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갑상선 암으로 7월 18일에 수술을 하였으며 갑상선을 전부 절제한 것은 아니고 1/4정도는 남겨 놓았다고 합니다.
0.5 cm 크기의 유두상암이였으며 신지로이드 1밀리그램 정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6개월 후에 피 검사를 하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교사라 개학하여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습니다만
낮고 쉰 듯한 목소리로 2음정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목소리 회복이 더딘 것 같아 몇 개월 정도 병가를 내야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목에 병명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첫댓글 저도 목소리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처음보다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한 달 뒤부터 일을 하였습니다만, 작은 소리는 마이크로 해결하였고, 목소리를
뽑아낸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그 정도로 말을 하고나면 힘이들고 땀이 나곤했어요.
1년이 지난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시간이 해결해 줄것입니다. 걱정마세요^^
저도 목소리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수술후 언제부터 목소리가 나왔는지 그때 쓴 글들을 보니, 수술후 20일 정도 되었을때 밤에 침대에서 자려고 누웠다가 목소리 얼마나 나오나 하고 '과수원길'을 불렀다는 글이 적혀있네요... 그때는 왜 그리 암담하고, 언제 목소리가 나오나 겁이 났던지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1-2개월에 큰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고, 길게 안나는 경우도 있고요... 개인의 사정껏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1-2달은 충분히 쉬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교사인데도 9월 28일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니 걱정입니다.
카페에 들어와 이글 저글 읽어보니 목소리가 금방 나왔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 곧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저는 3개월 정도 병가를 내려하는데 병가 연가 합쳐서요 가능한 3개월 정도 채우려고요.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니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목소리 나오는 시기가 개인차가 많을 것입미당.수술후 한 달가까이는 거의 타인과 대화하기 힘들엇구요..6월20일 수술 했는데 40~50일 정도되니 목소리가 잘 나왔습미당.
어느 시기에 목소리가 트이더라구요,,이빈후과에서 성대 검사를 함 해보시는 것도 좋을실드 하네요.~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본인 당사자는 많이 답답 하실겁미당.~
저는 2개월10일 정도만에 목소리가 돌아왔습니다.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저도 목소리 쓰는 일 하는데 걱정하고 있습니다. 언제 병가를 내야 하는지..언제까지 쉬어야 하는지..이것저것 고민해야 할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ㅠ 마이크를 사야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