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배세호(건설/운송)]
[운송/Overweight]
★ 미국 동부 항만 노조 파업 관련 코멘트
▶️ 미국 동부 시간 10월 1일 0시부터 파업 돌입
- 노조 측 ILA는 고용주 측인 USMX와의 협상이 결렬되며 10월 1일부터 파업 돌입, 미국 동부/걸프 항만의 컨테이너선, 자동차 운반선 선적 및 하역 중단
- 미국 동부/걸프 36개 항구가 영향을 받으며, 이 중에는 뉴욕/뉴저지 등 주요 항구 포함
▶️ 미국 동부 항만 파업은 글로벌 벨류체인에 악영향
- 파업의 영향을 받는 항구는 2023년 기준 북미 전역의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에서 42%(약 1,300만TEU)를 차지. 720척(500만TEU)의 컨테이너선이 미국 동부 항구를 기항하며, 이는 글로벌 컨테이너 용량의 약 17%를 차지
- 현재 미국 동안의 접근 중인 컨테이너선들은 인근에서 대기할 것으로 보임, 신규 출발하는 컨테이너선들은 목적지를 미국 서안으로 변경할 것으로 보여, 미국 서안 항구들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
- 1일 파업 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5일이 필요. 현재부터 약 1주일의 파업은 11월 중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 이에 따라 컨테이너 운임은 단기적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항공화물 운임 상승도 예상됨
▶️ 다만 파업은 장기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
- 파업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점, 바이든 행정부가 ILA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 시 파업은 결론적으로 고용주 측이 노조 측 요구를 수용하며 종결될 것으로 예상
- 다만 단기적인 운임 상승은 불가피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보고서: https://bit.ly/4dx4I0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