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날이 이렇게 쌀쌀해져서 걱정입니다
추위를 유난히 많이타는 신랑과 저 ㅜㅜ 그리고 우리 아리들까지 난방비 걱정이 한시름인데요..
올해는 친정엄마가 일러준 방법으로 난방비 확실히 줄여보렵니다 ^^
난방비 걱정에 풀이 죽은 저를 데리고 친정엄마가 향하신 곳은 하이마트!
엥? 왜 여길 했지만..온풍기라도 사주시려나 싶었어요 첨엔.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거실에 깔 만한 매트를 사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당황해서 무슨매트냐고 거실에 카페트 깔려있는데..라며 펄쩍 뛰었죠
그런데 소파용 전기매트를 사주시네요
-> 바로 이겁니다!!!
사실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이게 무슨 소용이 했는데
진짜 놀라워요
어제 오늘 이렇게 쌀쌀한데도 보일러 틀어놓을 시간이 많이 줄었네요
어차피 아이들이나 저 모두 거실 소파에서 티비를 보거나 하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신랑도 저녁에 와서 소파 생활이 전부이니..
이 소파 전기매트가 아니었으면 갑자기 추워진 어제 오늘 정말 하루 왠종일 보일러를 틀었을 꺼예요
그런데 제법 이거 너무 훈훈하고 따뜻하네요
보일러처럼 계속 틀어놓지 않고 30분씩 틀고 한두어시간 보내도 훈훈해요!
정말 이번 겨울엔 엄마덕분에 난방비 확실히 줄이는 센스 주부 될 것 같은데요? ㅎㅎㅎ
저처럼 센스있게 난방비 줄이는 정보 또 없나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