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찻방 [백영옥의 말과 글] [307] 단절, 나 자신을 지키는 권력(조선일보) / [빛명상] 당신 곁에 찾아든 마음의 평화

[운.영.진]

[백영옥의 말과 글] [307] 단절, 나 자신을 지키는 권력 

출처 조선일보 :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3/06/10/VKLJK5N23ZHQRN6V4SWG4JZXS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요즘 책 마감을 맞추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다. 덕분에 가끔 여행 대신 여행 유튜버를 구독하며 마음을 달랬다. 듣도 보도 못한 장소를 여행하는 그들의 자유가 부러웠다. 하지만 구독하는 유튜버들이 너무 늘자 선택 장애가 왔다. 결국 정말 좋아하는 채널 몇 개만 남기고 모두 정리했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라 말할 정도로 많은 정보에 노출돼 있다. 그러나 정작 홍수가 닥치면 물이 많아도 마실 물은 없다. SNS도 그렇다. 삶의 여러 측면에서 유효한 정보를 주지만,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능력을 빠르게 빼앗는다. 가장 큰 단점은 자신이 누리는 경험의 가치를 자꾸 폄훼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지나치게 많은 정보와 경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나와 타인을 비교하며 자신을 과하게 비하한다.

중요한 마감이나 프로젝트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에는 활성화된 SNS의 타임라인을 OFF로 바꾸는 전략이 필요하다. 몰입을 방해하는 불안을 일시 차단하는 디톡스 처방인 셈이다. 스마트폰의 ‘알람’과 ‘좋아요’는 시간을 조각내고,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가정과 직장에서, 휴식 중에, 잠들기 직전까지도 휴대전화를 보는 행위는 만성적 시간 부족의 원인이 된다.

카를 구스타프 융은 스승이었던 프로이트와 결별 후, 스위스 취리히 호수 부근 볼링겐 마을에 돌집을 지었다. 융은 그곳을 ‘탑’이라 불렀고 그곳에서 홀로 지내며 단순하게 생활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림자’라 불리는 인류의 무의식에 대한 그의 상상력이 학문적으로 무르익었다. 빌 게이츠도 1년에 두 번, 다이어트 콜라를 가득 채운 냉장고가 있는 통나무집에서 1주일간 아무도 만나지 않고 책만 읽었다. 그는 이 시간을 ‘생각 주간(Think Week)’이라 불렀고 마이크로소프트를 경영하며 가장 바쁘던 시절에도 예외 없이 실천했다. ‘연결’이 디폴트 값이 된 시대에 ‘단절’은 이전과 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제 ‘단절’은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이자 권력이다.

백영옥 소설가

빛명상

당신 곁에 찾아든

마음의 평화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니

잔기침이 멋질 않는다.

읽을거리와 쓰다 흩어놓은

원고 뭉치랑 주섬주섬 챙겨

시원하다 못해

석빙고 같은 곳으로 옮겨본다.

때 이른 불볕더위에

찜통이 돼 버린 시내

미안한 맘에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팔공산 동남풍을 몰아 보낸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팔공산 오솔길을 생각하고

상쾌한 빛(VIIT)바람도 느끼며

잠시 두 눈을 감아보세요.

당신 곁에 찾아온 마음의 평화

그리고 여유로움.

당신은 최상의 빛(VIIT)명상인!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18

당신 곁에 찾아든 마음의 평화 최상의 빛(VIIT)명상인, 상쾌한 빛(VIIT)바람 부는 팔공산 빛(VIIT)터

[김영래(풍요2기)]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조옥분(풍요16기)]

인터넷의 홍수속에 쉬어 가는곳 빛과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전윤희(풍요회22기)]

마음의 평화 최상의 빛(VIIT)
상쾌한. 빛(VIIT)바람부는
빛(VIIT)터가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오늘 빛터에 갈 수 있어
우주마음님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강동주(풍요4기)]

빛명상으로마음의평화를얻고항상감사한마음겸손한마음을담고행복한삶으로살아갈수있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

[정복희(풍요9기)]

마음의 평화를 주는 빛명상,
감사합니다 .

[신지영]

감사합니다!

[안수현 풍요22기]

단절, 나 자신을 지키는 권력

빛명상, 나 자신을 지키는 최대 권력

오늘도 빛과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정민(풍요12기)선옥]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신연걸(풍요18기)]

귀한 글 감사합니다.

[김운서(풍요14기)]

귀한글 감사합니다 ...(())...

[홍순옥(풍요11기)]

감사합니다

[김영선(대구)]

감사합니다.

[고금희(풍요11기)]

감사합니다.

[유병우(푸른하늘)]

감사합니다~!

[황채영*]

재충전을 위한 쉼은 꼭 필요한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박정자( 풍요20기)]

늘 가까이 하는 인터넷 중 빛카페에서 재충전 하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범진(풍요4기)]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최운겸(풍요13기)]

감사합니다

[flower]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이준서(풍요22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다원(풍요회1기)]

나 자신을 지키는 단절의 시간은 삶을 충전하고 쉼으로 새롭게 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배서현(풍요22기)]

상쾌한 빛바람부는 빛터를
다녀오니 힘이 솟아납니다.
감사합니다.

[김가현 (서울)]

빛안에 누리게된 마음의 평화
감사 올립니다♡

[최보현(미건)]

당신곁에 차아든 마음의 평화!!
최상의 빛명상인 빛명상 감사드립니다.

[배향임(풍요19기)]

더위에 지칠 때 깨끗하고 상쾌한 빛바람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어서연]

감사합니다.

[윤남희(풍요14기)]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

[오선영(풍요 1기)]

귀한 글 감사합니다.

[프랑스 김지연]

이상기온인 듯 파리의 30도의 더위를 체감하며 나뭇잎을 흔들던 빛바람 살랑이던 빛터가 벌써 너무도 그립습니다~

[송남행]

좋은글 감사합니다

[박선영/대구]

그림찻방 빛글 감사합니다.

[박정자( 풍요20기)]

빛터에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을 주시는 근원에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빛터에 다녀오니 마음에 펑온이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재정(풍요9기)]

감사합니다.

[전보담 (풍요22기)]

'연결'이 디폴트값이 된 시대~
'단절'은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이자 권력이다.
공감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마음의 평화와 여유로움을 주는
빛명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강성건(풍요19기)]

마음의평화,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박은조]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최현영 (풍요 7기 )]

감사 합니다...

[김예지(풍요8기)]

감사합니다.

[이지영(풍요21기)]

그림찻방의 소중한 글 담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최귀녀(풍요14기)]

감사합니다

[김연시(풍요2기)]

빛터의 시원한 소슬바람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감사합니다.

[유병우(푸른하늘)]

감사합니다~! ^_^

[신동건]

빛터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빛명상하던 시간이 느껴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유창명(풍요17기)]

감사합니다.

[오윤정(풍요4기)]

항상 인터넷 빛카페를 열어놓고 빛명상을 하고 인터넷을 합니다.
마음의 평화를 주는 빛명상을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