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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최면 경험 (여자 권투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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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가 생기면서 권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이 요즘인것 같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23세된 김재영(가명)이라는 아가씨는 긴생머리에 잘생긴 얼굴, 미소가 정말 아름다운 분이는데 그녀가 프로 권투선수라는 것을 알고는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운동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녀는 일주일에 1 ~ 2번 정도는 가위가 눌리고, 늘 귀신에 대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을 끄고는 혼자서를 잠이들지 못하는 불면증 증세가 심하다며 상담을 요청했고 무엇 때문에 불안감과 불면증이 생기게 되었는지는 전혀 모른다고 해서 최면을 시행했더니 귀신에 대한 공포감을 출발점은 대략 이러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 다락방에서 낮잠을 자다가 섬뜩한 기분에 잠이깬 이후부터 귀신에 대한 공포심이 생겼고, 잠을 자려고 누워 있으면 심지어 눈앞에 귀신이 나타나기도 하고 요즘은 귀신과 서로 대화를 할 정도까지 상태가 발전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령퇴행해서 낮잠을 자던 다락방의 장면을 떠올려 보았더니 자기의 배부분에 검정색으로 된 띠모양의 기운이 있고, 그 기운은 몸에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계속해서 자기 주위를 맴돌며 귀신들을 몰고 오는 것 같다고 했으며 지금까지도 그 기운은 있다고 회상을 했습니다. 검정색 때모양의 기운이 왜 생겼는지, 왜 자기를 따라다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다고 그녀는 말하고 있었지만 해답은 그녀의 초등학교 2학년 당시의 가정환경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거듭된 사업의 실폐로 자주 이사를 다니게 되었고, 심지어는 그녀가 보는 앞에서 부모님들이 빗쟁이들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등 수모를 겪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어린 마음에도 언제 이사를 가야 할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고, 다락방에 잠을 자다가 깨어 났을 때 부모님들이 집에 없는 것을 알고 혹시 자기를 혼자 버려 두고 이사를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귀신에게 잡혀 가면 어쩌나 하는 극도에 불안감이 생겼고 그후부터는 혼자 있을때 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녀에게 부모의 소중함과 언제나 부모님은 나를 편안히 지켜 준다는 암시와 함께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요법을 사용했더니 좋은 반응을 보였고, 지금은 막연한 불안감이 사라졌으며 잠도 편안히 잘수 있고, 귀신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의 행동 하나 하나가 아이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최면 경험이었습니다. (참고로 김재영(가명)선수는 7월 초순 한국타이틀에 도전하고, 올 해 연말정도 동양타이틀에 도전 할 계획으로 훈련을 하고 있고, 지금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주 1 ~ 2번 정도에 최면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국화 밥할 시간이~~... 솥뚜껑운전할 시간이군요.ㅋㅋ... 나중에 다시 읽겠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십시오..^0^
...()
^^*()
환경적인 지배를 배제할 수 없군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고 편안하십시오...()
아..그렇군요....아이들에게 늘 포근하고 따뜻한 환경을 제공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가진 부모가 되어야 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