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폐아스콘 깔다.
본관과 신관의 대문을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는
이학우 집사님의 의견을 존중하여,
본관 대문을 돌담을 쌓아서 막고 화단으로 만들었었다.
이젠 본관 진입로와 주차장 일부를 포장해야 하는 일이 남았다.
진흙이라 비라도 오면 정신없었다.
날이 풀리면 제일 먼저 포장 공사부터 하자고 했었다.
레미콘을 불러서 하면 본관 삼촌들이 3일 동안 발이 묶인다.
식사도 본관서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생긴다.
아스콘을 깔면 제일 깔끔한데 비용이 만만찮다.
그래서 결국 폐아스콘을 사다가 우리가 깔자는 의견으로 통일.
포크레인이 들어와 15cm 깊이로 땅을 판다.
그 위에 폐아스콘을 차로 불러서 깐다.
포크레인이 기본은 깔아주면 우리는 갈퀴로 수평만 잡아 주면 된다.
포크레인이 괘도라 계속 다니며 폐아스콘을 눌러준다.
내일은 덜덜이를 임대해 와서 더 다져줘야겠다.
조금 부족해도 괜찮다.
형편대로 하면서 그 안에서 감사하면 된다.
이제 질척거리는 땅을 밟으며 밥을 먹으러 식당에 오는 일은 없겠다.
흐뭇~
첫댓글 역시! 남전도회장님이십니다! 삼촌들불편하지않게 애써주심에 진심 감사해요. 계속 수고해야 할텐데..건강 해치지않게 기도합니다.
늘 애쓰시는 미래 장로님 ^^ 강건하세요^^ 기도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