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거꾸로 양치컵
안녕 여시들!! 이번에 생애 처음으로 입원을 하고 수술을 하게되었는데 1달에 물어보는 여시들도 많고 다른 여시들한테 도움이 되고자해서 오랜만에 글 쪄본다....!
나는 이제 수술한지 2주정도 지났고 매운거랑 뜨거운거 말고는 잘먹는중!
편도 사진 주의‼️‼️‼️
이건 이비인후과에서 찍어준건데 양 옆에 편도 크기 보여???
엄청나게 커서 나도 놀람
이건 내가 거울보고 찍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양옆에 두 덩어리 들을 제거하는거래
**일단 수술하게 된 계기**
예전부터 편도가 크다는건 알고있었고 편도비대라는 단어는 고등학고때? 내 초+중+고 신체기록이 다 적혀있는 서류를 보고 정확히 알게됨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말로는 어렸을때 열감기도 잦았대!!!
때는 2월 21일,,,,새벽에 오한이 오고 열이 났었는데 그뒤 부터 목소리가 아예 간거야....직장땜에 완전 찐 시골에 살고있어서 이비인후과도 없어서 대충 약만 먹고지냈는데 너무 안나아서 도시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내시경(?)같은걸로 목 안을 보더니 이걸 왜 안떼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본인들 병원에서 수술 가능하니까 떼라는거...!
근데 이제 수술은 전신마취고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이왕하는거 대학병원에서 하기로 함!!!
후기들 찾아보니까 뭐 비급여로 돈 조금 더 내는건데 좀 더 회복빠른 방식이 있더라고? 근데 나는 그런거 아니고 완전 고전방식인거 같았어! 난 워낙 크기도 크고 오랫동안 편도염을 앓아서인지 수술이 쉽지않았다고 하더라...잘 안떨어졌대ㅠㅠ
의사에 따르면 편도수술은 입원이 2박3일 밖에 안된대 이게 뭐 다같이 이렇게 하자고 정했다고 하더라고????그래서 비용도 다 비슷비슷하다더라! 진짠지는 몰겠음😅😅 나는 일단 대학병원이다보니 외래진료+약값이 좀 많이들었고😭 퇴원당일에 수술+입원 계산한거로는 37만원정도 나왔어!!!!
수술전전날에 코로나 검사 하고 수술 전날 오후에 입원!
병실와서 옷 갈아입고 바로 항생제 주사 살짝 놓고 반응검사(?) 같은거 함!
자정부터 금식이였고 난 수술 1빠로 7시반쯤 침대가 와서 날 싣고 감 ㅋㅋㅋㅋㅋㅋ
수술실 침대에 누워서 심호흡 몇번 하고 눈뜨니까 이미 수술 끝나고 회복실이더라......?????
수술 후 4시간까지 금식이였는데 와 배고픈걸 떠나서 너~무 졸렸어 진짜 미치는 줄ㅠ 자면 안된다고해서 엄마 계속 깨움ㅋㅋㅋㅋ
근데 당일날은 진짜 거의 안아팠어! 근데 이제 병원밥은 못먹음ㅋ
찬 죽이 나왔는데 죽이 건더기가 있다보니까 안넘어가더라ㅠㅜㅜ
****도움이 된 음식***
연두부
순두부
요거트
아이스크림(투게더,와, 엑셀런트 같은거)
생크림케이크 , 치즈케이크
카스테라+우유
일단 입원하기전에 얘네 바로 쿠팡으로 시켰어ㅋㅋㅋㅌ
병원에 혹시 몰라서 싸간건 플레인 요거트랑 연두부였어
연두부가 하나씩 똑 떨어지다보니까 엄청 도움됨!
그리고 투게더 아이스크림 이건 의사쌤이 이걸 먹지말고 수술한 부위쪽에 올려놓고 있다가 녹으면 꿀꺽 삼키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투게더는 떨어지지않게 사놨던거 같고 와는 투게더보다 목넘김이 너무 좋아서 이후에 와로 갈아탐!!!
소와 나무 요거트 맛있다고 유명해서 사봤는데 진짜 맛있더라...추천👍👍👍
순두부는 동네 마트에서 갓 만든거 팔길래 이거 간장 아주 살짝 뿌려서 간만해서 그냥 퍼먹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크도 생각보다 잘넘어가더라고? 무조건 부드러운 음식이 중요한거같아....!!!
나 부드러운거라고 가족들 삼계탕 먹는거 닭껍질만 떼어먹다가 양치하다가 출혈 생김😭😭😭😭
사진으로 보니 얘네가 수술 부위를 다 긁어놨더라고? 그래서 의사쌤한테 혼나고🤣🤣🤣 다행히 출혈이 크지 않아서 응급실엔 안갔었는데 때에 따라 출혈이 심한경우에는 바로 응급실로 가야해‼️‼️
이거 수술후 처방받은건데 진짜 도움되더라! 가글같은건데 그냥 얘네 물고 가글살짝만 해도 아픈게 살짝 가라앉았어!
얘도 좋지만 얼음물 가글이 제일 좋대
얼음을 입에 물 경우에는 얼음이 수술 부위에 붙을수 있어서
무조건 찬 물로 가글하라고 함!!!!!
그리고 건조하면 바로 아프니까 가습기 필수‼️‼️
입원했을때도 바로 가습기 내옆에 틀어주더라
일단 통증같은경우에는 수술 4일?정도 되는날부터 귀가 미친듯이 아팠어 침을 삼켜도 목이랑 귀가 같이 아프니까 미치겠더라고?
편도 옆이 바로 귀라서 통증이 있는거래 사진보니 빨갛더라ㅠ
병원에서 진짜 아플때 먹으라고 준 진통제가 있어서 그걸로 버팀..
그러고 다음으로 힘들었던데 일명 곱냄새😅
내 입에서 진짜 정체불명의 썩은내가 나.....
이거는 한 일주일? 쯤부터 난거같은데 편도수술을 하고나면 수술부위에 딱지가 새하얗게 생기거든??? 이걸 곱이라고 하는데 이게 떨어져야 회복이 다 되는거라 하더라고! 곱이 생기고 사라지는 이 과정에서 제일 아픈거라고 했어...
진짜 동생이 말하지말라고 내 입 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혀를 내밀면 진짜 혀가 하~얗게 다 곱같은게 껴있는거야ㅠ
동생시켜서 올영에서 닥터텅스 혀클리너 사오라함 이거 최고👍
혀 내밀고 슥슥 긁으면 백태랑 곱인지 뭔지 이상항것들 주르륵 딸려나오는데 쾌감 쩔어
이 곱냄새는 그래도 일주일 넘게 간듯?ㅠㅠ
후기 찾아보니 14일쯤 되면 엄청 괜찮아진다고 하던데
나같은 경우에는 10일되니까 귀가 안아프더라...!! 귀가 멀쩡하니까 진짜 너무 살거같았어ㅜㅜㅜ그래서 이때부터 건더기 있는거 먹고 냉면도 먹고 짜장면도 식혀서 먹고....ㅋ
맨날 요거트 연두부 이런거 먹다보니까 2주도 안되서 체중 4키로 빠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수술한지 2주 넘었는데 아직 매운거랑 뜨거운거는 안된대‼️
매운거 먹으니까 입 안쪽이 엄청 따갑더라ㅠㅠㅠㅠㅠ
수술하고 한달쯤 되면 이제 괜찮아질거라 했어 사진으로 보니 곱 거의 다 떨어지고 새살이 돋았더라구 넘나 뿌듯......
혹시나 편도수술 계획이 있는 여시들이 있다면,,,내 글이 부디 도움이 되길!!! 곱이 껴있는 사진은 혀를 내리기도 힘들어서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고 너무 혐오스러울거같아서 안올렸어....ㅋㅋㅋㅋ
어후 나도 겁나큰데 ㅠ 무서워서 못하다가 또 몇년동안 안아팠는데 갑자기 아파졌어 요즘 ㅠㅠ 딱 글 올려줘수 고마워! 여시진짜 고생해따... 제거한 친한 언니 있는데 편도를 땠더니... 이제 임파선이 아프다던데!! 그런겅 괜찮데?!
그건 얘기안해봐서 모르겠어ㅠㅜㅜ근데 편도가 사라지면 그 역할을 임파선이 하는거라더라ㅠㅠㅠ어쩔수 없나바...😭
와 임파선 내얘기야! 편도수술한지 18년됐는데 이젠 좀만 육체적으로 피로하면 바로 임파선 붓고, 열나ㅠㅠ 아마 글쓴여시는 막 뗀거라 지금은 새인생 사는 기분일거야ㅋㅋㅋ
고생했어!!!침삼키기도 아프고 말하는 것도 힘들고 ㅠㅠㅠ 간단?한데 너무 아픈 수술이야.. 나 퇴원하고 바로 다음날 회사면접봤잖아.. 목소리안나오는데 죽을 힘 다해 봤던 기억이..
며칠전에 수술날짜잡고 왔는데ㅠㅠ운명처럼 이런 글이.. 고생했다 여쉬 잘 배웠어...
나도 어릴때부터 편도선비대하다고 수술해야할수있다 얘기만 듣고 안하다가 결석도 심하고 조금만 건조해도 목아프고 난리부르스라 6-7년 전에 했어ㅋㅋㅋ 1년에 많으면 10번 병원갔는데 이젠 3-4번꼴로 밖에 안가고 코골이도 없어지고 넘 만족해ㅋㅋ 편도가 없어서 편도염 올게 인후염으로 오니까 배로 아프긴한데 환절기 정도에만 병원가니까 넘 좋아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짐!
어휴 여시 글 보니 고통이 다시 떠오름ㅠㅠ 여시 고생많았어~!!
수술하고 회복식에 둥지물냉면 적극추천.. 초반엔 면없이 국물에 건더기만 먹고 나중엔 면도 먹을 수 있어.. 물론 잘게 조져서.. 진짜 달달한것만 가능해서 울었는데 둥지물냉면 먹고 눈물흘림
마자 편도수술은 포괄수가제라 가격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어서 비슷햐
수술하느라 진짜 고생많았어ㅠㅠ
여시랴..딴말인데 저 겹비꽃 사진 진짜 대대대대박 존예야ㅠㅠㅠ나혹시 프사배경해도될까...????
응응 물론이지!
@거꾸로 양치컵 고마워!!! 💖💖💖💖사진 너무 예술이다ㅠㅠㅠ크하 색감미첫구 꽃이 뭣보다 너무너무 예뿌구려
@옐로우청바지 푸디필터빨이야❤️ 예쁘게봐줘서 고마워 ㅋㅋㅋㅋ
아 나도 편도결석이랑 늘 열감기달고있어서 하고싶은데 겁나ㅠㅠ
고생했어여시ㅠ
난 시간 여유있으면 하는거 추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4 00: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4 00: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4 00: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4 00:19
나도 편도커서 어릴때 수술해야한댔는데 엄빠가 놔두심 생리전되면 꼭 목붓게되더라 이비인후과가니 예전같음 수술하시라할건데 요즈음엔 권유하는분위기 아니라시면서 생리하고하면 편도큰사람들은 부을수있다시더라구 지금도 감기있어서 목부어있어 답답하고 가래끼고.. 나도 수술하고픈데 그역할을 임파선이한다하니 조금 무섭다;; 엄마도 코골이수술하신다고 투게더만 드시던시절있었는데 그땐 어렸어서 마냥 부러웠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고통스러우셨을것같아서 무서워ㅠ
하ㅜㅜ 편도 커서 결석 코골이 너무 불편한데 수술은 용기가 없고... 고생했다 여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09 19: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09 19: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09 19:17
여시야 이 수술 보호자 없이 가능해?
응!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20 00: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20 00:33
하 너무 떨린다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2 01:5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5.07 18:1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5.08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