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학생등록금 돌려주나??
정병석 총장 지원금 지급 방안 강구
전남대가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고 있다.
정병석 총장은 지난 1일 학내 중앙도서관 앞 계단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각 학과(부) 대표, 학생중앙운영위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등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생 설명회’를 갖고, 방역, 학사, 재정 등 학교 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인 정병석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그동안 주요 국공립대학들이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요구에 대해 마땅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인데다, 국립대 총장이 등록금 문제 등을 놓고 학생들과 공개토론 자리를 마련한 것 자체가 처음이어서, 전국 대학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병석 총장은 이 자리에서 “등록금은 아껴쓰고 남기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며 “고통분담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재난지원금 등의 형태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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