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놀러와서
화분 염좌랑 자주색달개비랑
장미허브 꺽어 나눔 하고~~
고구마 캐 가져가라니 시간이
없다 해서 집에 있는 고구마 주고
쇼담골로 왔어요.
친구는 고구마 줄기 반찬 한다고
꺽고 늙은 호박 두개랑 애호박
한개랑 참외 하나 따서 차에 싣고
가기로 했어요.
시간이 있음 밤도 줍고
고추도 따 가져가면 좋은데
시간이 없어 패스 했네요.
벌써 바람이 달라요.
가을이 오고 있어요.
쇼담골 하늘 이예요.
쇼담골은 술판이예요.
벌써 밤이 떨어져요.
꽃도 피고
대추도 주렁주렁 열리고~
호박도 많고 친구 보고 많이
가져가라니 겨우 두개 처리
해주네요.
땅콩도 잘 자라고 있어요.
참외도 먹을 만 해요.
양쪽으로 다 대추나무예요.
대추가 풍년이네요.
이 많은 고구마를 어찌 캘지
걱정이네요.
종일 우리 막내아가씨가 무하고
배추 올라오는데 흙으로 덮어
주네요.
오빠가 시키고 갔다고~~
착한 울막내 아가씨.^^
쇼담골은 하늘도 멋져요
이상 쇼담골 자랑질이였어요.
돌던지면 전 고구마 던집니다.^^
첫댓글 쇼담골이 집에서 가까이에 있나봐요..
파란하늘도 예쁘고 오밀조밀
골고루 심어놓은 호박, 고구마,
땅콩,참외,밤,대추...
보기만 해도 풍성해지는
마음입니다~ㅎ
고구마좀 던져주세요~ㅋㅋ
집에서 15분 거리
남편 회사에서 4분 거리
그래서 오가는데 부담은
없어요.^^
자랑할만 합니다~ㅎㅎ
풍성한 가을을 느끼게 하는 쇼담골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가을색이 더 짙어지면
그때의 모습
기대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쇼담골 이름이 이쁘고 웃음도나고 그래요 ㅎ
보기만해도 맘이 뿌듯하네요 사진으로 하늘보니 가을이 성큼다가온것같네요
남편 회사 이름
따라 쇼담골이라
부르고 있어요.^^
세상에나~
저 많은 수확물을
다 어쩐대요
내다 팔수도없고
친지들 차지네요
사업하시는 부군께서는
전문 농사꾼이셔요
나도 늙은호박 한개
따오고 싶어라ㅎ
캐서 갖다 주는 일도
큰일이라 와서 캐 가라
해야겠어요.^^
쇼담골 언제봐도 정답고 자연과함께 그대 남편의 손길이 그려집니다
파란여우님 복도 많아라~~~~요
복은 글쎄요 ~~
늘 뭐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세상에 밤이 벌써 떨어져요
아직 밤 영글 때가 아닌데요
희안하네요
호박 탐나네요
제가 가서 한개만 가져와야겠어요
네^^
높아진 하늘 아래에
결실들은 더욱더 풍성해지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집니다..^^
시원한 맥주가 눈에 들어오네요.ㅎㅎ
쇼담골은 술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