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게 잘 되었어요 사진은 별로지만요 ㅎㅎ 할로윈 호박 모셔둔 것 하나 잡습니다,,,거실에 신문깔고 퍼질러 앉아서 슥슥삭삭 호박깎기 다 깎은 호박은 다시 한번 행군후 토막내서 슬로쿠커에 삶는데 마음이 바빠서 약식으로 했습니다 2/3은 슬로쿠커에 찹쌀과 함께 그리고 1/3은 압력밥솥에 물 조금 넣고 취사 눌러 익혔어요 새알심 만들기 귀찮아서 가래떡 불려 툭툭 잘라 넣어요,,,적당히 말랑하고 풀어지지 않아서 전 이걸 더 좋아한답니다 전에 단팥죽 만들때 조금 덜어놓았던 삶은 팥도 냉동실에서 꺼내어 익혀서 간 호박에 퐁당 요거이 완성된 모습입니다,,,사실 이건 자기 전에 찍었고 밤새 슬로쿠커에서 더 은근히 뜸 들었지요 호박 썰면서 나중에 떡이나 빵에도 넣어보려고 따로 채썰어 덜어놨고요
호박은 익혀서 도깨비 방망이로 드르륵 갈아주면 손쉽게 갈아져요 호박 3/4 덩이에 찹쌀 한컵 정도 들어갔고 소금 한수저 설탕 한컵 넣고 덜 단것 같아서 두어수저 더 넣었어요 가래떡과 삶아둔 통팥 넣고 슬로쿠커에서 밤새 은근하게 뜸 들이면 완성임다 교회에 가져가니 다들 맛나게 드시고 돌냄비 바닥에 남은거 씻지않고 가져와 마져 먹었어요 ㅎㅎㅎ
며칠후에 호박빵 호박찰떡 도전할게요^^ |
첫댓글 호박죽 맛있게 보여요
안그래도 호박죽 한번 쑤워야 하는데요
저 혼자 먹자고 안 써져요 ㅎ ㅎ
저도 늘 만들면 지인들과 나눠요
대부분 교회 가져가곤 하지요^^
참부지런 하십니다
사랑받겠어요
ㅎㅎㅎ감사해요 다들 좋아해요 테리도요
대단 하십니다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
호박죽 좋아요
호박 준 사람한테 고마와서 만들어 나눠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