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람들 -난 여자가 좋아-
출연:전지현(이상미 역/22세),정용화(이상호 역/14세),정규수(박태홍 역/48세),윤철형(유형래 역/45세),정호근(김지순 역/경찰관),지성(택배기사 역)
사건개요:상미는 백화점 판매직으로 근무중이다 상미는 멀리 외국으로 떨어진 엄마에게 받은 옷을 동생 상호에게 자랑한다 상미와 상호가 집을 비우는 사이에 태홍과 형래는 상미의 집에 무단침입해 여장하고 백화점 쇼핑을 한다
1996년 8월,상미의 집
택배기사:택배 왔습니다
상미:네 나가요
택배기사:멀리 떨어져계신 어머니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하네요 이거 받으세요
상미:알겠습니다
(사인하는 상미)
상미:그럼 수고하세요
택배기사:네,감사합니다
(공부하다가 갑자기 달려오는 상호)
상호:누나 이거 뭐야?
상미:이거 우리 엄마가 선물해준거야
(선물상자를 뜯는 상미)
상미:오~! 예쁜 원피스다 한번 입어보고 싶었는데 어때? 상호야
상호:누나 정말 예쁘다!
상미:그치? 아 지금 출근할시간이다 상호야 너도 어서 학원가야지
상호:알았어 누나
상미:오늘 좀 늦을것 같아 열쇠 잘 챙겨둬
상호:알았어
(집으로 나가려는 상미,상호)
2시간 후...
(태홍과 형래는 상미의 집 창문을 이용해 무단 침입한다)
태홍:하~ 힘들다!
형래:형 창문이 좁아서 들어가긴 힘들죠
태홍:그건 그래 잠깐만 뭔가 열려있어
형래:뭐가요?
태홍:택배상자가 열어있어 무슨 선물인데
형래:선물이요?
태홍:그래
형래:이게 뭐지?
(선물상자를 여는 태홍,형래)
형래:원피스잖아
태홍:우리 서로 원피스입고 화장하고 백화점갈까?
형래:그럼요 좋은 생각이예요
(태홍과 형래는 여자로 분장한다)
형래:나 어때?
태홍:형래야 정말 예쁘다 마치 슈퍼모델같아
형래:고마워요 형!
태홍:그래 우리 백화점에서 신나게 즐기는거야
(태홍과 형래는 백화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태홍:아 잠깐만 너무 즐기다보니 화장실 가고싶다
형래:화장실 가고 싶어요 형?
태홍:그래~!
형래:화장실가면 눈치챌것 같은데
태홍:걱정하지마
(태연하게 화장실에 들어가는 태홍,형래)
같은시각,상미도 화장실 가려고 준비중
상미:힘들다 손좀 잠깐만 씻자
(화장실에 나오는 태홍,형래)
태홍:아~ 시원하다
형래:피곤함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상미의 원피스를 입은 태홍,형래를 눈치챈 상미)
상미:어 저건 오늘 택배로 받은 원피스인데 그럼 훔친거야~? (큰소리로) 도둑이다!
(깜짝놀란 태홍,형래)
태홍:뭐야?
형래:일단가자!
상미:도둑이 나타났다!
(무더기로 달려오는 경찰관들 결국 태홍,형래는 붙잡힌다)
경찰서에서 만난 세사람
지순:이상미씨 이사람들이 범인입니까?
상미:네. 오늘 택배받은 원피스인데 훔쳐서 입은거라고요
(울분을 토하는 상미)
지순:상미씨 진정하세요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태홍:그냥 심심해서 백화점 간거예요
형래:무슨 소리야? 형이 원피스 훔쳐가서 화장까지 하고 했잖아
지순:그만 진정하세요
(이때,학원 끝나고 들어오는 상호)
상호:누나 무슨일이야?
상미:상호야 이 아저씨들이 내 원피스 훔쳐갔어 흑흑흑
상호:누나 울지마
지순:이 사람은 누구세요?
상미:제 동생이예요
지순:동생 이름이
상호:이상호입니다 오늘 택배받은건데 갑자기 사라진거 집에와서 봤습니다
지순:정말입니까?
상호:네
지순:거봐요 이상호군이 똑똑히 봤답니다 두분 절도죄로 구속하겠습니다
태홍,형래:그건 안됩니다
지순:됐고,얼른 사과하세요
태홍:하여간 너만 만나면 되는게 없다니까
형래:그건 내가 할말이야!
첫댓글 이게뭐에요???
쪽대본드라마입니다 ㅋㅋㅋ
재미로 보시길 ㅋㅋㅋ
ㅋㅋㅋㅋ재밋네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