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위원)
장흥군에서는 역사기록을 말씀 했는데 삼비산의 산 명칭은 조선후기 어떤 지지도류나 읍지에도 없음
안양면민의 경우에는 구전으로 내려오는 삼비산, 천비산을 쓸 수 있다고 보지만 역사 기록에는 없음
조선시대 발행한 장흥읍지, 대동지지에는 일림산이 그대로 나오고 있음
삼비산의 기록은 어디에 있는가?
글이 없었을 옛날에는 역사가 어떻게 전해져 내려 왔겠는가 ? 역사란 구전에 의하여 전하여 지고 있던
내용을. 중요도나 인지도에 따라 문서로 남겨지기도 하고 때로는 기록 없이 구전으로 면면히 이어져 오기도 한 것 입니다. 그과정에 사라진 역사도
있을 것 입니다. 삼비산도 마찬가지로 구전으로 전하여 오던 것을 1996년 안양면지에 기록을 하였던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사안이 대두되기 10여년전에 출판된
안양면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이런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기록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삼비산 밑의 주민이하 안양면 사람들은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는 그 이전의 할아버지로 부터 들어왔던 이름 입니다.
(위창환 과장 답변)
마을 유래지, 안양면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자료가 있음
일림산은 대동여지도(1861목판본 발행)에 높이가 626m로 정확히 표시 되고 있습니다.
삼비산이 나와 있지 않더라도 일림산의 위치는 정확하게 현재의 일림산(626m) 봉우리로 표시 되고 있는
것 입니다.
이 사안은 고증으로 증명된 일림산을 삼비산으로 위치지정을 다시 하겠다고 한 보성군의 주장 보다는
기록된 역사자료가 없었더라도 예로부터 전하여 오고 있는 삼비산에 신규 지명 표기 신청을 한 장흥군 주장이 모든 사안으로 볼 때 더
타당하다고 할 것 입니다.
(백차선 도시담당 보충답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일림산이 626m로 표기 되어 있음
장흥군에서는 일림산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되 다만 장흥군 관내의 미고시된 산 667.5m 산이름을 삼비산으로 제정해 주라는 의미임
장흥군이 주봉(667.5m)인 봉우리를 삼비산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요구 하는 것은 보성군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사전동의나 양해도 없이 삼비산에 일림산이란 표지석을 세우는 상항이 발생하자 삼비산의 정식 이름을 등록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역사적인 자료가 증명하고 재차 판결난 일림산(626m)을 667.5m 주봉으로 위치변경
신청을 한 것은 역사를 정면으로 외면하고 배척한 매우 심각한 행위 입니다.
(00 위원)
삼비산의 지명을 신규 제정할 근거나 기록이 어디에 있는가 ?
안양면지, 마을 유래지를 근거로 한 것은 얘기가 되지 않음
명확한 근거가 없고, 일림산의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봄
역사적인 기록은 보성군과 장흥군이 이런 일로 대두 되기 10여년 전에 출판된 안양면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일을 예상하고 10여년 전에 기록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삼비산 밑의 주민 이하 안양면 사람들은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는 그
이전의 할아버지로 부터 들어왔던 이름 입니다.
기록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장흥 뿐만 아니라 전국의 산야에는 구전으로만 불려저온 산이름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꼭 기록에 남지 않았다고 해서 이제껏 전하여 온 지명들을 기록여하에 따라 무시
되는 일은 매우 심각한 일이며 그리 되어서도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일림산 문제는 대동여지도(1861목판본 발행)에 높이가 626m로 정확히 표시 되고 있습니다. 정확히 역사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지명을 후손들이
철쭉이라는 한 순간의 잇속에 결부 되여 봉우리를 이리 저리 옮기려 한다는 것은 역사를 거슬리는 무모하고 심각한 문제 입니다.
이미 존재한 지명은 후세 대대로 존속 시켜야 하고 지도상 미명으로 있었던 삼비산은 이제껏 전해 내려왔던
이름을 정식으로 지명하여 주자는 것 입니다.
(00 위원)
보성군에서는 667.5m 지점의 산이 행정구역상 장흥지역이라고 인정 하는가 ?
보성 김태곤 산림보호 담당 →인정함
(00 윈원)
보성군에서는 국토 지리 정보원에서 626.8m 지점을 일림산 으로 국토지리 정보원 홈페이지에는 667.5m로 표기 되어 있다고 설명 했는데
홈페이지 내용을 신뢰 하는가?
(보성 산림보호 담당)
국토지리정보원 고시내용 자체가 모순이 있음
현재 일림산도 2군데로 고시 되어 있음
국토 지리 정보원에서 산의 최고 지점을 일림산 으로 고시하지 않고 626.8m지점을 일림산 으로 고시 했는가 의문이 감
(00 위원)
장흥군에서는 667.5m 지점은 장흥군 소재인데 일림산으로 표기 지점을 변경했을 경우 장흥군 일림산 으로 될 것 같은데 반대이유를
모르겠음
이 문제는 역사적인 문제로 봐야 합니다. 일림산이 장흥군의 소재가 될지언정 예로 부터 전하여온 삼비산의
존재가 없어지는 것은 역사를 배반한 심각한 행위이며 정확한 위치(626.8m)에 지명된 일림산을 지명 변경하는 것 또한 심각한 역사 문화를
위반한 매우 위험한 행위 입니다.
보성군에서는 기존 일림산에 대하여 문제 제기를 하지 않다가 장흥군에서 지명을 삼비산으로 신규제정을 요구하니까 일림산 으로 표기를
정정해주라는 것이 아닌가?
그렇습니다. 문제의 원 발단은 보성군 측에서 무모하게 장흥땅인 삼비산 정상에 사전 동의나 양해 없이
일방적으로 일림산 이라는 커다란 자연석 표지석을 세우는 우를 범하면서부터 입니다. 급기야 장흥군에서는 무명산 으로 나두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대대손손 내려온 삼비산에 정식으로 삼비산 이란 지명 신청을 하기에 이른 것 입니다. 그러자 보성군에서는 위치 표기 정정을 들고 나온 것 입니다.
보성군의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할 뿐 입니다.
(00 위원)
지난번 회의시 이 문제는 다 논의가 되었고, 논의 당시 일림산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일부 삼비산 의견이 있었음
회의를 백번을 하였더라도 잘못된 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입니다.
(00 위원)
지명의 중요한 근거는 과거의 행정적, 지역적으로 어떻게 명칭이 불리어 왔는가 그 자료가 중요함
삼비산 명칭은 1986년 마을 유래지, 1998년 안양면지 등 죄근 20년 이내에 만들어진 자료에 나오는 이름임, 그 이전에는 근거가 전혀
없음
삼비산의 근거는 지역민들의 구전에 의한 것이 아닌가?
역사적으로 근거가 없는데 삼비산으로 주장한 이유는?
글이 없었을 옛날에는 역사가 어떻게 전하여져 내려 왔겠는가 ? 역사란 구전에 의하여 전하여 지고 그
구전역사의 중요도나 인지도에 따라 문서 남겨지기도 하지만 비록 기록에는 없을지라도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갈 구전역사는 수없이 많은 것입니다.
(위창환 장흥 지역 개발 과장)
삼비산은 구전으로 내려 왔고, 기록으로는 남기지 못했음
다만 시대가 변하여 80년대 이르러 구전으로 내려온 삼비산을 정리 하였음
(00 위원)
행정구역이 보성으로 분리 되기 이전에 일림산 일대가 장흥행정 구역 이였는데 삼비산이 있었다면 장흥읍지, 장흥지리지등에 기록되지 않을 수
없다고 봄
장흥뿐만 아니라 전국의 산야에는 구전으로만 이어져온 산이름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꼭 기록에 없다고 해서 이제껏 전하여 온 지명이 없었다고 보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 입니다.
이런 예는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우리 안양면 경우만 하여도 지도상 기록이 없는 수많은 산들이 각자의
이름을 예로부터 지금까지 가지고 내려 오고 있습니다.
(장흥 도시 담담)
기존의 일림산 지역은 분명히 있었음
다만 현재 일림산은 일림산으로 표기 되어 있으므로 지적도상 장흥군 소재에 있는 미고시 된 산을 삼비산 으로 제정해 주라는 의미임
이미 수세기 전부터 일림산의 위치는(626m) 정확히 표시되어 있고 삼비산은 지도상 미명으로 있었지만
아무 문제 없이 이제껏 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항이 급박하게 변하여 삼비산의 원 이름을 지도상에 표기하고자 지명제정을 신청한 것
입니다.
첫댓글 지난 토요일 다녀온 산이 일림산인가? 삼비산인가? 왜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는가.... 다녀온 회원님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 드리기 위하여 다음 자료를 스크랩 해서 올려 놓았습니다. ㅎㅎㅎ 보성군과 장흥군의 치열한 논쟁 장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