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6월 1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비둘기 같이 온유한 은혜의 성령
[마태복음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젊은 크리스천 자매가 어느 백화점에 취직했습니다.
주위 동료들이 모두불신자였으므로 그녀는 세속적이고 비속한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얼마 동안은 친구들에게 물들거나 무의식 중에 기독교인 티를 내는 말이 튀어 나올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은 친구들의 삶의 방식, 술 취하고, 세상의 쾌락을 좇아 사는 그들처럼 살고 싶지 않았고, 예전과 변함 없는 생활하며 크리스찬임에 부끄럼 없이 담대하게 지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을 전도했던 믿음의 선배를 찾아갔습니다.
"제가 그런 곳에 있으면서도 물들지 않은 생활을 하는 것이 참 이상해요. 이것만으로도 하나님의 은혜요 큰 기쁨입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선배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알지? 이 비둘기는 지상의 오물 가운데에 있어도 더럽혀지지 않아. 항상 자신의 빛깔인 순백을 잃지 않고 있어. 왜냐하면 비둘기의 날개 밑에서 계속 기름이 흘러나와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 주기 때문이야."🌱
[로마서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우리들도 비둘기처럼 끊임없이 성령의 기름에 의해 죄의 더러움을 씻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세상과 구별된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둘기 같이 온유한 은혜의 성령 오셔서
거친 맘 어루만지사 위로와 평화주소서
진리의 빛을 비추사 주의 길 바로 걸으며
주님을 옆에 모시고 경건히 살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면서 거룩한 길로 행하며
진리의 예수 붙잡고 길잃지 않게 하소서
연약한 나를 도우사 하늘의 먼길 다가서
주님의 픔에 안기는 영원한 안식 주소서 아 - 멘
이 곡의 가사를 쓴 작사가 시몬 브라운은 말년에 부인과 아들을 잃었고 원인모를 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신앙적인 회의와 갈등을 극복하면서 많은 시들을 썼는데, 그에게 답은 '성령'이었고, 이것을 주제로 하여 이 찬송시를 남겼다고 합니다.
성령님은 비둘기같이 온유한 분입니다. 약해서 부드러운 게 아닙니다. 정말 강한 힘은 부드럽습니다.
예수님은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하셨습니다. 비둘기는 단일한 눈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곁눈질을 못합니다. 오직 하나만 봅니다.
비둘기는 노아의 전령이었습니다. 까마귀는 돌아오지 않았으나 비둘기는 올리브 잎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비둘기는 주인에게 충성합니다. 이것이 온유입니다.
성령님은 비둘기같이 순결하고 온유하십니다. 상한 갈대도 꺽지 않으시는 따뜻함으로,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부드러움으로 우리의 거친 맘을 어루만지십니다. 우리를 품으시고 녹이시고 꼭 안아주십니다.
성령님은 온유하시지만 진리의 빛이기도 하십니다.
성령님은 온유함으로 친히 품어 우리에게 진리의 길을 가르쳐주십니다.
우리를 가장 잘 아시기에 명령이 아니라 감동으로 우리를 사로잡으시고 깨우치시고 스스로 일어나 걸어가게 하십니다. 결국 성령 없이는 살 수 없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살아 계신 주님을 경외하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게 하십니다. 경건은 불편합니다. 정한 시간에 기도하고 예배하고 매사에 말씀에 구속받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일을 자청하도록 하십니다. 주의 사랑에 매여 살고 싶게 하시고 주의 임재에 갇혀 살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과 동행하게 하십니다.
주님과 함께 가는 길이 좁고 힘들지만 십자가의 길을 가게 하십니다.
세상의 모든 신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신앙의 길을 걸어가면 반드시 환란을 만납니다. 늙고 병들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게 되며 상실 속에서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이럴 때 성령님은 연약한 나를 도우사 주님의 품에 꼭 안기어 위로와 평안을 주십니다.
사탄은 영적인 존재이므로 성령님의 칼로만 물리칠 수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성령의 검으로 사탄을 대적하므로 연약한 우리를 승리의 삶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 모두 성령님을 더욱 의지하며 평생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과 기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비둘기처럼 온유한 성령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 저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성령님을 통해 위로와 평안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를 통해 역사하실 성령님을 더욱더 의지하고, 제 안에서 저를 도우시고 큰 힘을 주시는 성령님의 강함을 보며 살게 하소서.
영적 교만에 휘말리지 않도록 저를 붙잡아주시고, 매일 아침 겸손의 띠를 매고 성련님께 간구하오니 평생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681C4d2D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