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한다더니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비화옥철화입니다.
군생비화옥아이.꽃색이 진해서 더욱 이쁜아이~~^^
아니~~이런 병신이 다있나~~~!!!
진짜 흉물스런 모습의 아이입니다.묵은둥이 비화옥인데요. 죽어간다고 이천원만 내고 가져가라고 해서 들인 아이입니다.ㅎㅎ
일년가까이 되었지요. 행여 꽃이라도 필까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았지만 꽃은 개뿔~
점점 더 주저앉기만 하더군요...ㅜㅜ
손도 안닿는 구석진데 쳐박아놓고는 방치모드로~~
몇달을 그렇게 물도 안까워 주지도 않고
온갖 생구박을 다했지요....
신기하게도 죽지도 않고 잘살아갑디다~~~ㅎㅎㅎ
오늘 일요일 집안 대청소를 하느라 왕대품군자란화분도 낑낑대며 꺼내 샤워시켜주고
계근?하고~~ㅎㅎㅎ
양심의 가책을 받아 이 아이도 물 좀 줘야겠다 싶어서 물을 주며 본 순간~~~!!!!!
처롸로~~~~~~!!!!!뛰용~~~~~~~~!!!!
(눈알 나오는 소리. 국문법에서는 의성어라함)ㅎㅎㅎ
하월아이들은 션하게~~ㅎㅎ
죠기 보이시죠~~~???앞줄 맨 구석 바로옆.ㅎㅎ
유월이 계절의 여왕자리를 탐하고 있습니다만~~ㅎ
글쎄요~~^^예외없는 법칙은 없다고 했는데~~^^
이 왕대품 초대품 군자란.더 컷네요.그새요~~~^^
대다나다~~!!!!ㅎㅎㅎ
들기도 힘드네요~~^^
오채각인데요,이건 높아서 빼지도 못하겠어요. 포기~~~!!!ㅎㅎㅎ
겨우내 떨어진 하엽들이 엉망인데요~~ㅜㅜ
언제나 앙증맞은 자옵튜사~~^^
이 아이는 물을 굶겼더니 주글주글~~~ㅎㅎ
핑샴도 속 라인을 그리네요~~^^
역시 자옵튜사 쭈글이~~~ㅎㅎ
육두의 레튜사금도 이젠 잘 큽니다.자리 잡았어요~~^^
그 허구만은 색 중 똥색을 택하여 물드는
자려전 할배~~~ㅎㅎ
난봉옥이 꽃을 피우기 위해 엽록소 자체증강 전략을
세우고 세 대의 꽃대를 수호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충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옵는 꽃사님들~~
인생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어집니다.
그저 하루하루를 웃으며 건강하게 살면
그뿐이죠.
아름다운 휴일 보내세요~~^^♡♡♡
첫댓글 대품들이 많이시네요
표시된 선인장이름은
뭔가요??
대봉룡으로 알고 있는데요.
보기와 달리 들인지 십오륙년 된 아이입니다. 거한금액으로요.ㅎㅎ
길이는 칠센티 정도 컷고 굵기가 두배가까이 굵어졌구요~~^^
선인장꽃 참 이쁘네요
선인장 꽃들은 이쁜데
가시들이 무서워서~
안그래도 아까 군자란 들어내다가 무자단선에 한방~~
무자단선 가시도 하나 부러졌구요.ㅎ
비화옥이 많으시네요.
몇번이나 실패한기억
저한텐 어려운 아이더라구요.
자옵튜샤 맑은창 멋집니다~
여름에 습하지 않게 키워야 하고
거름은 일년에 한번사알짝 주고
물은 한두달에 한번만 주고 하면
십년 이상 키우쟎습니까~~!!!
보시다시피~~ㅎㅎㅎ
화사이님~~
칭찬 감사합니다 맛점 하세요~~^^~
선인장꽃은 참 화려하고 예쁘네요 ㅎ묵둥이 육이들도 멋지네요
병신이란 말은 어감이 그러니 못난이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산지기 그리고 속담에 그렇게 되어있어서요.
그리고 병신은 욕이 아니라 생각해요.병신새끼라 그래야 욕이죠~~ㅎㅎㅎ
선후천적불구를 병신이라그러죠~~!!!ㅎㅎ
A녀: "그 남자 산지기~ 병신 다되가~~
하도 밥을 안쳐먹고돌아 다녀서~~~!!"
B녀: "쯧쯧~~한심하네~~왜그런디야~~!!!!!"
A녀: "남는 살이 많아서 그렁가벼~~!!!ㅎㅎ"
위와 같이 사용합니다.
여기서 병신은 욕이라 볼 수 없습니다.ㅎㅎㅎ
단,병신같다고 하면 욕이 될 수 있으니 주의 조심하셔야 합니다.ㅎㅎ
@산지기 알지요 산지기님이 욕의미로 한거 아닌거 알지요 기분 나빴다면 죄송해요 ~~
@수지 ㅎㅎㅎ아니에요~~수지님~~^^
충분히 그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ㅎ
쓰는 저도 쓰면서 그런 생각을 했었구요~~^^♡♡♡
이런걸 두고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ㅎ
정말 효도하네요
몬난이 홧팅!~~^^
인자 자구 열댓개만 달믄 되어유~~^^
비화옥이 살아너서 다행이네요.
난봉옥이 멋지군요
뭣이 중헌디~
방치하니까 살아나네요~~ㅋ
난봉옥. 무서워요~~ㅎㄷㄷㄷ
꼭 살아있는거 같아서 징그러워요.....ㅈ
저는 선인장에 대해 잘몰라서 선인장도 철화가되네요 처음 알았어요^^
죽어가나하던 놈이 철화로 변신중이니
산지기님 띠용~하실만하네요^^
군자란 잎들이 풍성합니다 멋있어요
선인장종류인 난봉옥철화도 있더군요.ㅎ
전오늘 깜놀했어요.
분명 살땐 저 아이 철화가 아니었거든요.ㅎ ㅎ ㅎ
너무 키큰 오채각이나 군자란
자리 너무 많이 차지하네요~~^~^
얼마 안있어 천정을 뚫을것 같아요~~ㅎ
@산지기 와우^^진짜 더자라면 천장뚫겠네요
식물들이 저렇게 크게 자라면 무서워요ㅎㅎ
전 다육이 몇개 관엽이 몇개 키우는데도
잘죽이는 사람이라 크게 오래 잘키우시는분들 대단하게 보입니다^^
@옹기사랑 일년에 십센티 정도 커요.
자라는게 눈에 보여요.ㅎㅎ
무늬가 없는 빤작거리는 부분이 올해 자란거에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몇십만원 한다면 몰라도
십만원 정도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들이는게 이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ㅎ
예를 들어 화그가 하나에 만원이라고 가정하고 열세아이 군생을 십만원에 판다면
들이는게 이득아닐까요 ~~^^
@고해 죽이시기 전에 잘라파시면요~~ㅋ
@고해 너무 비싼건 저도 안사요.
하월시아 아이들도 비교적 저렴이들이구요
선인장은 그나마 무난한 편이니까
좀비싸도 들여요.ㅎ
안죽이러고 하다보면
공부도 하게되더군요.ㅎㅎ
@고해 그러고 보니 저도 다육이 참 많이 죽였네요.대략 한 이십여아이는 보낸거 같아요...
갑작스레 잎장이 떨어지거나 물러지거나 하면 속수무책이에요.ㅜㅜ
그래도 점점 보내는 아이들의 수는
줄어가니 다행이에요.
아이들마다도 다 성항이 다르니
맞춰서 키운다는게 어려워요.ㅎㅎㅎ
예쁜꽃도 보여주고 멋진 아이들이네요~^^
에고 보는것마다 다 들이고 싶어지네요ㅎㅎ
파란맘님 고운 칭찬 감사합니다.ㅎ
비화옥의 몸통 색상도 참 독특한 색상이에요.ㅎㅎ
나몰라라 무시하던 비화옥이 효도를 하네요~
망가진 몸통이 회복이 안되는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무난히 잘 지내는게
다행이라 생각해요.ㅎ
깨알이님 휴일 편하게 쉬세요~~^^
ㅋ제목만 보구 욕하는 줄 알았습니다
선인장들이 꽃은 참 이쁘게도 피네요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서요~~ㅎ
꽃이 안핀 선인장들도 저렴한 아이들은 들여서 꽃을 본후에
팔고 또 다른 아이들 사고 하면
많은 아이들의 꽃을 볼수있을 것 같습니다.ㅎ
편안한 시간들 되세요~^^*
축하드려요~!
대박나셨네요ㅋㅋ
선인장두 철화가 되는지 첨 알았어요~ 신기해요~
사랑받구싶었나봐요~~
니가 쵝오다~함 외쳐주셔용ㅋㅋ
철화커지면 다시보여주셔요~^^
산지기님 굿밤되셔요~♡
에고에고~~~
대박까지는~~ㅎ
철화였다면 이천원에는 주지도
않았을텐데
다행히 일년정도 살아있으니
죽진 않을 것 같습니다.ㅎㅎ
마자요~~^^
사랑받고 싶었을거에요.ㅎ
워낙에 묵은둥이라 더 많이
크진 않으리라 생각되는데
변화가 생기면 또 올릴께요.
다육은 행복이네요.ㅋ
한주 힘차게 행복하게 열어가시고~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