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0055ff'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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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RIGHT: #9fd331 3px double; PADDING-RIGHT: 10px; BORDER-TOP: #9fd331 3px double;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BORDER-LEFT: #9fd331 3px double; PADDING-TOP: 10px; BORDER-BOTTOM: #9fd331 3px double; BACKGROUND-COLOR: #e7fd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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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싱글라인코리아 카페에서 필연인듯 만나게된 마우짱!</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싱글라인회원들의 릴을 저렴하게 수리해주는 봉사하는 마음과 넉넉함이 인상적이라 호형호제하며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마음만 주고받다가...</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한번봅시다 형님"하는 마음통하는 마우짱의 제안에 삼척으로 날라가기로 한날 ...</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머피의 법칙인가?' </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바람불고 눈이많이온다는 소식에 짱과 삼척에서의 3월2일 첫미팅에 실패하고 </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2차시도도 날씨가 얄궂게 불안한중에 3월15일재도전 ㅋ</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야간에 혼자가는 생소한 먼길이라 차량으로의 이동이 불안해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23:00무궁화열차에 몸을 파묻고 5시간여를 달려 04시13분에 동해역에서 마주한 마우짱! </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사진으로 본대로 순하고 훈남의 마우짱이 밤새 한숨도 안자고 릴을 수리하고 있다가 동해역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마중을 나와주어 반갑게 조우하고 ...</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집가까운 벼따귀해장국집에서 쐬주한따까리식 나누어 마시며 오랜지기인양 반갑게 그동안의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다가....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다들 사는게 그렇듯... 마우짱 역시 우여곡절을 많은 풍운아이고...그래서 서로 달리살아온 다른삶에도 구구절절 짧은 시간에 많고 짧은 긴야그를 나누며 회포를 풀고 현지의 지인들과 임원항에서 황열기</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사냥에 나서는데....중략^^)</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06:30분 출항한 배는 30여분을 달려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당구시오..." 하는 선장님의 멘트가 떨어지기무섭게 바닥을 찍자마자 줄줄이 달라붙는 신발짝만한 귀족황열기들의 줄잡이쇼에 잠시 가벼운 흥분을 하는데 아뿔사 깊은 동해바다는 역시 동해바다...</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서해바다에 길들여진 놀뫼가 감당하기에 역부족</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이거 뭐시여 ..2m 파도의 좌우로울링에 해까닥돌아버리고..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배도돌고... 내몸도돌고..하늘은 뒤잡어지고...</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으웨엑^^*"</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나의 철판순대는 할라당 뒤지펴 노랑물 까지 확인하고...</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그리하여 동해의 넓은 바다에 밑밥을 손가락까지 동원해서 죄다뿌려주고....아~~흐</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내년 오징어는 풍작일껴 내가 밑밥을 많이 뿌려놨싱게 ㅋ)</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덕분에 마우짱의 넉넉한인심에 몇마리 얹어주어 한쿨러 채워 금의환향했으니</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글구 마리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한쿨러 채운거보다 풍성한 마음을 담아 왔으니 ...</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아울러 동행한 정현주님과 삼척의 일행들 모두 환한 웃음과 넉넉한 마음을 주시어 월매나 고마운지</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그져 많이 하는 고맙단 말씀보다 한번더 가보고 싶은 동해바다여행이 되었으니...</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여행을 준 마우짱에게 다시한번 감사하고 ...</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순리대로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신뢰의 마음으로</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말씀대로 가정에 웃음이 깃들도록 묻지말고 용서하고....</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그리고 이해하면서 환한 웃음찾아 밝은 모습이기를....☞☜</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 용산에서 놀뫼가 -</SPAN></STRONG></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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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9851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1118504F6811BA32" width=583 vspace=1 border=0 actualwidth="583" id="A_171118504F6811BA329575"/></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 #f6f6f6">지금 웃는게 웃는게 아녀유~~ 죽갔시유^^*</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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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9484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43D3504F6868A729" width=58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88" id="A_1343D3504F6868A729E9BE"/></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f6f6f6>피를 못뺀게 조금은 아쉬운데 ...현지인들의 말씀대로 </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f6f6f6>귀족생선의 품위를 지킬듯 맛을 그야말로 쥑입디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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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2332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6F7D4E4F686D872B" width=58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88" id="A_206F7D4E4F686D872BF2F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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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56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733E4E4F686D8823" width=58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88" id="A_15733E4E4F686D88230C6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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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85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BCB4E4F686D8903" width=58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88" id="A_150BCB4E4F686D890394A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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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742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5D28504F686DF821" width=58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88" id="A_185D28504F686DF82157F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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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f6f6f6>욕심은 한도끝도없지만 한배에탄5명모두가 만족하는 대박조황으로 하루를 같이했으니 이보다 더좋을수가...</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f6f6f6>같이한 삼척의 형님들 고생했구요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다시뵙기를...</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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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365출조 조행기
놀뫼가 마우짱을 만났을때....^^*
놀뫼
추천 0
조회 672
12.03.20 20:54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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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척현지인들의 예기로는 다금바리수준의 귀족생선이랍십니다.
젯상에 올리는 최고의 생선이라고하고요^^*
맛은 제가 우찌 표현하기보다는 일단 안먹어 봤으면 말을 말어입니다.
이름하여 "황열기"
황열기 잘 보았습니다 ^^ 처음 보는 생선이내여
당서열 2위~3위 다금바리급이랍니다.
괴기가 너무 색깔이 곱내요^^^
고운색만큼 맛도 쥑입니다.^^
황열기대박이네요..수고하셨습니다..
감솨합니다. 기회되면 동출하시지요^^*
놀뫼님...
삼척에 제 동서가 현지 근무중인데...
놀러갔다가 삼척에서 나가는 배를 찾지 못해서 그냥 왔답니다.
쪽지 보내드릴테니 배이름하고 연락처 좀 보내주세요. ㅠㅠ
속이야 고생셨겠지만, 고기와 쿨러를 보니 부럽습니다.
임원항의 성경호입니다.♬
☎ 011-9040-1340 독배만 하는배인듯하고요...선장님이 친절하고 베트랑입니다^^
전화문의 해보시고 가시믄 좋을듯하고...기회되면 동출하시지요...
안녕하세요^^
이런 영등철에 대박조황을 올리시다니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황열기 잡으려고... 울 횐님들 엉덩이 들썩들썩 하실것 같네요???
맞습니다. 맞고요...^^영등철에 지대로 날씨꺼정 좋았는데 저의 저질체력이 문제가 되서리...ㅎ
낚시란 !떠날때 마음과 잡을때 마음이 공유하지요 .귀한황열기 축하드려요!!!
마음이 더 우선하고 아이들마냥 설레는 마음이 낚시인듯...
날 잡아놓으면 아이들 소풍가는거마냥 자꾸 날시에 신경이 쓰이고...
저도 마우짱님과 황열기출조 잡아놨다가 날씨땜에 포기를... ㅡ,.ㅡ
말씀하신대로 마우짱님 만나보면 참 넉넉하십니다.^^ (저하고는 동갑이라 친구 하기로...^^)
놀뫼님 즐낚 축하드립니다.^^*
예 말씀들었습니다.
안산에 안산kim님과다른분들과도 갈치낚시동행도 했다더군요...
함 기회되믄 차량수배해서 한대로 동해바다로 떠나봐유~~^^
그리고 줌머님 타이라바에 고수이시던데 홍원이나 군산야미도 가실때
지도 덷구가시보시지요...(귀찮게 안합니다.멀밀해서 그렇지 뭐...다른거는 별로...)
지는 1주일정도전에만 일정이 정해지믄 언제든지...GO go ㅋㅋ
황금열기로 손맛과 입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용산에 거주하시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저도 용산입니다.
언제 안흥권 가실때 시간 허락하시면 동출하시지요^^
넵^^반갑고 그리고 고맙습니다.
용산전자상가바로뒤에 제 서식지가 있씀돠
꼬옥 동출기회자주 만들어보시자구요^^*
용산이고향임다~~~고향이그리워짐다~~~남산에서아부지와 목욕?하던생각이~~~~~~~~~~~~~~^&^
고향!
고향그러믄 날라가는 까마귀만봐도 반갑다고 하는게 고향인데...
영등포님의 고향 제가 잘 지키고 있씀돠 ♬☜단결
와. 정말 곱고 잡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지금이 시즌이라 날씨만 도와주면 괴기잡고 관광하고 일석이조 금상첨화인데 말입니다.
어머 증말루다가 괴기가 금색이네요...귀족생선이라는 말이 잘 어울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울 회원들 이렇게 관심과 애정이 많으신데 한번 번개쳐서 마우짱한테 가~~볼까나??~~ㅋ
서해의 열기와는 비교가되는 어종인것같습니다.^^&*
낚시를 꽤나 하고 바닷가(영산강근처)에서 살았는데도 처음보는 생선이네요!.
고생은 하셨겠지만 맛있는 조행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