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시사哲]
못 배운 사람들이 ‘국힘’ 지지?
유권자 폄하하는 이재명의
오만과 편견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31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시민
토크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1945년 4월, 총통과 수뇌부를 위한 은신처인
히틀러 벙커의 분위기는 암울했다.
패색이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부전선의 소련은 거침없이 전진하여 이제
수도 베를린에도 포격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히틀러와 나치 고위직들은 평화협상을
맺거나 도피할 생각이 없다.
오히려 제국선전부 장관 괴벨스는 베를린 시민들
중에서 국민돌격대를 모집하고 적을 향해 내모는
중이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한 무장친위대 장군
빌헬름 몽케가 히틀러 벙커로 찾아왔다.
“당신의 국민돌격대가 몰살당하고 있습니다.
전투 경험도 무기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괴벨스는 덤덤하다 못해 당당하다.
“부족한 건 승리에 대한 믿음으로 대신하면 됩니다.”
어이없는 대답을 들은 몽케가
‘그건 개죽음’이라 반발하자, 괴벨스는 특유의
달변으로 대꾸한다.
“전 그들을 동정하지 않습니다.
동정할 이유가 없죠!
그들이 직접 선택한 운명이니까요.
받아들이기 싫어도 그게 사실이죠.
누군가 강요한 게 아닌 그들의 선택이었으며
대가를 치르는 겁니다.”
히틀러의 마지막 14일을 다룬 영화
<다운폴>의 한 장면이다.
괴벨스의 논리를 좀 더 살펴보자.
나치는 집권 과정에서 자신들의 성격과 목적을
감춘 적이 없다.
국제연합을 탈퇴하고 전쟁을 벌이겠다고 공언하는
집단이었다.
그런 나치를 독일 국민 스스로가 제1당으로
만들었다.
그러니 나치는 이 전쟁의 전개 과정과 결과 등에
대해 책임이 없다.
잘못은 모두 독일인들 스스로에게 있을 뿐이다.
국민돌격대가 제대로 된 무기도 없이 소련군과
맞서며 헛되이 죽건 말건 괴벨스의 탓이 아니라는
소리다.
후안무치한 궤변이다.
하지만 그 바닥에 깔린 사고방식은 그리
낯설지 않다.
유권자들은 때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후보나 정당에게 투표를 한다.
그 투표의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탓하지 말아야 한다.
흔히 말하는
‘계급배반투표’(Class Betrayal Voting)의 논리다.
괴벨스는 그 논리의 도덕적 파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1992년 대선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충남 청양 지역에서 유세를 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야당인 민주당 후보로서, 농촌 유권자들의 친여
투표를 비판한 바 있다.
“30여 년간의 군정(軍政)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별과 천대를 받은 계층이 바로 여러분
농민들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뭐가 좋다고 선거 때만 되면
여당을 찍고 선거가 끝나면 후회를 하곤 합니까.”
이후 계급배반투표는 한국 민주주의를 둘러싼
담론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화두 중
하나가 되었다.
왜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의 정당을 찍을까?
왜 국민들은 본인들의 호주머니를 터는 정치인과
정당에게 표를 줄까?
이러한 질문은 특히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는
보수 정당 계열보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뿌리가
되는 전통적 야권 세력, 그리고 진보 운동권과
진보 정당에게 더 큰 고민거리였다고 할 수 있다.
현장의 정치가와 정치평론가들 사이에서
계급배반투표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뜨겁다.
하지만 학술의 영역에서는 그렇지 않다.
‘계급배반투표’로 검색하면 나오는 논문은
고작 10여 건. 영어로 검색해도 진지한 논문의
숫자가 크게 늘지는 않는다.
왜일까?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경제적 이익에 따라
투표해야 마땅하다’는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하는
논쟁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오직 이익과 손해만을 따지는
계산적 존재가 아니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가
<바른 마음>에서 잘 지적한 바와 같이, 세상은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이들이 각자의 판단
기준을 지닌 채 살아가는 곳이다.
심지어 한 사람이 지닌 관점이나 시각 역시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저소득층은 진보 정당을, 고소득층은 보수 정당을
찍는 것이 ‘옳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지식인
특유의 오만과 편견의 산물이다.
투표에서 이기고 싶다면
‘당신들은 왜 손해 보는 투표를 하느냐’
며 남을 다그칠 게 아니라, 유권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심을 다해 설득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 단순한 진리를 무시하는 집단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이다.
보궐선거로 금배지를 달고 당대표 선거를
준비 중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7월 2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저학력·저소득층에서 국민의힘 지지가 많다”
며, 그건
“언론 환경 때문”
이라는 발언을 했던 것이다.
내외에서 반발이 쏟아졌지만 이재명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음식평론가 황교익,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등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본인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주요 지지층이 60대 이상인데
60대 이상은 대체로 가난하며 학력 수준이 낮으니,
저학력 저소득층이 보수 정당 지지한다는 말이
뭐가 잘못이냐는 것이다.
이는 사실과 맞지 않는 주장이다.
국민의힘은 대체로 주택 자가 보유 비중이 높고
집값이 비싼 곳, 특히 서울의 경우 한강변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집값과
공시지가가 높지 않은 지역을 텃밭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기간 동안 서울의
재개발과 재건축 등은 꽉 막혀 있었다.
그 바탕에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가난한 이들의 지지를 받지만
서민에게 손해를 끼치는 정당은 다름 아닌
더불어민주당이다.
지난 정권 기간 동안 부동산 가격은 폭등했고,
근로시간은 52시간으로 제한되었으며,
최저임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어올랐다.
87년 이후 지속되어온 10년 정권 교체 주기를
5년으로 앞당길 수 있었던 건,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게 된 사람들이 어이없이 솟구친
부동산 가격을 보며 분노했던 탓이다.
그 당연한 사실을 이재명과 추미애 등의 발언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다운폴>로 돌아가 보자.
히틀러는 자살했다.
괴벨스는 총통직을 이어받은 후 연설문을
작성한다.
“언젠가 거짓말들은 들통 날 것이고 진실이
승리할 것이며 그때가 되면 우리가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다.
순수하며 순결한 우리가.”
이 뻔뻔한 태도는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을 거리낌 없이 폄하하는 어떤 정치인들의
그것과 너무도 흡사하지 않은가.
유권자를 무시하는 정당과 정치인에게 밝은
미래는 오지 않는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이연희
우리나라에도 괴벨스가 등장했군요...
유창석
내가 못 배우고 돈도 없고 변호사도
못 된다마는, 전과4범 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
이재명 같은 자가 민주당대표에 유력하다니.
그 민주당 수준을 알 만 하다.
두고 보자.
이영미
ㅃ갱이를 당 대표로 뽑은 더불당의 앞날은 암울하다
차병기
문산당 이제 서서히 괴멸에 당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명샛이 당대표니 그당원들은 쌍욕에 대가며
3대가 전과자 집안 이자도 현제 4범이지만
요즘 상황으론 10범은 더 보태질듯하니
요런자를 문산당 졸개들은 그걸 덥이려 얼마나
당이 무너지기 시작 할까?
불보듯 뻔하니 그거 보며 새월 보내는것도
한동안 쏠쏠할듯 싶다.
당 망가지는거 아주 쉬울듯 싶구만!
김영기
개딸과 돼지남에 둘러 쌓여 못된 발언만 하는
태산 같은 비리 불법의 피의자는 어떤 소리를해도
국민의 지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김창예
그들은 괴벨스를 흠모하고 연구하고 그를
추종허는 세력아닌가?
그들의 더러룬 속내를 국만들이 알아야 한다
정창화
더듬어당은 나치당이고 히틀러는 문가 죄명이는
괴멜스 고 밑에 잔챙이 들은 친위대 다
박영규
4기꾼이 방탄조끼를 입기 전에 사법처리 해서
좌로 가는 나라를 바로 세워야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고 번영 할 것이다
이세영
못배운것은 죄가 되지 않지만 법을 배운 놈
이 법을 상습 적으로 위반하는 것은
못배운자보다 질이 떨어지는 파렴치 놈이다 ㅓ
이철재
맘대로 생각해라.
상관없다.
너는 싫다.
이은만
똥무든개가 누구를 나무란다...
그럼 재명이를 지지하는 세력은 모든 범죄인
모든 조카같은 살인자 세상의 범법자들은
재명이 지지자들인가?
황진석
민주당 당원들은 이재명의 악행을 모르는가
아니면 묻지마 맹목적 해바라기인가 냉철한
사리분별 없이는 이재명의 독이 고스란히
나자신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김창진
이재명은 석사다.
논문 표절로 얻은 가짜 석사다.
본인이 물르고 싶다 했으니 실제론 이재명은
학사다.
그것도 1류대 아닌 중앙대 학사다.
이재명 본인 자체가 못 배운 사람이다.
그런 그가 민주당에서 인기 짱이다.
그렇다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계층을 알만
하다.
무식층인 것이다.
최고 지도자가 겨우 중앙대 학사인데,
그를 따르는 개딸들은 그보다 못한 지잡대
아니면 고졸 이하가 아니겠는가?
즉 이재명의 말과는 정반대로 학식 낮은
사람들이 바로 민주당의 지지 계층이다.
나는 이재명보다 학력이 훨씬 높다.
그래서 죽어도 전과 4범 이재명을 지지할
수가 없다.
이게 바로 지식인의 생각이다.
서울에서 부자 동네 강남, 서초, 송파가
민주당 동네인가,
아니면 국힘 동네인가?
그것만 봐도 이준석이 완전히 거꾸로
거짓말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가난하고 못 배운 자들의 모델이 바로
이재명인 것이다.
이게 바로 공산주의의 바탕이다.
그래서 이재명같은 좌파는 국민을 못 살게
만드는 게 목표다.
박희남
마치 사악한 뱀처럼 혓바닥을 놀리며
국론분열과 사기 조작 선동질은 괴벨스를
능가하는 ....
전과4범 이재명의 헛소리에 놀아나는
일부국민들이 아직도 있다니....
무슨 생각으로 사는가??
사상과 이념이 이렇게 무섭다 .
김진화
웃기는 놈들....
매일경제의 기사중 못배우고 별로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이 보수지지층이 많다는 심층
분석기사를 가지고 유튜브 방송에서 언론에
노출되는 환경이 다양하지 못하니,
조중동과 같이 일방적으로 편드는 보수매체
때문에 발생되는 일이라고 나름 해석한 것...
즉 팩트는 교육수준이 낮고 가난한 사람들이
보수에 표를 찍는다는 사실은 매경이 한 것이고 ,
이재명 의원 한 말은 그 뒤에 오는 조중동으로
인한 폐혜라는 것 ,,,
무엇이 갈라 치기한거?
앞뒤 문맥자르고 프레임에 가두려는 조중동의
전매 특허, 가짜뉴스와 언론을 호도하는데는
천부적인 기술자들 이러니 국제기구 조사에서
매년 신뢰도 꼴찌의 영예를 차지하는 것..
언론에 프레임을 짜 한번 떠들면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도 이를 입증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한것 ,.
그래서 그 피해는 이미 다 받고 해명도 별
의미가 없는 것 그래서 언론의 , 가짜뉴스를
엄벌해야 제대로 된 나라가 될 것
박정욱
그래도 어제 1등. 한심한 개♡♡들.
이철우
재명이가 민주당 대표 유력 글케도 인물이 없니
못 배우고 잘난 것 없지만 가난하게 살었어도
전과 4범은 안했다 모른체 살면서 당 대표에
오른다니 나라 정치가 암단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