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6월
해군 출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 아내의 든든한 남편이자, 참수리 357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어머니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참수리 357호 의무병 ‘박동혁’ 상병
참수리 357호 대원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된 훈련 속에 서로를 의지하며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간다. 무더운 여름과 함께 월드컵의 함성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 경기가 열리던 그날 서해 바다 한 가운데에 포성이 울리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실화, 군인
[ INTRO ]
2002년 6월,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
그들은 우리의 아들, 남편, 친구였습니다.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가장 뜨거웠던 그날의 실화
<연평해전>
‘제2연평해전’이란?
WHEN)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있던 날 오전 10시경
WHERE) 서해 연평도 NLL 인근에서
WHO) 북한 경비정 684호가
WHAT) 대한민국 참수리 357호 고속정을 기습 공격
WHY) 제1연평해전(1999)에 대한 보복성으로 인한 사전 계획된 기습 공격으로 추정
HOW) 기습 함포 공격을 시작으로 상호 간 치열한 격전이 약 30분간 진행
양측의 피해(대한민국: 6명 전사, 18명 부상, 참수리 357호 침몰
북한: 30여 명의 사상자, 684 경비정 대파)는 컸지만, 대한민국의 ‘승전’으로 기록
제2연평해전 이후, 대한민국은 교전규칙을 적극적 응전개념으로 변경
5단계(경고방송 → 시위가동 → 차단기동(밀어내기 작전) → 경고사격 → 조준격파사격) 교전 수칙에서 3단계(경고방송 → 경고사격 → 조준격파사격) 대응으로 개정
로라도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