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저도 주식을 시작한지 한두달 되었는데 얼마전 나눈 통화 내용입니다.
친구 : 저번에 텔레비전에 나온 종목을 몇 개 받아 적었는데, 그때 얘기한 펄어비스가 오늘 엄청 올랐어. 도대체 왜 오른걸까?
나 : 글쎄. 어제인가 오늘인가 실적발표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실적이 좋게 나왔나보네.
친구 : 뭐하는 회사인데?
나 : 게임 회사래. 검은 사막이라는 게임이 유명하대.
친구 : 그래? 그럼 한 번 해보고 재미있으면 그 회사꺼 사야겠다.
나 : 그래. 난 게임에 젬병이니까 해보고 재미있으면 얘기해줘.
전화를 끊고 몇 분 후 친구한테 톡이 왔다.
검은 사마귀라는 게임 없는데...
첫댓글 허허허.
그럴 수 있어. 납득이 가..음...
웃고 가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