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 항진증,저하증 등)이 포함되도록 부탁드립니다.
★투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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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건강검진을 통해서 결절을 확인하고, 정밀검사를 통해서 암 진단을 받은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몇달만 있으면 중증환자 혜택도 없어지네요.
2010.06 감상선에 의심 결절 발견
2010.07 정밀검사를 통해 양쪽에 0.6, 0.4센티 암 진단
2010.07 부산 백병원(김상효 교수)에서 임파선 전이가 많이 되었다는 청천벽력에
2010.08 수술범위가 커서 4시간이나 수술을 했네요. (수술후 금식도 4일 했구요)
수술 후 첫 외래 진료에서
의외로 전이가 심해서 수술부위가 컸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최소 150이상으로 동위원소 두번은 해야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치료가 잘되어서 동위원소 치료는 한번만 받았네요.
매번 다가오는 정기검진(초음파, 혈액검사) 때마다
목이 칼칼해지고, 붓고, 컨디션이 떨어져서 걱정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
37살에 수술해서 이제 42이네요.
그땐도 남자 환우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였는데 지금은 더 늘었죠?
그사이 첫딸도 놓고, 둘째는 뱃속에서 잘자라고 있네요.
갑상선 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이 100프로가 넘던데
너무 상심하시지 마시고, 이 걸 계기로 삼아서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고, 주위도 보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도 20년 피우던 담배를 끊었습니다.
두려움으로 가입했던 까페에서 많은 지식과 격려를 받고
용기를 얻어서 수술 잘 마치고, 예전처럼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회원님들도 항상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시고, 힘내시고
용기 가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까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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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몇달 있으면 암환자의 타이틀에서 벗어나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신만큼,
이제부턴 건강관리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마음가짐 항상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아휴 선배님의 조언같아 힘이 되네요 쭉 건강하셔서 힘을 주세요 ^^
좋은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
★★★★★★★★★★★
이글보면서도 떨리네요~~
5년이라 축하드려요~~
그렇게 끊기 힘들던 담배를 작년 5월 수술전 끊었답니다.
긴박하면 뭐든 할수있지요
관리잘하시고 건강하세요.^^
모두다 화이팅
완치될 수 있슴을 축하드립니다.
그 건강 쭈욱 이어나가세요
완치네요.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하세요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