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잘 지내시죠?</p><p>바로 아래 넘 좋은 소식이 있네요. 가시는 분들 부러워요.ㅠ</p><p>저는 어제 시험을 끝으로 이번 학기 끝났어요. 좀 무리해서 6과목을 듣다보니 과제에 시험에 치여 살았네요. 시험 공부하느라 페이퍼 쓰느라 잠도 몇 시간 못 자기도 하고 밤도 몇 번 새고.. 솔직히 시험 전날 밤새는건 머리가 멍해져서 오히려 시험 볼때 안 좋은거 아는데, 할게 많다보니 밤새고 시험도 밤새서 공부한거만큼 좋은 결과도 안 나오구.</p><p>워낙 눈도 많이 오고 추워서(4월 중순에도 눈 왔어요ㅡㅡ), 감성적으로도 쓸쓸하고 혼자인것 같고, 외로워서 힘들고 수업도 저한테는 어려워서 혼자 울기도 했는데, 시험에 바빠지니 외로움 느낄 틈도 없게 되더라고요. (뭐 좋은 건가요?ㅋ) 그러다 세월호 사고 때문에 감정 동요가 커지고, 바로 다음날 시험 인데도 계속 세월호 관련 기사 찾아보고, 마음이 아프다가도, 말도 안 되는 대응에 혼자 분노하고.. 다시 또 기말로 바빠지고.. 제가 시험에 예민해서, 마지막 시험 전에는 괜히 불안해지고 먹을것도 잘 안 넘어가고.. 어찌됐든 한 학기 무사히 끝나서 홀가분하네요.<br></p><p>근데 여름학기에 3-4과목 들을거라 또 빡셀것 같아요ㅋ 빨리 끝내고 싶어서, 들을 수 있는한 많이 들으려다보니ㅋㅋ</p><p>카페 가족분들 잘 지내시고, 팬미팅 공연 잘 다녀오세요. 저는 못 가지만, 그래도 생각지 못한 소식에 제가 다 기분 좋네요.ㅎㅎ<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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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 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래두 일할때보다 공부할때가 더 좋은것 같아여.....
가디안님 반가워요~요즘 시국이 좀 많이 심란하죠 ㅠ 타국에서 좋은 소식이 안들리고해서 맘이 더 힘드시겠어요 얼마안남았으니까 좀만 더 힘내시고 기운내세요~홧팅이예요!!!^^
저도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방가워요 ^^/ 기쁜소식까지...
가디안님~자신의 길을 위한 열정적인 모습 늘 부럽고 보기좋아요~건강도 챙기시면서 공부하세요^^~화이팅!!!
공부해도해도 끝이없는건가요 ᆢ전 책안본지 오래ᆢ화이팅입니다
열심히 하는자에게 복이있나니~~^^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