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우입니다.
오랜만에 글 쓰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오는 1월에 오키나와를 가게 될 것 같아 비스게에 정보를 좀 구해봅니다.
졸업하고 반년 간 선배 소개로 특정 종교 관련 사무실에서 일했었는데요, 이번에 때려치고 박사 입학하기 직전에
마지막 찬스다 싶어서 오키나와에 친구랑 둘이 좀 다녀오려 합니다.
그런데 그전에 칸사이 쪽은 많이 갔어서 그냥 많이 갔는데,
오키나와는 아예 모르는 동네라서 관련 정보나 이런 곳은 좋았다든지, 숙소라든지, 관련 팁
아무거나 좋으니 정보 있으신 분들은 공유 좀 부탁드려요. ㅎㅎ
최근 오키나와 현대사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그외 답사도 이런 저런 곳을 가볼까 하는데, (위안부 관련 기념비, 미군기지 근방)
좋은 장소나 여행지라도 좋습니다.
비스게분들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날이 많이 풀렸네요, 오후되니까.)
ps. 최근 제가 담당해서 한달간 거의 맨땅에 헤딩으로 작업했던 전시관이 개관했는데요,
전시관 공사하기에 상당히 적었던 예산치곤 생각보다 잘 나와서 비스게에도 사진 올려봅니다.
첫댓글 일단 오키나와는 운전을 해야해서 렌트를 해야합니다. ots렌트카에서 렌트했구요, 빠르게 예약하면할수록 싸요 ㅎ
4계절 휴양지라 스노클링도 하시려면 알아보시구요, 저는 수족관 돌고래쇼도 재밌었네요 ㅋㅋㅋ 생각나면 또 댓글 적을게요 !!
수족관 많이들 언급하시더라구요. 렌트 합니다! ㅎㅎ
바다는 오쿠마 비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애매랄드색 바다가 예술입니다.
오 감사합니다
1월이면 돌아댕기긴 딱 좋은 날씬데, 바다에 들어가진 못할겁니다. (발담구는 정도...)
렌트는 거의 필수구요!
그래도 춥긴 추운가보군요 ㅎㅎ 보는것만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ㅎㅎ
전망 좋은 카페 찾으신다면 '쿠루쿠마카페'추천드립니다. 식당은 국제거리 '얏빠리스테이크(특별히 맛나진 않지만 가성비가 괜찮음)', 하마야소바 괜찮았네요~
오 추천 감사합니다
국제거리 스시집 쿠로몬 토쿠노스케(黒門徳之介)
국제거리 피자집 바카르 피자
여기 두군데가 젤 맛있었어요 여름에 갔었는데 태풍 겁나 불어서 바다는 못들어가봤네요 ㅠㅠ
두 군데 꼭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렌트는 필수입니다.ㅋㅋ
네 렌트 ㄱㄱ합니다
지난주 2박3일 다녀왔는데 날씨는 반팔입고 다니면 딱 좋더라고요. 밤에도 그렇게 덥지 않고요.
저는 어머니랑 간거라 해양스포츠보다는 관광명소와 자연위주에 조용한 투어를 했고, 3일 최대한 꽉 채웠지만 짧더라구요.
네이버 카페에 '오키나와 달인'에 가입하셔서 공부하시면 모든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 5권정도 빌려서 슥슥 대충읽고 정보를 얻었고요
헤도곶, 만좌모, 잔파곳 추천입니당. 바다는 너무 좋은곳이 많아서 어디든 가셔도 좋은거 같습니다. 수족관은 무지 크고 유명한데 흥미가 없는곳이라 가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음식도 주로 네이버나 오키나와 카페에서 추천 해준곳 갔는데 실패는 안한거 같습다!
오 카페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위안부' 기념비라면, 미야코지마라는 섬에 세계 최초의 '위안부'추모비인 아리랑비라고 있습니다만 본섬에서 따로 배를 타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라 번거로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오키나와는 아직 가본 적 없지만, 다녀온 후배들 얘기론 위에도 언급된 츄라우미 수족관, 슈리 성 추천하더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28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