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일이다. 근무라서 교회에 가지 못 했다.
자경 아주머니께서 교회에 갔다가 왔다.
오후 2시쯤 되니 김성희 권사님께서 전화가 왔다.
목요일에 여전도회에 나들이에 자경 씨와 성요 씨가 참석 할 수 있는지 묻는다.
통영 장사도로 나들이를 간다고 한다.
월요일에 대답을 한다고 하였다.
자리는 있는지 물으니 자리는 있다고 하며 회비가 오만 원 된다고 한다.
가게 되면 회비는 낼 터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다.
자경 씨에게 교회에서 관광버스 타고 나들이 가는데 갈 건지 물으니 간다고 한다.
돈 내야 된다고 하고 아침에 8시에 출발하니 일자리는 어떻게 할지 물으니 아무 말도 없다. 그러면 직장에는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가도록 하자고 하였다.
매일 반복되는 일과를 벗어나 관광버스와 배 타고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한다. 2015. 4. 19 일지, 최희자
팀장님 댓글 : 선생님이 결정하지 않고 아주머니가 갈지 안갈지 직접 선택 결정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국장님 댓글 : 여전도회 나들이 자경 씨 성요 씨도 참석하시녜요. 감사합니다.
소장님 댓글 ; 여전도회 나들이 참석, 나들이라 함은 이런 것이죠. 평소 여전도회 활동 잘 하고, 회원들과 잘 지낸 덕분이죠. 여전도회 잘 하신 아주머니, 잘 도우신 최희자 선생님, 함께한 여전도회 회원분들 고맙습니다.
강자경, 신앙생활 15-25, 나들이 준비
자경 아주머니가 나들이 가려고 준비한다.
옷 가게에 들러 점퍼와 티셔츠와 바지를 샀다.
바지는 길이가 맞지 않아 수선 집에 맡겼다.
여러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가야 하니 목욕을 하여 깨끗이 하였다.
내일 아침에 입을 옷과 신발이 준비되었다.
이렇게 준비하는 과정을 마치고 자경 씨가 다니던 직장에
하루를 쉰다고 전화를 하자고 하였다.
랜드로바 사장님께 전화하여 자경 아주머니가 직접 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자경 아주머니가 내일 교회에서 나들이 간다고 일 못 간다고 한다.
사장님께서 모레는 일을 할 수 있는지 묻는다. 모레는 출근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하여 나들이 준비가 다 되었다. 2015. 4. 22 일지, 최희자
팀장님 댓글 : 여행의 즐거움준비가 반이죠. 그 즐거움 아주머니가 온전히 누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장님 댓글 여행준비 제대로 하셨네요. 옷 준비하고, 몸 가꾸고, 직장에 휴가 신청하고, 나들이 앞소 나들이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이 얼마나 기쁘고 좋습니까. 누리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강자경, 신앙생활 15-26, 나들이 가던 날
자경 아주머니께서 어제 샀던 옷을 입고 나들이 가게 되었다.
기분이 좋은지 싱글벙글한다.
관광버스를 타는데 먼저 타고 있는 집사님과 권사님께“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니 반갑게 맞아주신다.목사님께서 나들이 잘 다녀오라고 기도해 주신다. 준비된 간식을 먹으면서 여행을 가게 되었다.
차 안에서 찬송가를 틀었다. 아는 찬송은 따라 부르면서 즐겁게 거제도에 도착하였다.
다시 배를 타고 장사도에 도착하여 섬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섬에는 분교도 있었고 작은 교회를 구경하면서 여 전도회 회원의 손을 잡고 구경하기도 하였다.
다시 배를 타고 나와서 점심 식사를 하고 바람의 언덕을 구경하고 거창으로 오게 되었다.
거창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오게 되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자경 아주머니가 여전도회 회원 사이가 더 친근해진 거 같아 마음이 흐뭇해졌다. 2015. 4.23 일지, 최희자
팀장님 댓글 : 나들이를 보통사람처럼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이웃, 당사자의 둘레사람과 다녀오도록 도우면 좋겠습니다. 최희자 선생님처럼요.
국장님 댓글 : 교회여전도회에서 가는 나들이 월평 마을 한글공부하는 분들과 영화관람 아주머니의 문화생활 여느사람과 같습니다. 평범합니다.
소장님 댓글 : 감사 은혜입니다. 오가는 동안 무수한 풍경을 보고 무수한 이야기를 나눴겠지요.아주머니가 살아가는데 기쁨이고 힘이 될겁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