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짬뽕으로 해장하고 삼실에서 뒹구르르 쉬고있을때
온달공주가 친구들은 만난다고 하더군요.
저도 급 외출이 하고싶어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식사할곳은 서신동 체나 데 센시로 잡았습니다.
첫인상이 좋아서인지 계속 발걸음이 옮겨지네요^^
오늘은 안먹어본걸 먹어보기로..
버섯스파게티, 새우스파게티, 해산물 리조또, 알리오 올리오, 그리고 간만에 와인까지 마시게되었네요^^
오늘에 스프는 버섯스프 입니다^^ 씹히는 맛도 있어 심심치 않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약간 묽은감이 있었네요~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오후 7시 이후에 방문하여 디너 이벤트로 나온 치킨샐러드가 나왔군요^^ 왠지 봉잡은 기분..ㅎㅎ
요놈은 저번과 같이 엄청 연하고 좋았습니다.
빵으로 입가심도 해주고~ 와인도 한잔씩~ 그리고 여자들의 수다~~~
해물 리조또입니다. 처음방문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매콤하면서 해물도 신선한것 같아 좋았습니다.
새우 스파게티~ 제가 주문하려고 했는데 온달공주가 먼저 주문...ㅜㅜ
절반은 제가 뺏어 먹었지만요..ㅎㅎ 역시 담백한것이 제입맛엔 최고입니다.
제가 주문한 알리오 올리오 입니다.
엄청 사랑스러운 통마늘이 쏙쏙 적당히 익어서 맛도 좋고 향도 좋았습니다.
한 7분만에 다 먹어치운듯요 ㅎㅎ 처음 먹어본건데 면은 쫄깃하며, 후추맛이 약간 강했습니다.
전 후추를 좋아하기에 ㅎㅎㅎ 후추맛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약간 비추합니다.
요 통마늘 한입 먹으면 왠지모를 힘이 불끈?ㅎㅎ
음식을 식기전에 먹느라 버섯스파게티 독사진을 깜빡했네요... 온달공주 친구가 먹은거라 맛에 대한 설명은 다음기회에..ㅎ
토마토 소스의 스파게티위에 치즈를 듬뿍 얹은후 오븐으로 조리한것 같았습니다.
오늘 마신 와인입니다. 사장님께서 여성분들에게 추천해주신와인. 전 권한이 없기에..ㅜㅜ
운전때문에 한모금도 못했네요 쥘쥘 ㅜㅜ
편하게 얘기하라고 식사를 후다닥 마친후 자리를 잠시 비워주고 온사이...
한방울도 안남았더라구요. 와인을 위해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치즈케잌도 너무 잘먹고 왔습니다^^
직원분들 서비스도 찾을때마다 좋았구 인간적인 모습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엔 뭘 먹을지 지금부터 고민되네요^^
땡스봐리~
하늬아범님 딸2 말구..베이비도 있어요??ㅋ
딸둘만 있죠 ㅎ
저도 오늘 체나 데 센시 다녀왔는데, 전 런치에 갔었어요. ㅎㅎㅎㅎㅎ역시 맛있죵.ㅎ
전 아직 런치를 가보지 못했어요..ㅜㅜ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