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 전원마을의 장미꽃 잔치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오늘 우면산엘 다녀왔다
언제나처럼 남태령 전원마을쪽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동네길도 호젓하고 철따라 집집이 꽃이 핀다
오늘은 집집마다 장미꽃이 흐드러졌다
마을 중간에 있는 남태령어린이공원에도 장미꽃이 만발했다
스마트폰을 꺼내어 사진을 몇 장 담았다
역광인데다가 집 앞에 차들이 주차돼 있어
사진찍기가 수월치 않았다
그런대로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집집이 똑같아 보이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모양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다
즐감하시기 바란다
거울에 비친 출입구가 내가 이용하는 남태령역 1번 출구다. 동네 뒷골목에 있다
첫댓글
어머나~!!!
너무나 황홀하고 예쁘네요.
남자 분께서 남의 집을 기웃거리면서 찍느라 고생 하셨겠습니다.~ㅎ 이곳 남태령의 댁들은 천상의
화원같습니다
청솔님 덕분에
꽃이라면 사족을 못쓰는데...ㅎ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안 그래도 첫 번째 집 장미를 찍는데
차가 와서 서더니 아주머니가 내리시더군요
"뭘 찍으세요?"
"장미가 너무 예뻐서요"
그리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문이 덜컹 열리더니 영강님이 나오셔서
날 째리며 아주머니를 데리고 들어 가시더군요
다음 집 들에서는 그런 일 없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남태령 전원마을에 장미꽃이 이렇게 예쁘네요 첨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미꽃 뿐만이 아닙니다
철 따라서 예쁜 꽃 들이 핍니다
가을이면 감도 달리구요
예쁜 동네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당역을 버리고
요즘은 남태령역 쪽으로 하산합니다
호젓하기도 하고 멋진 동네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계절의 여왕
답네요 붉은 장미의 화사함
네 장미꽃이 참 화사하지요
첫 집의 담장 밖으로 피어난 장미꽃
보자마자 폰을 꺼냈습니다
장미가 그렇게 흐드러진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
하산길 남태령역으로 가는 길목
그 곳만 찍었습니다
조금 고개를 돌리면
온 동네가 장미꽃이드라구요
참 멋진 동네입니다
남태령 전원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