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페미니스트' 유아인, 그는 왜 자신에게는 관대한가
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47&aid=0002170177&rankingType=memo&rankingDate=20171129
기사가 화가나는건 중간중간 본인 주장에 도움 안되는 내용들을 생략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사건의 발단이였던 애호박만 해도 작성자가 썻던 내용들과 일부 다르죠.
이 논란은 배우 유아인이, 자신과 일면식 없는 일반인을 상대로 "애호박으로 맞을래?(코 찡끗)"이라는 트윗을 올린 것에서 시작되었다. 해당 트윗은 앞서 "유아인은 그냥 한 20미터 정도 떨어져서 보기엔 좋은 사람일 것 같다"고 어떤 트위터리안이 올린 글에 반응한 것이었다. 이 트위터리안의 글은 해시태그나 유아인의 ID 언급 없이 본인의 타임라인에 올린 트윗이었고, 유아인은 본인의 이름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리안은 "막 냉장고 열다가도 채소 칸에 뭐 애호박 하나 덜렁 들어있으면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갑자기 나한테 '혼자라는 건 뭘까?'하고 코 찡끗할 것 같음"이라고 적었고, 유아인은 그가 '애호박'을 언급하자 이에 같은 '애호박'으로 답한 것이다.
원문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 '친구로 지내기는 힘든 기인'이라는 내용이였고, 유아인도 그것을 보며 '애호박으로 맞아봤음?(코찡긋)' 이였는데, 친구로 지내기는 힘든 기인이라는 내용을 빼놓는다거나 맞아봤음?을 맞을래?라고 바꾼다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죠. 판단을 필자가 할필요 없이 일단 사실만 서술해야죠. 말을 바꾸면 되나요.
첫댓글 아아 오마이갓!
"일부" 언론사의 "일부" 여기자들 유아인 작살내고는 싶은데 딱히 할말은 없고 그렇다고 명색이 기자인데 막 배설할 순 없고, 그런데 가만있자니 부들거리고 결국 쥐어짜내고 짜낸 기사들이 간간히 보이더라고요
기자보다 글 잘쓸듯 ㅎㅎ
애초에 오마이뉴스 기자니까 기자도 아니죠 ㅎㅎ
@fruityA 기자조무사라고 불러주고싶네요
폭도지 ㅄ아
뭐랄까 욕할 가치도 없어보이는
폭도지, 그걸 꼭 말해줘야 아나?
자신들의 메갈감성을 느꼈으면 폭도다 하고 감이 와야지.
여초에서 지 기사 링크해와 무슨 대단한 성서라도 만난냥 222 3333 444 하고 감동의 숫자놀이 할게 뻔히 예상되네요.
믿고 거르는 한경오
오마이뉴스가 아니더라도 요새 현장이 아닌 인터넷 만 보는 기자가 늘면서 어떤 편향적인 기사가 늘었죠.
유아인이 왜 저렇게 격렬하게 답변했는지 그 원인은 얘기안하고 그저 현 사회에서 여성들과 싸우고 있는점만 부각시키는 글이네요..본문 듀란님 말씀처럼 기사를 쓴 사람이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골라서 쓴거 같아요..
그리고 유아인의 그 페북 글과는 다른 의도로 썼네요..페북글에선 자신도 가부장적인 상황에 태어났고 자랐으며 그런 상황자체가 싫었던 기억이 있으므로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되겠단건데 그런 의도를 지맘대로 곡해해서 썼네요..
아마 빛아인은 이 기사에 반박한 글을 쓰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댓글보니 여초들이 벌써 움직이기 시작했네요..가당치도 않네요..
메갈들 절반 이상은 본문 읽지도 않고 댓글 달았을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