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밤바다로 야경이 아름답다. 해양공원과 연계하는 여수낭만포차에서 자신터널 해안로에 조성한 일출 등 오션뷰가 환상적인 종포 해양데크길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길이 416m, 너비 2.5m의 데크 산책로가 시민, 관광객, 가족단위,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데크탐방로가 개방, 데크길을 걷다보면 마치 바다위를 산책하는 듯한 상쾌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갈매기, 물새들의 날으는 모습에 반하고 출항하는 어선들의 엔진소리도 정겨웁게 들린다. 밤이 되면 시시각각 바뀌는 아릉다운 색채가 바다에 비친 조명과 항께 또 다른 매력의 명품 산책로로 멋진 야경에 흠뻑 빠진다고 한다. 어수지방해양수산청은 제2차 사업으로 오동도까지 500여 미터의 둘레길을 완성할 예정으로 완공을 마치면 여수 밤바다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자는 10월 12일 11시 이순신광장로 220, 종화동 990-2 태양맨션상가 2층 옛 여수평화교회 자리를 여수은천기도원(권혜경 원장, 010-9665-8728)으로 꾸미고 첫 목요성회를 갖고 오찬 후 잠시 바람을 쐐기 위해 걸어본 곳이 종포 해양데크 길이었다. 거북선대교가 지나는 아래 종포에는 오래전부터 산지교회가 자리하고 있었다. 여수은천기도원은 10월 28일 오전 11시에 이전감사예배를 하고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김재원 목사(인천 열린문교회)를 초청해 이전기념축복대성회를 개최한다.
창문교체와 간판시공작업을 위해 업체를 교섭 중에 있다. 여수은천기도원에 오는 분들은 영적으로 재충전을 하고, 엑스포공원, 해양공원, 자산공원, 오동도 등 심신을 강건케 할 수 있는 건강걷기 코스를 통해 힐링을 하는 일석이조의 은혜의 기회를 가지게 될 거점확보의 장이되고 남을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