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夜吳歌(자야오가)-蕭衍(소연)
蘭葉始滿池(난엽시만지)
梅花已落枝(매화이락지)
持此可憐意(지차가련의)
摘以寄心知(적이기심지)
난 잎은 못에 가득히 드리워졌고
매화꽃은 가지에서 떨어지고 있네.
꽃이 피고 지는 이 가련한 뜻을
내 벗에게 보내주고 싶네.
直譯(직역)
난(蘭) 잎이(葉) 비로소(始) 못에(池) 가득하고(滿)
매화(梅) 꽃은(花) 이미(已) 가지에서(枝) 떨어지네(落).
이(此) 가히(可) 불쌍히 여기는(憐) 뜻을(意) 가지고(持)
따서(摘) 그리고(以) 마음의(心) 짝에게(知) 부치려네(寄).
題意(제의)
꽃이 피었다가 시들어 버리는 이 가련한 뜻을 임에게 보내고 싶은 子夜라는 여자의 심정을 읊은 詩(시).
註解(주해)
蕭衍(소연) : 梁武帝. 齊(제)나라 때 재상을 지냈으며 梁公에 봉하였다가 梁王(양왕)이 되었고,
그 후 齊나라 和帝(화제)의 양위를 받아 武帝가 되어 國號(국호)를 梁이라 하였음.
知(지) : 알 지. 짝 지.
첫댓글 꽃이 피었다가 시들어 버리는
이 가련한 모습이 내 마음과 같다며
임에게 그 뜻을 전하고 싶은
여인의 마음과 같음을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꽃이 피었다가 시들어 버리는 이 가련한 뜻.
고맙게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蕭衍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持此可憐意(지차가련의)
摘以寄心知(적이기심지), 감사합니다
蘭葉始滿池
梅花已落枝
持此可憐意
摘以寄心知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