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니 감사뿐이더라」 손홍익(변호사) 회고록-도서출판 '좋은땅'
우편으로 정성이 담긴 필체로 쓴 회고록을 우편으로 받았다.
「돌아보니 감사뿐이더라」라는 회고록의 제목- 태양의 음영이 바다 위 대형 교량에 내려진 영상 이미지의 풍경이 마치 기억의 영감을 열어주듯 고요한 파문으로 다가온다. 장정(裝幀)이 매우 깔끔하다. 하드커버 보다 유연성이 좋아 쪽수 넘기기가 좋다. -
247 쪽수에 29 챕터로 전반부는 고향 유년과 초중고, 교사, 대학, 사법시험, 판사 –변호사, 해외여행 시공-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후반부는 신앙생활과 투병, 가족애의 영적인 질량에 기초를 둔 관계망을 깊숙하면서도 디테일하게 기술해 놓았다.
그리고 자료 이미지들의 배열 편집 전개의 소박함에 놀랍다.
대구사범(9회) 시절을 감성 공유지대로 한다면 그 후 사회생활을 통해 크고 작은 개인적인 일화들로 연결된 추억들이 더 많이 있을 것이다.
옛고향지대 고도의 분위기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가졌다.
그변방 마다의 황량한 유적(遺跡)에 풍화를 보았었다.
맺는 말에서- ”다만 자신을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고자 정성을 기울렸다“에 공감한다. 미학적 수사나 레토릭을 구사하지 않았다.
법조인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은퇴한 - 저자 가족 구성원님들과 카톨릭 신앙인 여러분께 영적 소통의 기도가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 회고록에서 밀도 높은 『겸손의 미덕』 『깊은 신앙심』의 핵심 가치를 배웠다.
家族史記로 이어지는 세대의 표상이 되리라 믿습니다.
선후배 동문님들께 시절 인연의 한 과정에서 간결하게 소감을 올려 봅니다. 계절 건강에 더욱더 유념하시길!
감사합니다.
End-
첫댓글 손홍익 변호사! 올만에 듣네요. 1960년 말이던가,
자갈치, 지금의 공동어판장 앞에 정박해 두고 먹고 놀던 시절,
고려대 교복을 입고 절친 김 x?, 이름이 한 자인 친구와 배를 구경하고
간 적이 있었지요. 그 후 한참의 세월이 흐른 후 부산지법의 판사로
재직시 내 고향 선배인 6회 문종술 성은 판사를 퇴임, 변호사였는데,
한번은 여름날 우연히 셋이서 만났지요. 이상한 광경을 보고 감동?한
이후론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만나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
님이 싫어하는 더위, 조심하시고요.
더위 식히기엔 좋은 독서를 했네요.
방콕하기 좋아해서 몸이 싫어하는 것 같아
해변걷기를 하고 있는데.....
제목이 맘에 들어 읽어 봐야겠습니다.
늑점이 님!
흘러 가버린 오래된 기억 소환이 마치 그림자로 떠 오르듯 합니다.
선후배 님들- 의 위상의 이사회에 기여하고 헌신한 분들이 매우 많죠!
기억하겠습니다.
조금 전 인근 소 공원 벤치에서 검은 커피 한 컵 빼 묵꼬, 수목 사이 하늘 한번 쳐다보고 왔습니다.
계절 병- 더위에 맥을 추어야 할낀대요! ㅋㅋ
건강 하세요!
김능자 님!
그 쪽에 이 여름 나기 좋은 이상향이죠.
아~ 해변을 걷는 맨발의 실루엣이 눈앞에 펼쳐 집니다. 모래밭~ 흰 파도~
좋아요!
여름 밤 불 밝히고 내외 분의 回想錄을 남기세요!
언젠가는 비늘 처럼 반짝이는 포구의 바다를 가 볼 낍니다!
건강하세요
몸이 허락하면 양양으로 오세요.
연어가 찾아 오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얕은 산이 평화롭게 안아주는 곳.
휴양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바람새가 머물고 있잖여.ㅎㅎ
참 참.
풍광이 끝내주는 낙산사 템풀스테이가 있군요.
저랑 같이 가요. 아참.
낙산 해변엔 자가용에서 숙박, 숙식하는 노년분들도 있어서 말벗도 된답니다.
이 여름 와보세요.
가이드/바람새가 있으니 금상첨화네요.
@김능자 김능자 님!
고맙습니다!
마치 소중한 구원의 목소리로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옛날, 분답 스럽게 떠들며 버스 투어로 갔든 양양, 낙산사가 떠 오릅니다.
진정한 善은 자유롭다 - 따뜻한 말씀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한 날이 도래하기를 바래 봅니다!
건강과 가내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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