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는 그곳에 있었다.
누가봐도 완벽한 구조의 외형의 삶.
정작 그 속에선 진흙탕 같은 내면의 삶을 살며 힘들어 하고 있던 내가
괴로운 삶의 진실을 볼 수 있는 비밀의 문 열쇠말이다.
1년전 쯤,
친구가 내게 소리없이 흘리기 시작한 동영상.
이제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화려함을 넘어 찬란했던 혜라님..보신 분은 동감하실 듯..ㅎㅎ
내 눈과 내 귀를 이끌고 내 맘을 이끈 자운선가.
이제야 만나러 갑니다.
청정한 바람.
우수수 쏟아질 듯 빼곡히 밤하늘을 채운 별의 주인이 되는 곳.
장금이의 손 맛인가..하루 두 끼로는 아쉬운 맛 중의 맛.
유일한 간식..한 줌 건빵.
그리고 일미중의 일미..찐감자(늦은 밤까지의 수행을 달래 줄 소박하지만 최고의 서프라이즈 선물)와
함께하는 4박5일 수행이 시작됩니다.
지금껏 몰랐던 나를 알게되다.
늘 슬펐다.
톡 건드리면 툭 울음이 터질 듯..
누군가에게도 말하지 못하던 수치심과 열등감.
남편은 완전 무시의 대상이며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허한 마음..
그러니 내 인생이 어땠을까?
살아도 사는 게 아니지.
빈껍데기인 줄 알면서도 어찌 채워야 할지를 몰라 늘 종종대던 나.
그런데,
글쎄, 그래서(?) 그랬답니다..궁금하시면..열쇠 받으러 오셔야죠 뭐..ㅎㅎ
그런데 그 열쇠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안으로 수없이 많은 문을 여는 건 나의 몫입니다.
열고자 마음먹은 이는 누구나 열 수 있는 마음의 문.
이제 문 하나를 열었을 뿐인데 지금껏 진흙탕 같던 내 삶의 매듭이 보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남아 있는 수많은 문을 열고 남은 답을 찾아
내가 그토록 간절하게 원하던 본래의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으로 행복합니다.
모두가 나입니다.
내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벅차오르던 그 감동을 언제까지나 기억하며
모두를 사랑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선 어느 분의 수행후기에서 자운선가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더불어 저는 4박5일의 자운선가 수행은 감사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이고 감사가 아닌
자운선가만의 특별한 깊고 깊은 감사와 사랑임을 압니다.
본래의 인연인 줄 우리들은 압니다만,
그래도 날 위해 첫 미끼(?)를 기꺼이 던져 준 내 친구 하하님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큰 어른이시며 누구보다 순수한 아이같던 자운님,
진정 여신이신 혜라님..동영상으로만 보셔서는 공감 못하시는 분은 직접방문 후엔 "완전공감" 확신합니다.
우리를 향한 당신의 진짜 사랑임을 "훅" 알게 해주시는 한나님,젬마님,신념님,라사님..
그리고 행복학교 학생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71기 동기님들,
저는 오늘 밤 2시간 걷기운동을 시작으로 집에서의 수행시작파동을 공식적으로 보내드립니다.
파동 느껴지시지요?
함께 열심히 화이팅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그리고 다시 뵐께요~
첫댓글 견성인사하신여자분이시죠?축하드립니다^^
걷기파동이어받아열심히수행해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녜요~~
그저 제 마음인걸요..ㅎㅎ
사랑합니다. 저도 걷기 동참입니다~
veve님은 알아봐주셨네요..감사~
좀 풀어내셨어요?
동기님 사랑합니다^^
동기..
참 오랜만에 제게도 동기가 생겨 사는 맛 납니다~
파동이 몸속으로 들어와 소용돌이 치네요 ^^ 감사합니다
부끄럽게도 오늘 수행은 쉬었답니다^^
하하하 저도 응원 보냅니다.그리고 함께 합니다
오자마자 2시간 산행 한시간 연단 수행으로 계속 갑니다
마장 그까잇거 대충 넘어 갑시다... 류시화님의 나는 누구인가 가 떠오르네요...마지막 구절 나는누구인가를 알려고 하지
않는 그것이 참으로 슬픈것이다.
멋지세요~
JY님 먼저 마구 굴러 이불을 침범하고 님의 수면에 민폐를 끼친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시자 마자 이렇게 각오들이 남다르신데
전 일단 남편의 기분을 맞춰주고자
잠시 숨을 고르고 있네요
그래도 댓글쓰고 두시간 명상하고 자겠습니다
도반님들의 글을 보니 다시 힘이 불끈 불끈
웬지 내집에 왔는데 내집이 아닌거 같고
엄마 잃은 아이처럼 괜히 허전하고 불안한것이 혜라님 말씀처럼
병아리인 제가 느껴져 관념에 밀려 잠시 걱정아닌
걱정을 했네요
역시 관념은 교활합니다
아닌척, 진짜인척, 나인척
감사합니다 일깨워 주셔서 꼭 다시 봐요
사랑합니다~~~~~~~^^.
쉬마님,
역시 최고!
귀여우세요^^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사과맛을 저도 꼭 맛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지극정성으로 초지일관 하면
거북이도 목표지점에 골인 하겠지요!
다음번 재참가를 계획하며
꾸준한 연단과 명상으로
매일매일 깨어있도록 노력하렵니다.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아하~~ 견성회원! 축하드립니다.
부러운맘, 집착의 맘 올라옵니다, 그 맘 짖밟고 발판삼아 더 나아가렵니다.
함께해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대각의 그날까지 사랑으로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화이팅!!!
견성이라니요..그게 아니어도 그냥..
'에너지힐링' 시간에 우린 알게되었죠?
사람은 누구나 슬픔과 고통을 간직하고 산다고....
단지 그걸 찔러주는 기회가 없어서 감추고 살아 왔음을...
JY사랑님!
저도 초참때는 온통 '감사'였습니다.
이번 재참때는 온통 '사랑'이었습니다.
우리가
끝날때 서로 부퉁켜 느꼈던 사랑!
영원히 식지 않기를...
JY사랑님!
우리 같은 도반이어서 행복합니다~
하하님과 JY님 저 힐러리는 비로서 한곳을 바라보게 되는군요...추카합니다...우리 씩씩하게 가보아요...화이팅~~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JY 님, 힐러리님.. 멋진 도반을 곁으로 보내주신 본성에게 감사한답니다.ㅎㅎ
나의 초참때와 비교가 안될만치 열심히 하는 너를 힐끗 보고,옆자리에서 또 느끼고,,하면서 다시 나를 보았다.
순수한 아이의 얼굴로 되어가는 니가 얼마나 이쁘던지....ㅋㅋ
함께 이길에 서 있는 지금에 감사하며 완전한 행복에 거하는 그날을 향해 ㅡㅡ 화이팅!!
JY님
새로운출발 축하드립니다
완전한자유,완전한사랑을 찿는 그날까지
용맹정진 하시길
화이팅!!! 입니다
가만히 미소짓게 만드는 수행후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끝까지 함께가요^^ 화이팅입니다~
JY사랑님, 4박 5일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희망을 얻으심을 축하드리고 남아있는 문을 모두 여셔서 완전한 본래의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본성은 사랑 그 자체지요. 온 세상을 사랑으로 비추는 빛이 되시길 바랍니다~그날까지 열심히 수행하시길..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