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12월 31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

방콕 에어포트 링크가 무료 서비스, 2018년 12월 31~2019년 1월 1일

▲ 태국에서는 연말연초에 국민들을 위해 고가도로 무료, 지상철 무료, 버스 이용 무료 등의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태국 하늘 현관문 쑤완나품 국제공항과 방콕 중심부를 연결하는 에어포트 링크(Airport Rail Link)가 2018년 12월 31일 정오부터 2019년 새해 정오에 한하여 승차요금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승차요금 무료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매표소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운임 무료 서비스 QR 코드를 통해 등록하고 표를 받으면 된다.

방콕 스카이 트레인 역에서 무료 Wi-Fi 서비스, ‘BTS XPRESS WIFI’가 시작

방콕 고가 전철 BTS(스카이트레인)에서 새해 선물로 2018년 12월 28일부터 BTS 30개역에서 무료 Wi-Fi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료 Wi-Fi 서비스가 시작되는 역은 아래와 같다.

라차테위(Ratchathewi) 역, 파야타이(Phaya Thai) 역, 아누싸와리(Victory Monument) 역, 싸남빠오(Sanam Pao) 역, 아리(Ari) 역, 싸판콰이(Saphan Khwai) 역, 머칟(Mo Chit) 역, 칟롬(Chit Lom) 역, 프런찓(Phloen Chit) 역, 나나(Nana) 역, 아쏙(Asok) 역, 프롬퐁(Phrom Phong) 역, 텅러(Thong Lo) 역, 에까마이(Ekkamai) 역, 프라카농(Phra Khanong) 역, 언눗(On Nut) 역, 방짝(Bang Chak) 역, 뿌나위티(Punnawithi) 역, 우돔쑥(Udom Suk) 역, 방나(Bang Na) 역, 베링(Bearing) 역, 랏차담리(Ratchadamri) 역, 싸라뎅(Sala Daeng) 역, 청논씨(Chong Nonsi) 역, 쑤라싹(Surasak) 역, 싸빤딱씬(Saphan Taksin) 역, 꾸릉톤부리(Krung Thonburi) 역, 옹위얀야이(Wongwian Yai) 역, 싸얌(Siam) 역, 국립경기장(National Stadium) 역이다.

서비스 이용에는 휴대전화, 페이스북, E-메일 또는 LINE으로 로그인하야 사용이 가능하며, 1회당 사용 시간은 최대 45분이다.

연말연시 공항 이용자, 전년도 대비 11.8% 증가

쑤완나품 공항을 비롯한 태국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는 연말연시 6개 공항의 이용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11.8% 증가한 318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현재 예정되어 있는 항공편 수는 전년도에 비해 12.6% 증가한 18,300편으로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7일간의 데이터이다.

가장 이용자가 많은 곳은 쑤완나품 공항으로 항공편 수는 전년도에 비해 15.3% 증가한 152만명, 항공편 수는 전년도에 비해 15.3% 증가한 8000편이다.

각 공항에서 이용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AOT도 인원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강구했다고 한다.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 쁘라윧 부총리 시계 문제에 위법성 없다고 판단에 태국 여론이 비판

▲ 쁘라윗 부총리(사진 위 왼쪽 첫번째)의 시계 자산보고 누락 사건은 고인이 된 친구(사진 외 왼쪽 두번째 )의 시계를 빌린 것으로 판결이 내려졌다. 고인이 된 친구‘바가바드기타’에 등장하는 두 부족간 전쟁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얼마전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에 의한 쁘라윗 부총리 시계 문제에 대해 자산 신고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종료한 것으로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NACC 조사에 쁘라윗 부총리는 “이미 고인이 된 부총리의 친구 ‘빠타왓(ปัฐวาท สุขศรีวงศ์)’씨에게서 빌린 것이지 자신의 자산이 아니다”고 설명했고, 이에 따라 시계 제조업체, 소매 업체, 외무성, 관세 국, 목격자 등의 정보 제공을 요구 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자산 신고에서 이것을 숨길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판결은 5대 3으로 자산을 숨길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하며 위법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이것으로 NACC 수사는 사실상 종료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태국 여론의 발표에 비판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지 태국 미디어 기업 미띠촌(Matichon)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NACC의 판결에 비판이 분출하고 있으며, 현 정권을 비판하는 랩송 ‘쁘라텟꾸미(ประเทศกูมี)’ 유튜브 동영상 조회가 5천만 회를 돌파했다고 한다.

부정부패 추방위원회 탄핵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시작

▲ 부정부패 추방위원회는 독립된 기관으로 고위 간부들에 대한 부정 비리를 감시하는 기관이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지난번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가 쁘라윗(Prawit Wongsuwan) 부총리의 시계 문제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태국에서 비판이 확대되고 있다고 현지 뉴스가 전했다.

태국 각 미디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영자 방콕 포스트(Bangkok Post)에는 “ Campaign begins to impeach NACC(NACC 탄핵 운동이 시작)”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의 내용은 “NACC의 5대 3의 평결에서 쁘라윗 부총리가 자산 신고를 하지 않은 시계를 20개 이상 사용하고 있었던 문제에 대해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이 5표를 던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탄핵을 요구하는 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활동가 씨쑤완(Srisuwan Janya) 씨와 민주당원 철럼차이(Charnchai Issarasenarak) 씨가 이 NACC의 5명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5명은 쁘리차(Preecha Lertkamolmart), 나롱(Narong Rathamarit), 위타야(Vittaya Arkompituk), 쑤라싹(Surasak Keereevichien), 분야왓(Boonyavat Kruahongs)의 5명이다.

또한 평결에 반대한 3명의 이름은 싸타폰(Sataphon Laothong), 쑤파(Supa Piyajitti), 쑤와나(Suwana Suwanjuta)는 판단을 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며 더 많은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고 했지만, 이전 5명이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5 : 3으로 위법성은 없다는 판단이 되다.

이에 대해 탄핵을 요구하는 운동을 발표한 활동가 씨쑤완 씨는 "5명은 증거를 더 수집하는 것을 요구했었어야만 한다. 이것을 게을리 한 것은 태국 헌법 234조 1항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페이스북에 공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 운동으로 일반인들로부터 5명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서명이 2만명에 도달하면 국민회의(NLA)에 제출하고, NLA에서 대법원에 독립적인 조사를 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 판결에 대해 각 정당의 반향도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국회가 시작되면 NACC의 5명에 대한 해임을 요구하는 탄핵을 제기하는 것을 약속한다고 발표했다.

탁씬파 간부 짜뚜론(Chaturon Chaisang)은 판결은 의외의 일이 아니지만,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귀 아픈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고, 이 사건은 더 심각한 국가 권력의 감시와 균형이 부족한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NACC 위원의 객관적인 선정은 정부에 의해 방해받고 있으며, 현재 위원회는 정당성과 독립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말하고, 현재 위원을 교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푸켓 거리에 스프레이로 낙서, 당국이 적발 시작

▲ [사진출처/Thairath News]

남부의 세계적인 비치 리조트 푸켓에서 외국인 여성 인스타글래머 의한 법률 위반 행동이 떠돌아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페이스북 사용자 ‘Patthama Bruno’가 게시한 것에는 푸켓 라와이 지역에서 12월 29일 아침에 촬영한 외국인 여성이 스프레이를 사용해 도로에 큰 낙서를 하고 있는 장면이 있었다.

낙서 문자는 ‘Annasiverri777’를 이었고, 이것을 검색하면 러시아 여성의 인스타그램 페이지가 표시된다. 이 인스타그램에는 며칠 전에 푸켓 사진도 게시되어 있어, 게시된 동영상의 여성과 인스타그램의 여성을 동일 인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경찰이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로에 낙서를 하는 행위는 법률 위반이며, 여성이 특정되어 유죄가 확정되면 5000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대로상에서 노출 성관계, SNS에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한 남녀 체포를 요구하는 목소리 높아져

▲ [사진출처/Brighttv News]

북동부 차야품도에서 촬영되어 SNS에 공개된 트위터 사용자 ‘넝퐈첩쇼(น้อง ฟ้า ชอบ โชว์ @tboutdoorzz)’의 사진과 비디오가 문제시되고 있다.

문제가 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이미 각 계정 삭제되었지만, 여성이 거리에서 전라 상태로 남성과 성관계를 나누었다는 것이나 이들이 차야품의 이미지를 현저하게 떨어뜨린 것으로 조속히 작성자를 식별하고 체포나 기소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작성자가 체포되어 유죄가 확정되었을 경우, 공연 외설 혐의로 5000바트 이하의 벌금, 인터넷에서 포르노를 공유한 혐의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한다.

.

[소현동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guswo34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모두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