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네집'재방송을 봤는데 이제 곧 끝이 나려나 보다..
치매에 걸리셔서 매일 이상한 소리만 하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부가된 또 하나의 감춰진 과거사..차인표는 그 아줌마네 친 아들이 아니라 사실은 조카였던 것이다..허영란은 아버지와 엄마자리를 대신해서 채운 이모사이에서 낳은 딸...
생각지도 못했던 대목이라 좀 놀랬다..
손자의 손을 꽉 붙들고 하시던 말씀이 인상깊었다.."내가 살아보니까 인생이란게 깜빡깜빡 거리는 등불을 들고 어둠속을 걷는 것이더라.태주(극중 차인표)야 아가한테 가서 빌어라..등불도 없이 어떻게 어둠속을 걸어갈수 있겠니..."
등불이란 김남주를 지칭하는 것인데 장서희의 개입으로 인해서 지금은 거의 이혼할 상태까지 와있다...허술해진 친구 부부의 틈새를 보며 차인표에게 이젠 친구하기 싫다고 울며 말하는 장서희와 언제나 김남주 옆에서 오른팔 노릇을 하며 역시나 김남주를 흠모하는 남혁(이름이 뭐더라..) 무엇보다 문제는 차인표와 김남주의 굽히지 않는 자존심 때문이겠지...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참 여러가지 사건들이 들어가 있다. 중간에 좀 늘어진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비교적 짜임새 있게 접합을 잘시켜놓은거 같다..
신화'는 재밌긴 한데 너무 갑작스럽게 모든일 급진되고, 그 내용또한 청춘의 X'과 예전에 유준상과 김지수가 나왔던 주말극이랑 내용이 똑같아서 결말까지 같아지면 웃기겠다..
아침에는 전원일기'를 봤는데 역시나 전원일기 출연진은 연기가 아니라 그냥 생활같다. 다들 너무 리얼하고 시골의 느림직한 분위기 까지 꼭 닮아있다..그 드라마에서의 갈등이란 늘 일회성이다..농작물값이 떨어진달지, 갑자기 출연한 서울사람들, 아니며 외지에 나가있는 자식들의 안부정도...넉넉한 분위기 좋다..역시 고두심은 연기를 잘한다..신화에서의 그 기름끼 흐르는 능청맞은 졸부연기나 전원일기에서의 포용심 넓은 맏 며느리 역할까지..대단하다..
그새 중간고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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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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