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3:38~39
38.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의
나이는 백이십 삼 세였더라
신명기 32:48~51
48.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의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51.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위 본문을 읽어보면 죽음을 너무 쉽게
받아 들인다는 것입니다
아론을 보고 산으로 올라 가라!
너는 이산에서 오늘 죽는다
이게 끝입니다
모세를 보고 너는 오늘 이 산에서
죽는다
산으로 올라 가라
이것으로 끝입니다
죽는다는 것을 모르고 죽는게
아닙니다
죽는다는 것을 모르고 그냥 죽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산에서 죽는다
죽음을 알리고 그 날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론과 모세는 반응이
없습니다
이것을 사형수와 비교를 한다면?
죽는 날짜가 공표가 되는 것입니다
사형수의 마음은 어떨까요?
모세와 아론과 같이 평온할까요?
죽기 싫다!
무섭다!
이런 것이 없습니다
너무 간단합니다
이러한 죽음에 대하여 가끔 생각해
봅니다
죽음을 왜 이렇게 쉽게 받아 들일수
있는가?
저는 10대 때에 어떤 기억이 있냐면요
죽음이라는 것을 생각만 하면 치가
떨렸습니다
싫은 정도가 아니라
온 몸이 반응을 할 정도로 죽음이라는
단어가 싫었습니다
몸이 받아 들이지를 못하는 것처럼
반응을 보였습니다
10대면 살 날이 더 많은 나이인데도
이유없이 치가 떨렸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면 죽음이라는 것을
단순하게 당연하게 받아 들인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쉽게
미련 없이........
이들은 죽음 너머의 새로운 세상을
보고 그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내가 가야 할 곳이 있다는 것이죠
부활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곳으로 가야 하는 과정을 살다가
죽음으로서 예비된 곳으로 간다는 것
그러다보니 죽음이라는 것이 두렵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위 구절들을 읽으면서 느낀게
그들은 죽음이라는 것을 간단하게
생각 한다는 것
당연하게 거부감 없이 받아 들였다는
것
죽음 너머의 세상을 확실하게 알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였을 것입니다
우리도 모두 한번씩 겪어야 하는
일입니다
별일 없이 죽음을 맞이 하든.
순교의 죽음을 맞이 하든.
병이 걸려서 죽음을 맞이 하든.
내 자신은 그 때에 어떻게 받아
들일까?
그 때 나는 어떻게 반응을 할까?
생각해 보는 것도 괜잖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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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사만사천 #첫째인 #휴거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죽음에 대하여!
순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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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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