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 거의 안하는 이란 특성상 이번 대회에서 못만나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같은조 걸려서 3년 뒤에나 만날 수 있습니다. 그마저도 안 될 확률이 있고요.
먼저 일본vs이란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맞붙은게 마지막입니다. 그 전엔 꾸준히 만났는데 이상하게 이 이후로 한번도 붙은적이 없네요.
호주vs이란은 더 심합니다. 호주가 아시아 편입한지 10년째가 돼가는데 맞붙은 적이 없습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 98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2무였지만 이란이 원정다득점에서 앞섰죠.
총 6경기를 치렀는데 나머지 4경기는 70년대 월드컵 예선이네요. 호주가 아시아 편입해서 웬만한 나라는 이란 제외하고 모두 만났지만 유독 이란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이란이 이 두팀을 만나지 않는다면 최소 1팀과는 다음 아시안컵으로 대결이 미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월드컵 예선에선 시드배정으로 한국,일본,호주 중에서 1팀만 만나기 때문이죠.
첫댓글 진짜 이란은 우리나라랑만 만남 ㅋㅋ
호주랑 일본 조편성 항상 꿀 이죠.... 최종예선이나 아시안컵이나 일본은 항상 꿀만 빠는데, 이거 분명 뭔가 있어보입니다. AFC 조편성이 조작이 가능할 수준이라는 건 이미 몇 차례 보여줬구요. 맨날 우리만 중동팀들과 진흙탕 싸움하고 반대편 호주 일본은 항상 2강 유지하면서 편하게 가죠...
2 의혹은... 좋아하진 않지만 2010년 최종예선 조추첨 어떤 안경쓴 여자가 하는데 너무 허술하게 끝나더라구요. 허무하고.
@국가대표축구전문 네. 공에 누가 들었는지 보에 보이는 정도 였으니까요. 저도 의혹 제기하고 싶진 않지만 대륙 관할하는 기관이 일처리를 그런식으로 하는게 좀 창피하다고 그럴까 좀 맘에 안드네요
@내가 지적해도 될까? 섞는척? 섞지도않고 얼른 훅 뽑고 끝냈던 기억이 나죠
어차피 우승이목표면 다만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