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31:23-40절 죽음으로 완성되는 유언 언약

[최진석]

렘31:23-40절 죽음으로 완성되는 유언 언약

23절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24절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에 함께 살리니

25절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며 모든 연약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였음이라 하시기로

26절 내가 깨어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27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8절 깨어서 그들을 뿌리 뽑으며 무너뜨리며 전복하며 멸망시키며 괴롭게 하던 것과 같이 내가 깨어서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9절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다시는 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30절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의 이가 신 것 같이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

31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새언약을 주신다. 새언약은 하나님께서 세우신다. 사람이 아니다. 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 사이의 언약일듯하다)

32절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남편이신것은 출애굽하여 시내산에서 결혼식을 했었다. 하나님을 신랑으로 이스라엘이 신부로.. 그런데 우상을 섬겨서 결혼언약을 깨버린거다. 그래서 바벨론으로 잡혀가지만, 신랑되신 하나님께서 다시 불러 새로운 언약을 하신다)

33절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로운 언약의 내용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것이다. 이 언약을 하나님께서 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루신다. 그런데 이 언약을 이루시는 방식이 신비롭다.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이다. 성령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내주하셔서 언약을 기억하게하신다. )

34절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언약을 주시고 이루시는 분께서는 우리들의 악행을 사하시고 그 죄를 기억하지않으신다)

35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셧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36절 이 법도가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끊어져 영원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7절 여호아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위에 있는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밑에 있는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이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8절 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은 하나넬 망대로부터 모퉁이 문에 이르기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9절 측량줄이 곧게 가렙 언덕 밑에 이르고 고아로 돌아

40절 시체와 재의 모든 골짜기와 기드온 시내에 이르는 모든 고지 곧 동쪽 마문의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거룩한 곳이니라 영원히 다시는 뽑거나 전복하지 못할 것이니라

너희 엄마아빠가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고 결혼 언약을 했다. 무슨 언약이었을까? 서로 바람피우지않고, 죽음이 갈라놓을때깍지 사랑하기로 한 언약이었다. 그런데 만약 너희 엄마가 바람을 피웠다면 어찌될까? 이혼이고 싸움이고 다툼이고 화가 났을거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르게 행동하신다. 신부된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김으로 시내산에서의 결혼언약을 깨뜨려버렸다. 새남자를 만난것이다. 바람을 피운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고멜과 같이 바람피우고 우상을 섬긴, 간음을 한 이스라엘을 버맂지 않으시고 더 큰 언약을 주시는데 그 새롭고 더 큰 언약의 실행은 성육신과 십자가이다. 성령님의 인치심을 주신다. 

언약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는데 언약은 다른 번역으로는 유언도 된다. 즉 언약을 지키려면, 즉 유언을 지키려면 죽어야한다. 유언이나 언약을 하신분이 신이시기에 신이 죽어서 지키게 된다. 십자가는 오늘 본문의 완성이다. 언약의 완성이고 유언의 완성이기도하다. 우리가 고멜처럼 간음해도 책망대신 새로운 언약을 주시고 십자가로 인하여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않으시고, 우리를 당신의 백성삼으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

오늘도 샬롬이다. 오늘 참사랑연합의원 예배드리는 날인데 예배 영상을 보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