골고루 형성되는거같아서 이엑스아이디랑은 다른 행보일듯
일단 용형 스타일이 한국 정서에 더 맞아서 해외팬보단 국내팬들이 더 많아질거같애! 후속곡이 어떤 곡이던간에 ㅋㅋㅋㅋㅋㅋㅋ
여름 노래 하나만 터지면 될듯 씨스타 계보 잇는거지
궁금한데서 끊네 ㅋㅋㅋㅋ글 재밌다
쁘걸 노래들 들어보면 좋은거 많더라 ㅋㅋㅋ 마냥 선정적인 섹시컨셉 버리고 여러 음악 시도하면 좋을듯
용형 건강은 나중에 챙기고 기똥찬 신곡 함 가자
와..근데 내가 브걸이었으면 진짜 기쁘지만 두려울 것 같아..
걍 이건 용형이 영혼을 쏟아부어서 기깔나는 곡이랑 안무 가져오면 되는거지 뭘
용형 노래 잘만드니까 믿음.. 오래갔음 좋겠다
지금 신곡 낼 타이밍인거 같은데
용형 믿어 기깔나게 곡 더
뽑아내는거야
근데 이미 exid는 다 잘되고 이제 네임드아닌가?
그렇다 하기엔 혜린인가?
미스백 나와서 수익 없어서 알바한다고 나옴 ㅠ엘이야 곡쓰니까 거기서 수입 있을꺼고
하니는 인지도 탄탄하게 다져서 예능이랑 드라마 하는거 같고
솔지는 노래로 간간히 나오는데
나머지 두멤버는 애매하게됨 ㅜ
@왕궁댕대장 ㅈㄴㄱㄷ 댓글보다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혜린 수익없어서 알바하는게 아니라 나태해질까봐 부지런해지려고 알바하는거라든대..?
@왕궁댕대장 ㅈㄴㄱㄷ2 수익없어서 알바하던건 위아래 뜨기 전일걸?
근데 이엑스아이디는 일단 비쥬얼이 압도적이었고(외모지적이 아니라, 돌판에서 비쥬얼이 1순위 오가는건 당연함), 지금보다 더한 신드롬 수준이었는데 짧긴 짧았다해도.. 지금 브레이브걸스는 오히려 남초성향이 강해서 방해가 되면 됐지...(한남들의 팬덤가르기 같은;) 이엑스아이디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음 개인적으로 . 여름노래 진짜 좋은거 하나 나오면 판도는 확 살아나겠지만 현재로서는 벌써 노래 한 곡으론 질린다는 반응이 많으니ㅜ
팬덤이 군대팬덤 남초팬덤 이렇게되면 문제있을거같음 벌써부터 저라는데... 그게 걱정
난 젝키 무도로 다시 떴을 때 생각나던데ㅋㅋㅋ
용형 잠은 나중에자자.
나 퀸덤때 은지보고 왤케 많이 안잡아줘 ㅠㅠ 했는데 그 은지여서 눈길이 갔고...
메보언니가... 사람 미취게해.. 신경쓰임
메보인데?? 메댄이라고????
한양대 무용???
Exid는 ㅠ... 곡들이 다 비슷했는데 위아래보다 점점 무난해서..
글고 너무 선정적인걸로 가서
그렇게 안해도 뜰텐데 싶었어 ㅠㅠ..
하니는 솔직히 비주얼 충격급이었고 브걸은 애초에 군캉스충들 위문공연으로 떠서... 난 걍 안듣게 되더라
난 정말 좀 잘됐음 좋겠어ㅜㅜㅜㅜ
마마무 사실상 해체같은데 브브가 밀어야 하는 이미지 포지션은 가창력임
실력이 뛰어난 그룹. 노래 잘하는 그룹! 거로 어필해야해. 라이브 안정적으로 하면 백퍼 자리 잘 잡음
씨스타같은 이미지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