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타고 입사한 사람 본적있으세여?
보면 정말 그렇게 재섭을까여? 울부서 노땅들은 다 재섭답니다--;;
나이도 어린게 벌써 빽믿고 설친다고,이쉐이 돌아가서 같지도 않은 학교 졸업장이나 따서 구두딲는거 부터 배우고오라라고,,ㅠㅠ
씨~야~~~~앙!!!
저는 2년째 모 방송국 보도부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졸업은 안했지만 울회사 간부중에 친분이 있는 분이 계셔서 한번 입사시험 봐보라는 권유에 보긴했는데...솔직히 낙하산 타고 쑤~욱 들어가게 된거져.
저는 첨에 지방 의대를 들어가긴했지만, 지금은 회사 입사하고 나서 신문 방송학과3학년으로 전과를 했죠.(신방과라면 관련 회사를 다니게 되면, 학점관리가 그 회사에서 다 처리되기땜에 충분히 회사다니면서도 공부할수가 있었거던여)
2년이 조금 지나가는 지금, 왜일케 무너지는 걸까여..
낙하산을 탔다는데, 제 자신이 항상 너무 부끄럽고 남들보기가 미안해, 그래서 남들보다 더 배울려고, 선배들한테 갖은 재섭는 눈총을 받으면서도 온갖아양을 떨며 발악을 하던 저였습니다.
근데 항상 언제나 우리가 몇날며칠을 자지도 못하면서 물어와서 완성해논 기사는 자기들이 다 갈취해놓구는 기사거리 안물어 온다고 온갖 상욕을 하는 면상들을 보면,,,,으휴
그래서 하루는 날잡구,,,10살도 훨 넘는 선배에게 심하게 대들었져!
근데, 그날 사건이 온부서 선배들에게 알려지면서, 낙하산이 어떻고빽이 어떻고~, 열라 재섭는 쉐이로 몰아부치면서, 나와같이 일하는 동기들을 개취급하는데....허~
(회사에서 남자고 여자고 할거없이 동기들과 함께 업드려뻗쳐 해보기는,,,,나~참!!)
그래서, 한번 더 선배들 앞에서 미친척하고 개판치고 일과시간에 나와뿌렀습니다.
제가 지금은 공부해야할 학생이기땜에 이깟회사 나온다고 별 밑질거 없다는생각에..,,
근데 문제는 제가 이회사 다닐려고, 의대에서 신방과로 전과했다는데 있었습니다...
걔다 지방대라는,,,,,,,결점을 가지고......
이제와서 다시 또 의대로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시 한번 미친척하고 고개숙여 들어가자니,......휴~ㅠㅠ
짐 제맘속에선 이렇게 외쳐대고 있습니다.
"내가 미쳤지....내가 미쳤구말구,,,,멍청이,,,바보,,말미잘,,,"
낼이 제 근무타임인데,,,정말 가고싶은데 이 면상가지고 들어갈수도없고
죽을맛입니다.
역쉬 세상사는게 쉽지만은 않은가봅니다..ㅠㅠ
첫댓글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물론 힘들게 입사한 사람들은 낙하산을 좋게 보진 않겟지만 제가 듣기론 낙하산으로 들어가면 몇년은 고생해야 한다고 하드라고요. 사람들과 친해지고 당신이란 사람의 존재를 제대로 알려주기에 말이죠.. 지금 당장 힘드시겟지만 이왕 들어간거 나올때는 당당하고 멋진 전문인이 되어서 나오세요~~
첫댓글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물론 힘들게 입사한 사람들은 낙하산을 좋게 보진 않겟지만 제가 듣기론 낙하산으로 들어가면 몇년은 고생해야 한다고 하드라고요. 사람들과 친해지고 당신이란 사람의 존재를 제대로 알려주기에 말이죠.. 지금 당장 힘드시겟지만 이왕 들어간거 나올때는 당당하고 멋진 전문인이 되어서 나오세요~~
속상한 맘은 충분히 알겠는데여 10살 넘는 선배에게 대든것은 쪼꼼 문제가 있네여.그럴수록 님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서 자존심 상하게 그 재섭는 선배를 확 깔아 뭉개줘야 한다니까여~(사람들 많은데서 ) 아마두 그 선배도 님이 부러워서 그런게 아닐까나 싶네여
선배들 너 딱걸렸어...이렇게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그치만, 안가는건 지는거 님도 잘 아시잖아요. 끝까지 버텼으면 좋겠네요.
쉽게 얻은 만큼 관리하는건 더 어렵죠..기본이 없으니..해결책은 자기 노력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