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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국내 인간광우병 추정환자 발생과 더욱 요구되는 깨어있는 시민의식에 대하여
권종상 추천 1 조회 8 12.07.17 14: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경향신문이 청주에서 인간광우병과 유사한 증상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참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7162148285&code=940601). 이것이 광우병인지 아닌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만일 인간광우병으로 판명될 경우 이 정권에 또 한번의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도 광우병 환자는 실제로 보도되는 경우보다 많다는 주장들이 있어 왔습니다. 미국 학계에서도 알츠하이머 환자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습니다. 2007년 예일대에서 알츠하이머 사망 환자들을 부검한 결과 일부는 인간광우병으로 숨진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989년 일라이어스 마뉴엘리디스, 그리고 부인인 듯한 로라 매뉴엘리디스 박사의 연구 '알츠하이머와 관련한 질환'이란 저서의 100-109 쪽에 기록된 내용으로, 기억상실증과 알츠하이머, 그리고 광우병과 관련한 연구 내용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엔 그들이 연구 대상으로 삼았던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로 진단된 사람들의 13% 가 실제로는 광우병 환자였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알츠하이머로 진단된 사람들의 숫자는 과거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그것이 모두 알츠하이머 환자인가에 대한 의문은 아직까지도 학계에 제기되고 있지만, 이 병은 결국 사망자를 부검해야만 밝혀질 수 있다는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A clinical series with 13% of Alzheimer actually CJD

Manuelidis, Elias E. and Laura Manuelidis


Alzheimer Disease and Associated Disorders_ 3 (1989): 100-109
Suggested Links between Different Types of Dementias: Creutzfeldt-Jakob Disease, Alzheimer Disease, and Retroviral CNS Infections

"In our own neuropathological material, in 46 cases diagnosed clinically as AD [(Alzheimer's)], 6 cases were proven to be CJD at autopsy [13%}."

 

인간이 육식을 해 온 역사는 인간의 역사 그 자체와도 비슷한 것이겠지만, 문제는 여기에 '공장식 밀집형 대량사육'과 소의 성장을 촉진해 더 빨리 도축해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의도에서 사료에 다른 동물의 사체, 특히 스크래피(변형 프라이언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에 감염되어 죽은 양 같은 가축의 사체를 갈아 소에게 먹임으로서 촉발된 것으로 추정되는 광우병은 결국 '이윤을 더 내고자 했던' 인간들이 받아야 하는 천형인 셈입니다.

 

문제는 이 병으로 숨지는 사람들은 원인제공자가 아니라 그저 고기를 먹는 사람들일 뿐이라는 데 있습니다. 인간이 잡식성 동물인 이상, 고기를 아예 먹지 못하게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 고기를 생산하는 데 있어 보다 안전하면서도 비용이 덜 드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도축업자들은 '자기들의 도축 기계를 꾸준히 돌리기 위해서도' 대량 생산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목축업자들에게 자연의 섭리에 위배되는 일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마 정부는 광우병 논란이 다시 이는 것을 꺼릴 것이고, 그 때문에 어쩌면 제대로 역학조사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 정부 4년동안의 끊임없는 '진실 가리기'를 보아 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결국 우리, 즉 사람들과, 우리의 먹거리가 되어야 하는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갖는데서 시작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 극도로 이윤 우선이 되어 버린 극한의 자본주의 체제 아래에서, 생명에 대한 경외보다는 '돈에 대한 경외감'을 갖고 사안들을 관철시키는 저들이 어떤 식으로 이 문제에 대응할지가 눈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우리가 시민정신을 갖고 이런 사안들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는 것, 그것은 결국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문제이기도 하다는 것이 이 시대가 낳은 비극이 아닌가 합니다.

 

 

시애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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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19 02:05

    첫댓글 미국소 수입은 증가 한다는데 다 어디서 소비 하는건지... 박근혜도 명박이와 똑같을 긴데. 미 - 일에 알아서 숙일 것이고.

  • 작성자 12.07.19 14:34

    제가 불안해 하는 쪽은 특히 군과 학교 급식입니다. 이쪽 철저하게 감시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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