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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인터넷도 고치고...... 어제 못올린 사진도 마저 올립니다....
오늘...정말 밍밍 일대 최고로 좋은 차를 타보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게다가 눈물의 샌드위치....오늘 사건이 좀 많습니다...
2006년 8월 26일 토요일 아우디와 눈물의 서브웨이
7:02 프랑크 푸르트 도착.....
또 한번 막막.....
새로운 곳에 도착할때마다 겪는 이제는 자연스런 현상.....
우선 민박집에 전화를 해야지..
"어라 다행히 여긴 동전 전화가 있구나...."
1유로를 넣고 번호를 ??~??~??~~
안받고 자동응답으로 넘어가네....
아무생각 없이 그냥 수화기를 내려 놓았다...
"꺄~~~악~~~ "
"거~~거~~ 거~~스름돈이 안나와"
"이넘의 전화기가 미친나... 감히 피같은 내 1유로를 쳐먹어..."
오열하는 나를 전화기는 말없이 쳐다보고 있다...
다시 있는 동전 털어서 겨우겨우 핸드폰으로 연락....
뜨아~~~~ 예약 손님 없다고 민박집 휴가가셨드랬다.....
이럴수도 있구나....
건 그렇고 이제 우리 어쩌지... ??
딸랑 그 민박집 하나 적어왔는데......
오늘 토요일이라 인포도 9시에 연댄다...
그와중에 또 우리 배때지는
"꼬르륵~~"
"그래 우선 먹자 먹어 먹어야 힘내지...."
어제 사놓은 빵을 벤치에 앉아 우걱우걱 씹어먹었다...
자 먹었으니 삽질 제대로 하자.....
은영양이 근처에 호스텔이라도 있는지 보겠다며 나간다....
그러더니 한참후에 씩~~ 웃으며 들어오더니...
"야 어떤 남자분들도 하이델베르그 간대는데 같이 갈래?"
"누군지도 모르는데....." (이때만 해도 관심없음)
"차로 간다는데..." (바로 눈 반짝 반짝)
"아이쿠 그분들 기다리시겠다 언넝가자~~" (먼저 앞장섰음)
이게 왠 떡이래...
외국인도 아니고 한국사람인데... 당장 따라나섰지..
주차장으로 쭐래 쭐래
"뜨아~~~ 저 저 저건 말로만 듣던 아 우 디"
내가 사는 동네에선 아직 한번도 본적 없으며....
겨우 서울 나들이나 갔을때 와~~ 하면서 침흘렸던 그이름도 찬란한 아 우 디...
것도 디게 좋은 신형 아우디랜다....(사실 그렇대니까...그런줄 안다...)
승차감 쥑인다.....
"뒷자석도 에어컨 조절기가 있구나...." (이때까지 이런차 본적없음....)
더 죽이는건 네비게이션....
하이델베르그 딱 찍으니까 바로 길안내 들어가주신다....
"캬~~~ 썬루푸 간지 흘러주시네...."
암튼 우리 지대로 땡잡았다......
우리를 주워주신 그분들 소개를 잠깐 해드립죠....
한분은 프랑크푸르트 삼성핸드폰에서 일하시는분...(왕왕 부럽삼)
또 한분은 프랑스에 출장오신분... 이분이랑 우린 같은 야간열차를 탔던것이다.....
두분은 친구.. 두분 모두 유부남...
암튼 밍밍 태어나서 독일 고속도로 아우토반이라는것도 함 달려주시는구나...
허거거거 세상에나 속도가 240 킬로 까지 나온다...
거의 우리나라 KTX수준이군....
중요한건...
속도를 낼수록 촤~~~~~악~~~~깔리는게 뭐랄까 자석이 끌어댕긴다고나 할까..
120만 넘어도 흔들림에 손에 쥐가나는 나의 똥차에 비할 래야 비할 수도 없는 부드러움...
안정감....
감동에 감동을 거듭하면서도.....
내려오는 눈꺼풀은 참을 수가 없었다는것이지....
잠이 들고 만게야...
눈떠보니 하이델 베르그 도착....
여직껏 런던과 빠리의 갈색 건물들에 질려 있다가 온통 초록의 나무들과 아침 햇살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상쾌해진다...
나무 사이사이로 내리쬐는 그 햇살들....
내 꾸진 카메라로 담아낼수가 없음이 그저 아쉬울 따름이구나아~~~
하이델베르그 성부터 가자...
그런데 살짝 길을 잘못들었나부다...
작은 호텔이 있길래 길을 물어보러들어갔다..
분명 그시간 아침 10시도 안된 시간이였는데......
결혼식을 하고 있었다...
얘넨 꼭두새벽부터 결혼식을 하나봐....
<위사진은 결혼식 웨딩카로 추정됨.... 아래사진이 우리가 탔던 아우디..>
<호텔앞에서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너무 좋길래....>
겨우겨우 성 도착....
넓은 정원부터 구경...
"와!!! 푸르다 푸러...."
우리는 완전 눈밭에 똥강아지 마냥 뛰댕기며 좋아라 했다...
하이델베르그 성은 파손된것 그대로 보존했댄다....
그리고 이 성이 너무 아름다워 폭격을 피했다고도 한다...
그럴만 하다...
정말 아름답고 고풍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멋진 성이다...
무엇보다 성에서 내려다 보는 시내 풍경이 예술인것이다...(항상 책자에 소개되는 모습...ㅋㅋ)
지하에 내려가 보니 무지무지 큰 술통이 있다...
22만 리터나 된다고 하던데 뭐 짐작은 잘 안되지만 그냥 봐도 크긴 크다...
그 와인을 잔에 따라 팔고 그 잔도 준댄다...
우린 구경만 했지...
그래도 먹어는 봤다...
같이 간 분은 사시더라구...(역시 대기업 다니는 분의 포스가 느껴진다)
그 맛...정말 환상이다..
아인스 와인을 먹었는데 이건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런맛이다
내가 먹고 필름끊긴 싸구려 와인과는 품격 자체가 틀린 그런 와인이다...
그리고 먹고난 후 컵은 기념품으로 준다
암튼 내가 산거마냥 사진이나 한방 찍고...
하지만..... 나도 그 컵을 갖고 싶기는 하다.....
"어차피 컵은 깨질지도 몰라....그치??" (토닥토닥 애써 서로 위안중)
<하이델베르그 성 안의 정원
뭐 아주 멋지거나 화려하진 않았지만 갈색건물들에 지친 우리들 눈엔... 천국이였다우..
그리고 우릴 주워주시구 차도 태워주신 고마우신 분들의 뒷모습>
<파손된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하이델 베르그 성.... 그 모습 마저 멋져...>
<아인스 와인.... 너무 맛있었어...또 먹고싶다>
<아주아주 커다란 술통...>
<이 모습이 바로 하이델 베르그의 참모습.....
여행책자에 항상 나오는 그모습... 옵션으로 눈이 덮힌 사진도....>
엄청난 재료들... 별걸 다 약재로 쓴다..
심지어 뱀이 벗고난 허물까지...
난 이것들을 모두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하여 전시한게 더 신기했다..
그리고 약병이 너무나 예쁘다 진짜 하나 데려오고 싶었다..
팔기도 했지만...
그건 지대로 돈지랄일뿐만 아니라....유리병을 모시고 댕길 자신이 없었다...ㅠ.ㅠ
사진을 못찍게 해서 증거자료가 없음이 아쉽지만 이것들은 내 눈과 마으속에 고이고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성을 나온다..
"배고프다..."
시내로 다시 내려와 버거킹을 들어갔다..
"와 정말 킹이다... "
여직껏 먹은 와퍼중에 최고로 컸다... 글고 가격도 젤로 쌌던걸로 기억...
결국 먹다 먹다 지쳐서 감자칩은 조금 남겼다....
한국이였으면 생각할 것조차 없이 다 버렸겠지만....
우리...고이고이 포장했다...^^ 나중에 먹을라꼬
이번엔 다리와 구시가 구경을 간다..
강을 끼고 펼쳐진 마을은 마치 동화속 같다...
이런곳에서 문학작품 잘 써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듣기로 이곳에서 쾨테가 유부녀와 바람이 났다고 했지....
나 감히 그들을 로맨스로 인정해 준고 싶노라....
이런 아름다운곳에서 사랑에 빠지지 않고는 못배길것 같다...(밍밍 완전 하이델베르그에 올인)
거리 안으로 들어가니 우리나라의 토요장터 같은 장이열렸다..
과일 야채 치즈 등등
우리 완전 신이 났드랬다..
치즈 시식 코너가 있길래 잽싸게 하나집어주시고....
허나 역시...
밍밍 입이 보통 촌스러운게 아니라...심히 촌스러우셔서인지..... 찌링내 나는 치즈...
살짝 깨물어 보고는 바로 구역질 하며 버렸다..ㅠ.ㅠ
"나도 치즈 잘먹고 파~~~"
바나나도 한봉지 사고... 예쁜 장난감도 하나 사고..
돌아오는 길에 너무나 예쁜 소리가 나길래 들어갔더니..
교회 안에서 너무나 멋지고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을 어떤 남자분께서 열과 성의를 다하여 연주하고 계셨다..
직접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건 처음 본다...
방명록같은곳에 글도 남기고...기도도 하고...
너무 즐거웠다... 더 머물고 싶었지만 그분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
그 아쉬움까지 간직하며 하이델베르그를 떠나 왔다..
<멋진 다리와 강의 모습.....>
<시내로 들어가는 입구>
<꺄~~~~ 시장이닷!! 시장을 너무 좋아라 하는 밍밍>
<이것은 다리의 끝.... 그리고 성령교회의 모습>
<재미있는 시장구경>
<기념품들도 하나씩 집어 들고..... 오호 은영 표정 죽이삼...ㅋㅋㅋ>
<성령교회에 들러 방명록도 하나 남기고>
<아우디 내부의 모습.....잠이드는 바람에 이것 밖에 못찍었소...>
<우리 둘이 업어온 기념품들.... 지금도 내 책상 스탠드에 대롱대롱~~>
내 200킬로 넘는거 찍을려고 (증거를 남기려고) 카메라 들고 대기하다가...
또 잠이들고 말았다....
깨보니.. 카메라를 꼭 부여잡고 자고 있었더라구....어째꺼나 증거는 못남겼네...
프랑크푸르크 도착하니 엄청난 폭우가 쏟아진다..
그분들 우릴 푸랑크 푸르트에 처음 그대로의 모습으로 떨궈주시고는 유유히 가셨다.....
잠시 꿈을꾼거 같다......
밍밍 꿈깨...
지금 당장 우리는 잘곳이 없다고....숙소...숙소 어떡할꺼냐구.....
비는 엄청 쏟아지는데.....
캐리어를 끌고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지만...다 호텔뿐.....
우리주제에 비싼 호텔은 차마 갈수없고....계속 해매고 해매다가....
살짝 허름해보이는 호텔 (사실 우리나라 여관같았다 겉모습은)을 들어갔다...
프랑크푸르트 역 바로 옆에 있다...
"그래 우선 가깝다.....저기 가보자"
"에~~ 아이 원트 리저베이션 투(two) 나이츠 하우머치..?"
(난 이틀밤을 예약하고 싶어요)
"피프티 파이브"
세상에 트윈룸이 55유로랜다......
"아임 해븐트 매니 머니, 디아덜 호델, 리턴 백.."
(난 돈이 많이 없어요 다른호텔 갔다 올게요..)
절대 어법에 안맞는거 안다...이게 바로 밍밍식 영어
다른 호텔들도 좀 보다가 걍 이게 좋다 싶어 이걸로 하기로 했다..
방에 들어가보니...진짜 깨끗하고 조용하고 너무 좋다.....
오늘 왜이리 척척 일이 잘풀리는거지.....(불안하다...ㅡㅡ;;)
대충 씻고 뢰머광장 구경하러 간다.....
또 비가 쏟아지네....잠시 호텔 처마(?)밑에서 비좀 피해주시고
자 이젠 지도도 쫌 볼줄 안다...
자 지도 펴고... 해위치 확인하고... 방향잡고...간다...
하하하 나온다...뢰머광장..
월드컵때 티비에서 많이 보여주던곳 아이가...
뭐 그냥 사진좀 찍고 성당은 관람시간 끝나서 겉에서 빙 돌아만 주고...
배도고프고 힘들고....(야간열차를 타고 왔다는걸 그제서야 인식....)
가는길에.....서브웨이 샌드위치 가게가 보인다......
에딘버러에서 그녀가 먹고있던 그 서브웨이 샌드위치....
그때 무쟈게 먹고싶었거든....
무작정 들어간다...
우리 눈에 보인건 빵이랑 콜라랑 칩 2유로 팻말(?)
"와!! 정말 2유로야...진짜 싸네..."
"여기가 원래 이렇게 쌌나?"
"그랬나바 우리가 그동안 비싸다고 생각해서 안먹었나부다"
"그리고 이건 뭐 특가상품 뭐 그런게 아닐까?"
우린 덥석 샌드위치를 골랐고....
큰거줄까 작은거 줄까 하길래
"까지꺼 돈쫌 더주고 큰거먹자... 2유로에 한 1유로 더 내면 되겠지머"
우리 신나서 이것저것 넣고 난리다....이것이 여행최대의 쪽팔림 사건을 불러일으킬 줄이야
카운터에 토탈 요금이...... 12.68
"엥? 왜이렇게 많이 나왔지??"
"그러게....한 6유로면 될줄 알았는데....."
허나....더 큰일은....
돈이 없다..... 뜨아~~~~
가진거 다 합쳐보니 11유로....
아까 숙박비 110유로 다 내고 남은거............
카드도 안받는덴다...........
아~~~ 미티게따~~~~~
"웨얼이즈더 뱅크??"
못알아듣는다.....
"아니 왜 못알아 듣는거지?? 뱅크도 모르나....."
우리 뒤에 있던 커플중 남자가 대충 알아듣고는 갈쳐준다..
우선 내가 밖에 나가 이리저리 뛰댕긴다...
아무리 봐도 현금지급기가 없다......
식은땀이 질질 나기 시작한다.....
이걸 어쩌나....
그순간 뛰댕기면서 정말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첫번째... 걍 튄다...
두번째 ... 한개만 달라고 한다...
세번째 ... 배째라 하고 11유로만 내고 나온다...
첫번째 말고는..... 말이 안통해서.... 쓸수 있는 방법이 없다....
미친듯이 해매고 해매다 다시 가게로 갔다....
어쩌지 하고 있는데 그 커플들 다 드시고 내려오며 우리 보고 찾았냐구 물어본다..
"노....잇츠 클로즈..." (찾았었어야 클로즈지.. 못찾았다는 말이 생각이 안나서.....걍...)
그랬더니 얼마가 모자랴냐구 물어보드라...
"투유로..."
그랬더니 그 독일 가이께서 2유로를 주셨다...
우린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
"땡큐~~베리베리베리 땡큐~~~"
"복받으실 거에요~~~"
여기서 잠깐 그 팻말(?)의 2유로의 실체를 알아보자....
그건 2유로를 추가하면 콜라와 칩을 더 준다는 거였다.....
즉 샌드위치 값은 별도였던거지....
그럼 그렇지...
이거 우리 순진한거야 멍청한거야.....
또한번 절실히 깨닫는다..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한다...
우린 샌드위치 봉달이를 달랑달랑 들고 나오며
"아~~ 쪽팔려..이게 왠 개망신이니....."
"이제 하다 하다 별짓을 다 한다....."
1쩜 몇유로 모자라서 쌩쑈를 하다니....
아침에 망할 전화기가 돈만 먹지 않았어도... 괜찮았을텐데....ㅠ.ㅠ
아쿠 껌껌해지네... 얼른 가야겠다..
중앙역 근처는 밤에 위험하다 하드라...
근데 중앙역에 아까 무쟈게 찾아 해매던 현금지급기가 떡~~허니 있는게 아닌가...
아 역시 옛말 틀린거 하나 없다...
"개똥도 약에 쓸라믄 없다!"
난 당장 200유로를 뽑았다... 너무 뿌듯하고 좋아서
"우리 돈있다... 우리 돈 많다....우리 돈있다....메롱....부럽지??"
라고 한국말로 소리지르면서 중앙역을 가로 질러 갔다...
방에 들어와서 샌드위치 반쪽을 먹으며 정말 눈물 반.... 웃음 반...
차마 한번에 다 먹을 수가 없어서 반쪽은 낼 도시락으로 싸갈라고 다시 고이고이 쌌다...
그리고 낮에 싸온 감자....
흐미 케찹이 없다...
순간 우리 둘의 눈에 번쩍...한게 있으니..
"고추장 찍어 먹자!!"
캬~~ 그맛이 과히 환상이다...
감자의 팍팍함과 고추장의 칼칼함이 어우러진 환상의 복식조구나...
낼은 라이프찌히 갈꺼다 9시 21분에 기차 타야하니까 일찍 자자.....
<뢰머광장에서>
<프랑크 푸르트시내에 있던 큰 성당.... 그리고 그 성당 계단에 앉아서...>
<이게 바로 그 눈물의 서브웨이 샌드위치.....그리고 낮에 먹다남긴 감자칩과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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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내역
버거킹 9.98
주차비 1.50
성 입장료 6
엽서 2.40
기념품2개 3
바나나 1.70
서브웨이 12.68
숙소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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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147.26 X 1263 = 185,990 원정도
첫댓글 아고~~돈이 없어 얼마나 당황 했을까(?) 글 읽으며 웃다가 마음이 찡~했어요. 저도 고추장 꼭 갖구 갈게요.글이 표현도 예쁘고 귀여웠어요. 잘 읽었담니다.
많이는 필요없고... 한 두어개 정도 들고가면 유용한거 같아요...나중엔 빵에도 발라먹으면 진짜 맛나요...
잼있네여...글도 잼나게 쓰시고...담편을 기다릴께여`
예예 이제 바로바로 올라갑니다.... 인터넷 고쳤어요
후훗..... 역시 이동수단에만 오르시면 찾아오는 잠신...ㅋㅋ 전 아우디 언제한번 타볼까요?? 와방부럽네...ㅋㅋ
그니깐요.... 그래도 저땐 몰랐었죠.... ㅋㅋㅋ 좀더 지난후에 알았잖아여....나의 잠신... 아우디는 저도 일생의 첨이자 마지막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ㅋㅋㅋ
ㅎㅎㅎ
아우디가 그 동그라미 4개 일렬로 된거 말하는 거 맞죠?? ㅋㅋ 전 그걸 얼마전에 알았다는.. -_- 나두 프랑크푸르트 가고 싶었는데
엉 맞아.... 프랑크푸르트는 머 뢰머광장만 갔다오면 다 본거라고 하더라구.....
하이델베르크 정말 좋네여..저두 꼭 가봐야겠어여..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네 정말 괜찮은곳이에요...... 꼭 한번 가보심이.... 토욜에 가시면 장구경도 할 수 있을거에요
바로 전에 쓰신글 읽고는 흥미진진하길래 님 아디 검색해서 처음부터 쭈욱 읽어버렸습니다ㅋㅋ 넘 잼나네요~그리고 도움도 많이 될것 같아요 전 올해 9월쯤 생각하고 있어든요~담편도 기대할께요~ㅋㅋ
네네 신입독자님 대환영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성원부탁드려요
이야~~밍밍이님~!!언제 오셨어요??^^ 방가워요....^^
모야 모야,....나 온것도 모르고 있었단 말이유??? 님 여행기는 어케 된거요??
베일에 가려져 있던 아우디 차량도 공개하셨네요 ^^ 여행기처럼... 늘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
네 특별히 나쁜일은 없답니다.....ㅋㅋ
독일은 내 관심밖이었는데 푸르름이 내맘을 설레이게 하네요,,
저도 정말 상상 밖이였어요..... 전 어찌보면 스위스보담도 독일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깨끗하고 물가저렴하고...사람들친절하구...경치는 말할것도 없구
정말...돈...돈이....문제군요..ㅋ 명심하겠습니다~~~~
카드 안받는 곳도 많으니 꼭 현금지참....아니면 가격을 정확히 알고난 후에 주문...ㅋㅋㅋ
빡빡한 일정에 독이 빼버리고 싶었는데..아..설레인다 ㅋㅋ 밍밍 잼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