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오네요ㅜ
추석이라 조카들고오고 가족들이 많이 모여서 꺠순이가 스트레스를 많은 받았나 모르겠네요.
워낙 사람을 좋아해서 오는 사람마다 반기고 냄새맡고 인사하고 그러던데 꼬리도 잘 흔들고.
단 집에 퉁이라는 남자애가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 무조건 짖어서 같이 많이 짖었어요.
심장약 먹은지 이제 거의 9개월은 되어가네요. 용량을 늘리고 하진 않았어요.
기침이라든지 컨디션이 꾸준히 좋았거든요.
그리고 검사할 비용이 워낙 그래서. 정기적으로 검사하시던데 저는 못했어요 ㅜ
상태가 보기엔 좋을거라 생각하고 그냥,. 넘겼어요 검사를 4월달에 한번 했어야했는데.
추석전부터 기침이 약먹고 난뒤 안정된것이 강도가 세졌어요.
며칠 지켜보고 검사를 하고싶은마음이 있지만 돈을 조금 모아야 할것 같아요.못할수도있구요.ㅜ
추석이후 괸히 심해진것같네요.약 먹고 난뒤엔 기침을 마른기침만 하루에 4번 정도 한게 다였는데.
지금은 횟수는 비슷한데 강도가 세졌어요 마른기침이 아니라 속기침이라고해야하나 그걸 한번하면 3번연속 하는
상태네요.
아 그리고. 등에 여드름같은 것이 3년전부터 있었는데, 그게 터져서 피가 나고 딱지가 생긴뒤 자연스레 딱지도 없어지고
여드름 붓기가 다 없어졌어요.
강아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떄가 없어서 두서없이 내용이 나열됐네요 ㅜ 집에 가족들은 이런 이야기하면 강아지한테
너무 신경쓴다고 제 할일 제대로 못할까봐 걱정하셔서 이야기안하거든요.
모두 강이지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가을이 됐으니 낙엽 냄새 좋아하는 꺠순이 산책 한번 시켜야겠네요!
첫댓글 약먹고도 기침을 했으면 약이 잘 안맞는것같아요. 울 눈이도 심장병이라 작년부터 약을 먹고 있어요. 심장병인 애들이 늘 조심해야할게 안정을 취하는거더라고요. 더워도 안되고 흥분하면 안되고 스트레스도 안받게 해줘야하고요.
몸에 물이 찰수가 있어요. 그렇게 안되도록 약을 먹는거거든요. 진료를 꼭 다시 받아보셔야겠어요. 이쁜 애기 오래 건강하길 바래요.
심장약은 아시다시피 심장병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것이기에 깨순이의 심장병이 조금 더 진행되었거나 튤립님 말씀처럼 심장약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다른 질환 때문에 그럴 수도 있구요. 그리고 아이 컨디션에 따라 기침을 할 수 있지만 깨순이의 경우 지속적으로 기침을 하는걸로봐서 검진을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깨순이가 빨리 안정을 찾길 바래요.
위의 분들 말씀처럼 약이 안맞든지 좀 더 진행되어 그럴수도 있구요..저희 아이처럼 폐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기침 계속할 수 있어요..그러니 검사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을듯요..엑스레이만이라도 찍어보셔요..
심장약 먹기 시작하고 난후에도 잔기침은 하루에 몇번 하긴 했는데 약을 최소용량부터 시작하고 이뇨제도 하루에 한번만 복용중이에요. 기침을 전보다 더 할떈 이뇨제를 하루에 두번 주라고 하셔서 주니 전과 비슷한 상황으로 돌아왔네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조카들이 많이오고 해서 스트레도 많이 받은듯해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