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갈 때 마음 나올 때 마음
2023.12.27
(눅17:11-19)
11 Now on his way to Jerusalem, Jesus traveled along the border between Samaria and Galilee. 12 As he was going into a village, ten men who had leprosy met him. They stood at a distance 13 and called out in a loud voice, "Jesus, Master, have pity on us!" 14 When he saw them, he said, "Go, show yourselves to the priests." And as they went, they were cleansed. 15 One of them, when he saw he was healed, came back, praising God in a loud voice. 16 He threw himself at Jesus' feet and thanked him--and he was a Samaritan. 17 Jesus asked, "Were not all ten cleansed? Where are the other nine? 18 Was no one found to return and give praise to God except this foreigner?" 19 Then he said to him, "Rise and go;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예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의 경계지역에 계실 때
10명의 문둥병자를 만난다
그들은 예수님을 보자
들은 것이 있으므로 외치기 시작했다
"Jesus, Master, have pity on us!"
오늘따라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를 낸다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절박한 고통속에 있음을 알게하는 것이요
얼마나 치유받고 싶은 ...건강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간절한지에 대한 표현이라는 생각
그런 해석이 내 뇌리에 풀어 헤쳐짐을 느낀다
이 부분에서
나는 내 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절박하며
절실한가를 생각해 본다
그 정도에 이르지 아니하였기에
절규적기도(絶叫的祈禱)가 아직인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어본다
그 10명이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
"Jesus!, Master!“
절규할 정도의 인물들의 입에서 이 단어가 나왔을 것이라는 상상을 하니
이 또한 귀가 따가울 정도의 절실함이 담긴
외침이었을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오늘따라 ‘Jesus’라는 단어에
기도의 함축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로 마1:21에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 의미를 풀어주신 바 대로
”나를 구원해 주옵소서 ~~~ !“하는
그 내용...
또한 ‘Master’라는 단어 역시
“창조주 시여~~~!”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지 않나...
천지만물 온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
자신들의 ‘주(主)’요 자신들이 당하고 있는 현실
곧 불치병 문둥병을 고쳐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는 없다는 고백적 기도의 함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직설적표현 “고쳐주세요!” 혹은 “치유해 주세요!”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목된다
그런 표현이 아닌 ‘pity on us’라 한 것
이 표현은 10명 전부의 입에서 나온 것인지... 혹 그중 어떤 1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인지...
상당한 식견(識見) 예의(禮儀) 겸손(謙遜)이 느껴지기 까닭
오늘따라 전부가 아닌 그 어떤 1 사람의 입에서 나온 표현일 것이라는데 내 마음의 중심은 기울어 짐을 느낀다
구하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고쳐질지어다!”라는 언급
한 마디가 없으시다
대신
“너희 자신을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거라!”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들은
제사장이 있는 곳을 향했고
부지런히 가고 있는데...
가고 있는 중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다
어느 경점에서 자신들을 괴롭게 했던 불치병 문둥병이 언제 그 병에 걸렸느냐는 듯 깨끗해 진 것을...
얼마나 기뻤을까?
얼마나 좋았을까?
그들은 그들을 그리고 그들이 사랑했던 사람들을 찾아가
그 기쁜 소식을 알려 주려고
각자의 길로 달음박질 쳤을 것이 확실하다
그런데 그 중 1 사람
가던 길을 되돌려 예수님을 향하여 달려온다
그리고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아마 이 사람의 입에서
“pity on us!”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에서 신중(愼重)이라는 단어가 내 뇌리에 부상(浮上)한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극(極)에 달하면
화장실 갈 때 마음이 나올 때처럼 되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
받은바 은혜를 모르는 패륜아(悖倫兒)가 될 수 있다는 점
바로 치유를 받았으나 감사를 할 줄 모르는 나머지 아홉에 해당될 수 있다는 올무에 걸리면 안되겠다는 그것
예수님의 말씀
"Were not all ten cleansed? Where are the other nine?
Was no one found to return and give praise to God except this foreigner?"
특별히 19절
"Rise and go;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왠지 당장 치유받았던 사람들 중에 9은
어쩌면 이후 다시 그 병이 재발(再發)되지 않았을까...하는 염려가 내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이
나의 마음이 불안할 수 있게 하는 표현이기 까닭이다
이미 깨끗해진 그 1사람을 향하여 “너의 믿음이 너를 건강하게 했다”는 현재완료시제(現在完了時制)를 사용하셨기 까닭이다
또한 이 표현은
사실상 언급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언급하셨다는 것은
그 표현속에 은유하신 메시지
감사를 모르는 존재들의 결국에 관한 내용
감사를 아는 자들의 결국이 어떠함을 이후 성경독청묵기적(聖經讀聽黙祈適)하는 독자들만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내용을 은익(隱匿)해 놓으신 것이라는 생각이 나를 압도한다
생각해 보면
나는 수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입고 살았음이 깨달아진다
그리고 제대로 감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주도적
나머지 1 사람에게 속한 사람이 아니라 9 에 속한 삶이 아닌가... 하는 사료(思料)
마음으로 하나님과 그분 들에게 회개(悔改)한다
고후5:17
말씀대로 이미 지나간 것에 대하여 후회에 머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랴
앞으로 주어지는 시공(時空)에서 은혜를 입었으면
꼭 감사를 챙겨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이라는 하루의 문을 열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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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민중에 M0153-1601
내가 만민중에 오 주께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리 열방중에서
주의 인자는 커서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넓은 궁창에 이르나니
하늘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위에
하늘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위에
내가 만민중에 오 주께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리 열방중에서
주의 인자는 커서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넓은 궁창에 이르나니
하늘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위에
내가 만민중에 오 주께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리 열방중에서
주의 인자는 커서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넓은 궁창에 이르나니
하늘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위에
하늘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주의 영광은
주의 영광은 온 세계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