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깝다보니 시간날때마다 다녀오고 있는데 갈때마다 느낀건 이겁니다 분향소 찾아오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거 같다 오늘은 일요일 이란게 맞나 싶을정도로 썰렁했네요 날씨도 우중층했는데 슬프네요 제가 직접들은건 아니지만 유족분이 이런말을 하셨대요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어 더 슬프다구요 잊혀질까?두렵다구 남편회사 상사 아들도 저번에 찾았다고 해서 남 얘기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절대 못잊을거 같네요
또 뜬금없지만 우리딸 친구 어머니도 시간날때마다 찾아가시는데 한경일 비슷한 사람 본적있다고 하셨어요 분위기가 분위기인만큼 말은 못걸으셨다고
첫댓글 저도 가보고 싶긴한데 가면 울음 터질까봐 못가겠네요...그리고 어떻게 잊겠어요...
저도 수원분향소 갔는데 눈물나올뻔했어여.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