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카리스 아카데미사가 은현교회 원로 김정명 목사(평화의 집 대표)와 이창우 목사의 대담 내용을 기반으로 쓴 공동저자로서 [천국 독립군]이란 제목의 도서를 펴냈다. 목사, 장로가 변해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변해야 나라에 평화가 온다고 적고 있다. 은혜를 은혜 되게하는 일은 은혜를 잊지 않는 일이며, 은혜를 사랑으로 실천, 은혜나눔을 생활화 할 것을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과 나 사이는 안녕한가 묻고 쓰임보다는 관계를 먼저 생각하고 화해하라는 것이다. 인간은 생각을 한다.
생각을 또 생각하며, 룻의 생각을 따라갈 것을 말하면서 더욱 청결한 생각을 하고 꿈 너머 꿈을 꾸고 몸이 자동 반응하게 하라는 것이다. 성령님을 조련사로 모시고 은혜로 생각에 행동을 더한다는 것이다. 다 같이 숙달된 조교가 되며, 아브라함, 삭개오을 소개하며 의로움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끝까지 독립군이 될 것을 말하고, "겸상애 교상리" 사상을 말한 묵자를 통해 배울 것은 더불어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베트남의 독립과 자유와 결혼했다며 독신으로 자신를 희생한 호찌민을 소개한다.
교인들은 새벽기도 일상화, 익명에 의한 헌신, 가정의 교회화, 전교인 비귀족화, 종말론적 가치관으로 생활하기와 교역자들은 천국 독립군의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할 것, 하루 3시간 이상 기도할 것, 무소유할 것, 예수가 방법인 것을 믿을 것, 십자가에서 뛰어 내려오지 않고 예수님처럼 십자가 위에서 죽을 것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깨어 덕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독일의 교육 제도 개혁을 말하며, 권력의 억압에 저항해라. 사회적 불의에 분노해라. 약자의 고통에 공감하라는 세 가지를 소개한다.
오늘날 진짜 필요한 것은 회개란 것을 알고, 성령으로 변화해 나부터 희망이 되자고 말한다. 1991년 4월, 11개월이 된 집 앞에 두고 간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평화]라는 이름으로 호적에 올린 일을 떠 올리며,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고, 끝까지 참아 주시고, 모두를 사랑해 주시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우리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말로 글을 맺는다. 순천이 고향인 김정명 목사는 60년대에 목사가 되어 횡성 은현교회와 김제 순복음교회, LA 예루살렘교회에서 목회하였으며, 여수은현교회 사역을 끝으로 60세에 조기 은퇴했다.
아들을 잃고, 자녀의 교통사고, 실명한 딸 등 욥의 고난을 배웠다고 말하고 있다. 그 가운데 연희, 선희, 란희, 은호(목사)의 형제 우애로 힘을 얻있다고 한다. 주의 은혜 속에 지난 날을 돌아보면서 평생 교만했음을 깨닫고 회개하고 부인인 김영희 사모와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를 배우면서 지금도 북한, 몽골,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선교에 함께 하고 있다. 김정명 목사하면 생각나는 건 흰 고무신과 휴지를 주워 주머니에 넣고 분가교회가 수식어처럼 따라다닌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