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본사 ‘드론진로교육' 성료 3개월간 15회 청소년 300명 참여
드론의 메카 영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드론 진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월군과 강원일보는 28일 영월 청령포초교에서 ‘2021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의 역사와 이론, 미래 산업의 활용, 직업 세계, 항공 법규, 자격증 취득 방법을 배우고 미션 수행 게임과 5대5 드론축구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 7월부터 3개월여간 진행된 ‘드론 진로 교육'에는 영월초교와 주천초교, 신천초교, 마차초교 등 영월지역 초교가 참여했으며 15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모두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드론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 청소년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 부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한 이번 드론 진로 교육은 영월군과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영월교육지원청과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 강원도가 후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드론 메카 영월의 청소년들이 드론에 대해 알아가며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드론과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실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월이 드론의 메카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 실증도시와 드론 테마파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월=오윤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